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늘 풀뽑는 일과 전지하기, 물주기로 하루를 보내는 나날 속에 오늘은 1948년 작품 해연(갈매기) 시사회에 초대받아 한국영상자료원엘 다녀왔습니다<br />제작자 이철혁씨의 가족 자격으로~<br />엄밀히 말하면 직계는 배우 조미령씨와 우리 사촌 남매는 백부의 요절로 재혼하여 이민가고--- 몇 안남은 조카들만 참석하는데 구순이신 친정엄니까지 오셨네요<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652942559B8A7130'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우리가족</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2673D559B8A730F'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임권택감독 바로 뒤에 앉았어요<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7EE40559B8A7607'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어릴 때 호적등본을 보면 경남 산청군 신안면? 기억도 가물거리는 아버지 고향!<br />그 산골에서,1800년대 태어나신 큰백부님. 1904년생 이철혁작은백부. 1921년생 울 아버지 모두 동경유학생으로 영화계에 몸담은 백부님은 와세다대 불문과 출신으로 동경 문학회를 이끌면서 집에서 온 돈을 하루아침에 술값으로 날리고 착한동생 울 아버지는 신문돌리기 등 알바로 고학생 노릇을 했다는 옛날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지요<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BCA45559B8A791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MBN 인터뷰 중인 올해 구순인 친정엄니</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1A43D559B8A7C06'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동아방송A채널 인터뷰 중</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2B644559B8A7F29'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언젠가 쉐어님이 올린 산청의 동구할머니를 봤을 때 비교되드라구요<br />나는 인테리 울 엄마 별로 좋아 안하죠^^<br />옛날 작품보며 감회가 새로웠고 점심대접까지 받고 일상으로 돌아와 비도 안오길래 또 밭에 물부터 주었습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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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곡에 같이 사는 어머니 입니다
감곡 시골에서 사드린 모자가 제법 어울리네요 큰딸 도와 주신다고 풀 뽑다 얼굴도 손도
새까맣게 타셨어요 오남매중 저만 빠지고 엄마 이모 서울 사는 동생들 사촌들이 참석 했네요
저런~~같이 가시잖고...멋지신 어머니셔요. 가셨으면 제가 좋아하는 임권택감독님 보셨을텐데...
손은요, 예쁜손과 아름다운 손이있어요. 고운손은 예쁜손이고 험하지만 아름답게 사신 흔적을 담은 손이 있지요.
훌륭하신 어머님이세요!!!!!!!
그 연세이신데
기품있으시고~
건강해 보이시니~
얼마나 감사하세요^^.
아직도 꽃밭일을 하신다니!
대단하신 복이세요~^^!!!
천진님과 형제간이셨네요~!!!
자매이신지~^^?
남매이신지~^^?
하하하~~~
형제. 자매. 남매 다 나오십니다 ㅎㅎ
더 궁금하게 해야징~
@천진 ㅎㅎㅎㅎ♡
궁금궁금~ㅎㅎㅎ♡
형제는~땡!!!
남매님?
자매님?
ㅎㅎㅎㅎ
@죠이 여동생 입니다
@감곡 소현 ㅎㅎㅎ
좋은 아침입니다^^.
소현님!
정말
아름다우신 가문이시네요^^♡
늘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곡 소현 과한 칭찬 .....
감사 합니다
@감곡 소현 ~^^~
안 과하답니다~!!!!!
어머님 모습에서 소현님이 보이시네요~~멋지셔요^^
건강하신 어머님을 뵈오니 참. 좋습니다 ...
울,엄마생각나요 ... 잉잉 ~~~~
울지마요~
예술의 집안이시네요~자랑스러운 가족이십니다,~~친정 어머님 젊었을적 미인이셨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