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에는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을 자제해 주세요”
- 대중교통 이용시 KF-80 이상 마스크 권장, 휴게소 실내취식 금지 등 오미크론 감염확산 방지에 총력-
◈ 총 2,877만 명(하루 480만 명) 이동…승용차(91%)→버스(4%)→철도(3%) 순 ◈ 자가용 이용 증가에 대비, 고속도로 휴게소 등 방역 및 혼잡 관리 강화 ◈“상시 마스크 착용”,“휴게소 체류시간 최소화”,“물․간식 충분히 준비”등 당부 ◈ 드론, 암행순찰차, 헬기 등을 활용하여 음주운전, 난폭운전 등 집중 단속 |
□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중대본의 “설 연휴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 자제 등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를 기본 방향으로,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간을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
□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실시한 ‘설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설 특별교통대책기간(1.28~2.2, 6일간) 동안 총 2,877만 명**, 하루 평균 48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평균 462만 대로 예측된다.
* ‘21.12.20~’22.1.16, 총 14,026세대 대상,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조사 시행
** 하루 평균 이동량 기준, 지난 설 대비 약 17.4% 증가
ㅇ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이, 사적모임 제한으로 아직 이동 계획을 정하지 못한 국민들이 19.4%를 차지하고 있어, 실제 이동 규모 및 혼잡 상황 등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 특히, 설을 앞두고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어 방역의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이번 대책은 ‘이동 시 방역과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 : 4.0%(12월5주)→12.5%(1월1주)→26.7%(1월2주)→50.3%(1월3주)
<1> 휴게소․역․터미널 등 교통시설 내 방역 강화 |
□ 우선, 자가용 이용 증가에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도로 분야 방역 강화 및 혼잡 완화를 집중 추진한다.
ㅇ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출입구 동선 분리를 통해 사람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이용자관리(QR코드, 간편전화 체크인), 모든 메뉴 포장만 허용, 실내 취식금지를 통해 이용자 출입 및 취식관리를 강화한다.
ㅇ 또한, 현장에서 방역관리 대책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시설별 집중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ㅇ 특히,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7개소, 철도역 1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여 이동 중에 진단검사를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휴게소 방역관리 대책》
➊ (동선 관리) 출입구 구분 운영 및 이용자 동선 관리 ➋ (출입 관리) 발열여부 체크, 출입자관리(QR코드 또는 간편 전화 체크인)・운영,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금지, 안내인력 배치(약 1,300명) 등 ➌ (취식 관리) 모든 메뉴 포장만 허용, 실내 취식 금지 및 야외 테이블 가림판 설치 또는 테이블 간 거리두기 시행, 비접촉 결제 유도 등 ➍ (화장실 관리) 고속道 주요 휴게시설(휴게소, 졸음쉼터 등) 임시 화장실 확충(579칸, 휴게소 502칸, 졸음쉼터·TG 등 77칸), 거리두기 바닥표지 부착, 상주 관리인력 배치 등 |
ㅇ 아울러, 주요 휴게소 혼잡안내시스템(30개소) 및 혼잡정보 도로전광표지(VMS) 사전 표출 등을 통해 휴게시설 이용 분산을 유도한다.
ㅇ 국도・지방도 주변 휴게시설, 터미널 등 민간 운영 시설에 대해서도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방역수칙 준수 현장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 이용객이 몰리는 철도역, 버스․여객선 터미널, 공항 등 모든 교통시설에 대해서도 수시 방역 및 상시 환기, 동선 분리, 비대면 예매 활성화 등 최상위 수준의 방역태세를 구축할 예정이다.
《철도역, 버스・여객선 터미널, 공항 등 방역 대책》
➊ (소독・환기) 소독(1~3회/일 이상, 손잡이 등 접촉 많은 곳은 수시), 주출입구 등 상시 환기 강화 ➋ (방역 강화) 안내방송 및 홍보물 비치, 진출입구 열화상카메라 설치・운영, 손소독제 등 비치, 중점 시설 사전점검 등 방역 강화 ➌ (거리 두기) 승・하차객 동선 분리, 매표소 등 투명 가림막 설치, 스마트 탑승수속 서비스 강화 |
□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대중교통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이용자 집중 및 밀집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시행한다.
ㅇ 철도는 창가좌석만 판매제한․운영 중이며, 버스․항공은 창가좌석 우선 예매, 좌석 간 이격 배치를 권고하고 여객선의 경우 증선․증회를 통해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ㅇ 또한, 모든 교통수단(차량 등)에 대해 운행 전후 소독 강화 및 수시 환기, 비대면방식 예매 실시, 차량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대화 자제, 음식물취식금지를 강력히 시행할 계획이다.
《 교통수단 방역관리 방안 》
➊ (예매) 비대면 예매 실시, 현장발매 거리두기 시행, 차내 혼잡도 관리 등 * (철도) 100% 비대면 예매, 10%는 IT 취약계층(노인/장애인)에 할당, 전화 등으로 예매 (버스・항공) 창구 매표 투명가림막 설치, 창가좌석 우선예매, 좌석 간 이격 권고 (연안여객선) 모바일 승선권, 인터넷 예매 활성화 등 방역관리 강화 ➋ (탑승) 운행전후 소독 강화,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체크 등 * (철도) 출·도착객 동선분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버스) 2시간마다 휴식, 손잡이 등 수시소독, 차량 내 여분 마스크 비치 등 (항공) 셀프체크인(192대), 셀프백드랍(76대), 검역 전용게이트 등 비대면 서비스 강화 (연안여객선) 탑승객 전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안내 및 선내 취식관리 등 ➌ (이용) 수시 환기, 차량 내 안내방송, 대화 및 취식 자제 등 방역수칙 지속 홍보 |
□ 한편, 정부는 지난 추석과 동일하게 이번 설 연휴에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부과한다고 밝히며, 통행료 수입은 고속도로 방역활동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가장 중요한 만큼, 방역 수칙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시행할 계획이다.
ㅇ 정부는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TV, 라디오, 누리집(홈페이지), SNS, 교통시설 및 수단 등 가용 홍보 수단을 총 동원하여 교통 분야 주요 방역수칙 메시지를 집중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한다.
≪ 교통분야 방역수칙 메시지 ≫
▪(전 국민) △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 7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 의심증상 있으면 검사받기 △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철저 ▪(자가용 이용자) △휴게소에 머무는 시간 최소화, △ 차량 내 휴식, △출발 전 물, 간식 등 충분히 준비 등 ▪(대중교통 이용자) △상시 마스크 착용 및 대화 자제, △혼잡한 시간대 피하기, △창가좌석 우선 예매 및 띄어앉기 실천, △ 음식물 취식금지 등 ▪(사업자・종사자) △수시소독, △주출입구 등 주기적 환기, △탑승자 명단관리, △차량 내 여분 마스크 및 손소독제 비치 등 |
□ 아울러, 휴게소・터미널 등 중점 관리필요 시설에 대해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운수업체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차량 소독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졸음・음주・난폭 운전 등 사고 취약 요인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하고, 버스·택시·화물 운수업체 및 종사자 교통안전 점검․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ㅇ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10대), 암행순찰차(21대)를 활용해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고속도로 나들목, 식당가 등에서 상시 음주단속을 시행하는 한편, 졸음운전 취약구간에 대한 합동 순찰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ㅇ 장거리 운전대비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겨울철 사고 예방수칙에 대한 홍보 및 화물차 ‘휴식-마일리지’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 ’22.1.26(수)∼28(금) 3일간, 현대․기아․지엠 등 2,114개 서비스센터(08:30∼17:30)
□ 겨울철 기상 악화(폭설·한파), 사고 발생 등을 대비하여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결빙구간 및 취약구간 집중관리를 위해 도로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ㅇ 국토교통부 본부, 각 지방국토관리청, 국토관리사무소, 도로공사에 제설대책반을 편성하여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제설장비를 사전 확보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ㅇ 또한, 도로공사, 고속도로순찰대, 119구급대 간 신속한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사고발생 시 긴급 후송에 차질 없이 대응하고 교통방송·VMS·입간판 등을 활용하여 고속도로 소통상황 및 돌발상황(사고․통제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6> 교통량 분산, 소통 향상 등 교통관리 강화 |
□ 국도 조기 개통, 갓길차로제 운영으로 도로 용량을 확대하고,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교통량 집중을 완화하는 등 교통관리도 강화한다.
ㅇ 도로 차량 소통 향상을 위해 국도 39호선 토당∼원당 등 17개 구간(110.7km)이 개통된다.
ㅇ 뿐만 아니라, 교통혼잡 예상구간을 선정해 관리하고, 갓길차로제(13개 노선 63개 구간, 316.7㎞), 고속도로 나들목(IC) 진출구간 혼잡에 따른 본선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 감속차로(6개 노선 15개소 11.5km)도 운영할 계획이다.
ㅇ 아울러,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TS)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속도로 정체 시 49개 구간에 대해 우회 노선 소요시간 비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실시간 도로 교통정보 확인 > (인터넷)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한국도로공사(www.roadplus.co.kr) (모바일 앱) 국가교통정보센터, 고속도로교통정보 (안내전화) 1333(고속도로, 국도), 1588-2504(고속도로) (기타) 도로전광판(VMS, 2,116개소), 옥외광고판(26개 지자체 3,194개소) 등 |
□ 국토교통부 어명소 교통물류실장은, 설 연휴기간 이동량 증가로 “오미크론 확산이 우려되므로, 교통수단에 대한 방역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교통 방역 태세를 구축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ㅇ 아울러, “겨울철에는 폭설·한파 등 기상여건 악화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고향 가는 길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