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the Bible 일본 선교회가 휴대 전화를 이용하여 일본의 그리스도인들을 섬기는 사역을 시작하였다. 현재 일본에는 교회와 신학교 그리고 기독교 사역을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그리스도인이 약 27만 명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BJapan” 이라고 불리는 일본 Back to the Bible 선교회의 성경 공부 통신 사역은 첨단 이동 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일본의 그리스도인들을 훈련시키는 방법으로 지역 교회를 섬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선교회는 일본의 주요 위성 라디오 방송을 이용하여 일본 전역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다가가고 있는데, 다양한 성경 공부 프로그램을 지역 교회 목사들과 성도들에게 제공하고, 특히 외진 곳에 있는 성도들이나 담임 목회자가 없는 약 800 여 교회를 섬기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 동안 외진 곳에 거주하던 일본의 그리스도인들과 한 명의 목사가 광범위한 지역을 순회 목회하는 지역의 성도들은 목회 사역에 소외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왔으며, 이런 지역을 담임하고 있는 목회자들도 과도한 목회 부담, 그리고 시기 적절한 훈련과 재교육 부재로 육신과 정신이 지쳐 있었는데, 이번 선교회의 BJapan 사역으로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신선한 자극과 격려를 받게 되었다.
또한 Back to the Bible 일본 선교회는 성경 훈련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 올려 놓아,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언제든지 원하는 파일을 인터넷에서 내려 받아 개인 컴퓨터나 휴대용 MP3 플레이어를 통해 들을 수 있도록 하였는데, 현재까지 이 선교회의 미디어 사역에 대한 일본 그리스도인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출처: MNN, 2007년3월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