파로호 인공습지 양구 한반도섬 #1
2024. 5.11(토) 오전 양구수목원, 양구 백자박물관 탐방 및 점심식사후
세번째 일정으로 한반도의 배꼽이라고 불리는 국토 정중앙에 떠 있는 양구 한반도 섬을 찾는다.
한반도의 배꼽이라고 불리는 국토 정중앙 양구에 떠 있는 한반도 섬은
파로호 상류에 163만㎡의 습지를 조성하고 호수 한가운데 한반도 모양으로 만들어진 인공섬으로
나무 데크길로 연결되어 있어 호수 바람맞으며 걷기에 좋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하늘과 호수와 푸르른 숲과 눈과 마음까지 탁 트이게 하는 시원함을 느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습지이다.
◉ 주 소 :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한반도섬길 76
◉ 개방시간 : 연중무휴, 상시개방
◉ 입장요금 : 무료
◉ 주차정보 : 무료 주차장 있음
14:10 한반도섬 가는 길 입구
원래 이곳은 환경오염으로 생태계 파괴가 심각했던 지역이었는데 정화를 위해 인공습지를 조성했고
현재는 이처럼 자연이 복원되어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양구는 대한민국의 경도와 위도를 교차시켜 만나는 국토의 정중앙이다.
그래서 한반도섬은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작은 대한민국이라는 의미로 ‘소한민국’이라 불리기도 한다.
파로호 인공습지 종합안내도
북한강 협곡을 막아 만든 화천댐으로 인해 생긴 인공호수 파로호는 이승만 대통령이 친필로 내린 이름으로
1951년 화천댐을 중공군으로 부터탈환하면서 오랑캐 1시단을 수장시킨 호수라고 해서 파로호라고 칭했다.
<청춘 양구> 양구군 관광안내도
양구 10년 장생길(8년길)과 비봉산은 추후 트레킹 코스로 계획해 본다.
양구 한반도섬은 파로호 상류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습지 이다.
한반도섬으로 가는 데크길
한반도섬으로 들어오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강원도와 제주도로 연결된 나무 다리를 건너거나 반대편에서 짚라인을 타고 경기도로 오는 방법이다.
그 중 강원도로 통하는 길이 주차장도 넓고 나무다리도 길게 연결되어 있는 공식적인 입구다.
한반도 섬에는 제주도,울릉도,독도,지리산,한라산 모형물이 전시되어 있어 우리나라 국토를 축소한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서 한반도섬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태극기가 꽂혀있는 섬인 독도와 울릉도를 발견할 수 있다.
독도와 울릉도
출렁다리 위에서 독도와 울릉도를 만나는 것으로 본격적인 ‘소한민국’ 여행을 시작한다.
독도를 지나 울릉도를 배경으로 ----
14:29 한반도섬에 도착하여 백두대간길 지리산 반향으로 이동한다.
강원도의 상징 반달가슴곰 상(像)을 배경으로 단체인증!
여기 오길 잘 했다!
10년이 젊어지는 이곳, 양구
국토의 정중앙 자연의 중앙 양구
스카이이워크
하늘로! 통일로! 양구로!
14:42 지리산(1,91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