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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6.5,(수) 선곡표
4. 길 손 / 조두남 시, 정진업 곡, 소프라노 양은희
길지도 않고 복잡하지도 않은 우리가곡 제원이 왜 이리 자주 틀리는가.
우리가곡 제원을 누가 정리하여 올리는가.
할당시간 가장 짧은 20분짜리 무늬만 <클래식 FM>인 이름만 정다운 <정다운 가곡>.
누가 맡아도 사상최악의 오류투성이 방송프로 <정다운 가곡>,
작곡배경이나 지문소개 하나 없이 그저 <제목, 작시자, 작곡자, 가수> 소개하고 노래만 틀어주는
초딩이 해도 이보단 안 틀릴 것같은 명색이 <클래식 FM>의 역대급 대표망신살 <정다운 가곡>.
얼마나 관심이 없으면 마지막 곡은 안 끊고 방송될 때보다 끊기는 때가 더 많은 개저급 이름만 클래식 프로!
하기 싫으면 프로를 없애는 것이 초심자 교육 상 좋겠다.
우리가곡을 사랑하는 애호가로서 창피해서 못 보겠다.
이제 그만 때려치우라!!!
길손
정진업 시/조두남 곡/소프라노 양은희
고향하늘 다정하여 옛구름 피어오르고
푸른제비 깃을 짓던 다리 건너 못잊을 그의 집
외론 길손되어 떠나가는 황혼 행여나 만나지랴
구구구 산비둘기 어미그려 울음울던
그 시절이 그 시절이 애타게 그리웁소
향교아래 은행나무 연못에 전설남기고
어린것들 꿈을 찾아 삼삼오오 짝을 지어노리
옛 성터를 지나 흘러가는 길손 행여나 아시려나
구구구 산비둘기 어미그려 울음울던
그 시절이 그 시절이 애타게 그리웁소
서울음반/특선한국가곡10집/SRCD-1266
caman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