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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1 나무 패널로 마감한 거실 벽
How To 이주연 주부네 거실 벽의 경우 전문 시공 업체에 맡겨 공사했다. 미송 원목을 사용했고 붙이고 칠하고 사포질하는 여러 번의 작업을 거친 견고한 상태. 시공 비용은 회배(제곱미터) 당 8만~10만원 정도다. 그러나 이렇게 시공 업체를 통한 전문 시공이 아니라 나무 벽의 느낌만 내고 싶다면 MDF 합판을 패널 모양으로 잘라 벽에 붙여 보는 것도 좋을 듯.
Case 2 아파트 현관에 꾸민 미니 정원
How To 현관의 전실이 넓은 편이라 이곳에 미니 정원을 만들기로 했다고. 대리석 바닥은 통풍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나무 상자를 밑에 먼저 깔고 배양토와 일반 흙을 섞어서 그 위에 뿌린다. 그리고 그 위에 작은 풀과 나무를 심은 것. 산에 가서 뜯어온 이끼를 뿌리면 더욱 보기 좋게 잘 자란다고. 울타리는 나무 껍질이나 나뭇가지를 주워다 만들었다. 처음부터 이렇게 화단을 만들기가 부담스럽다면 작은 화분들을 조로록 가져다 놓는 것에서부터 시작해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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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3 부분벽 벽돌 타일 시공
How To 겉으로 보기에는 벽돌이지만 알고 보니 절단이 되어 내부용 자재로 쓰이는 벽돌 타일이란다. 논현동의 윤현 상재에서 구입 가능한 벽돌 타일의 가격은 회배당(제곱미터) 2만1천원 선. 주방 벽을 시공하는 데 벽돌값은 5만원도 들지 않았다고. 그러나 문제는 인건비. 아무래도 벽돌 시공이라 인부를 불러 시공했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결과가 나왔단다. 류미영 씨의 의견에 따르면 타일처럼 나온 벽돌이라 주부 혼자서도 쉽게 시공이 가능할 것 같다고 한다. 세라픽스(타일용 본드)를 벽에 바른 다음 벽돌 타일을 틈새 없이 꼼꼼히 붙이면 된다. Case 4 벽돌 시트지를 붙인 베란다
How To 벽돌 무늬 시트지는 대형 마트에 나가면 쉽게 구입이 가능하단다. 주부의 경우 LG홈쇼핑에서 현대시트의 시트지를 롤째 판매할 때 구입하여 다양한 패턴을 활용하고 있단다. 우리집에 어울리는, 촌스럽지 않은 무늬를 구하는 것이 관건. 총 소요 비용은 시트지 5롤, 2만5천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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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5 상부장을 없애고 조각 타일로 벽을 마감한 주방 How To 주방이 무척 넓지 않고서야 상부장을 없애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살림살이가 적고 주방을 기능보다는 분위기 위주로 꾸미고 싶다면 과감히 시도해 볼만하다. 주방 공사의 경우 견적은 천차만별. 만약 주방 공사를 따로 하지 않고 분위기만 살짝 바꿔 보고 싶다면 타일 벽에만 컬러를 넣어 주는 것도 좋다. 기존의 타일 위에 조각 타일을 붙여 장식을 하거나 갤러리 창틀을 만들어 붙여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