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일 어버이날을 맞아 스스로반 친구들이 카네이션을 준비했어요.!
꼼지락 꼼지락 한장씩 접고 피며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답니다.
'이거, 엄마, 아빠 선물이에요'
'나는 할머니 주고 싶어요'
'어때요? 예뻐요?'
하며 카네이션을 보여주네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하면서 전해드리기로 했습니다.^^
수박, 참외 모종이에요.
'얘들아, 수박이랑 참외 모종이래. 어때?'
'어, 이건 잎이 더 작아요.'
'우와. 그걸 발견했단 말이야~? 대단한 걸.'
수박과 참외의 잎모양을 찬찬히 살펴보며 무엇이 다른지 골똘히 생각하는 스스로반 친구들이에요~!
하나씩 심어보며 전보다 더 나은 손길로 토닥토닥 흙도 덮어주고, 손에 흙이 묻는 것도 아랑곳 하지 않아요.
'선생님. 여기 딸기는 아직 안 익었어요?'
'빨리 먹고싶다'
딸기도 먹고, 수박과 참외를 먹을 날도 기대해 봅니다.
첫댓글 엄마 선물이에요~ 하고 주고 3초만에 내꺼야 하고 회수해가셨습니다🥲
🤣너무 귀여운 순간이네요! 내꺼야하며 가져가는 선율이 모습이 보이는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