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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22/12/08(목)
■ 오늘스케줄 - 12월 08일 목요일
1.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2. 尹 대통령, 추가 업무개시명령 예정
3. 국회, 본회의 개최 예정
4. 디즈니플러스 가격 인상 예정(현지시간)
5. 프롬바이오 아마존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 예정
6. 위메이드 코인 '위믹스' 상장폐지 예정
7. 위메이드, 미르M 글로벌 사전 테스트 개시 예정
8.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후보 결정
9. 11월 금융시장 동향
10. 핑거스토리, 스팩합병 상장 예정
11. 삼화전자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애니플러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시노펙스 추가상장(CB전환)
14. 웰크론한텍 추가상장(CB전환)
15. 제이스코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16. 다스코 추가상장(CB전환)
17. 인디에프 보호예수 해제
18. 네오이뮨텍 보호예수 해제
19. 모비데이즈 보호예수 해제
20.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 본토 내 주요 군사기지가 공격당하자 핵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러시아는 핵무기를 방어수단이자 잠재적 반격수단으로 간주한다고 밝힘 (Reuters)
ㅇ 러시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가 두 나라의 관계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힘. 두 국가는 주로 무역과 경제 협력에 관해 특별한 관심을 집중함 (WSJ)
ㅇ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이 9차 대러 제재 패키지를 EU 회원국들에 공식 제안함. 이 제재안은 국영 러시아지역개발은행(RDB)을 포함한 러시아 은행 3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함 (WSJ)
ㅇ 독일 통계청이 10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고 밝힘. 통계청은 에너지와 건설을 제외한 산업의 생산은 전월 대비 0.4% 감소했고, 산업내 자본재생산은 1.4% 증가했다고 덧붙임 (WSJ)
ㅇ 미국 중간선거의 마지막 승부를 가리는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민주당이 승리함. 이에 따라 민주당은 상원에서 총 51석을 확보, 49석을 차지한 공화당을 누르고 다수당 자리를 굳힘. 다만, 하원에서는 공화당이 승리한 것으로 나타남.
ㅇ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가 지역간 이동에 의무화했던 음성확인서 제도를 폐지하는 등 방역 완화조치를 10가지 추가로 발표함. 이번 조치에는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되지 않는 이상 사업장 폐지와 생산을 중단할 수 없다는 내용도 포함됨
ㅇ 인도 중앙은행 준비은행(RBI)이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채권(repo 레포) 금리를 종전 5.90%에서 6.25%로 35bp(0.35% 포인트) 올린다고 밝힘. 준비은행은 한계상설예금 MSF(marginal standing facility) 금리와 상설 예금(standing deposit facility) 금리도 각각 6.50%와 6.00%로 0.35% 포인트 높이겠다고 덧붙임.
ㅇ 세계은행(WB)이 개발도상국들이 수출액의 10% 이상을 국가 채무상환에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밝힘. 아울러 이는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며 금리인상과 세계 성장둔화로 여러 국가가 채무위기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덧붙임.
ㅇ 세계무역기구(WTO)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줄어들던 무역규제 조치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다시 증가세를 보인다고 밝힘. WTO는 특히 식량안보 위기 차원에서 새로운 무역제한을 점점 더 많이 시행하고 있으며, 일부 수출제한은 해제되고 있지만 최근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설명함.
ㅇ 애플이 종단간 암호화를 확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데이터를 대량으로 암호화하는 새 암호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힘 (WSJ)
ㅇ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일본 닌텐도에 향후 10년 동안 비디오게임 콜오브듀티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KOSPI 200 리밸런싱 영향으로 종목 변동성 확대
MSCI한국지수 ETF는 +0.54%, MSCI신흥지수 ETF는 -0.59%.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4.5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8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5%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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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여파로 하락. 장중 중국의 수출입 통계가 예상을 하회 발표된 점도 경기위축요인으로 작용.
장중에 중국의 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가 유입되며 상승하기도 했으나,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등 수급부담도 영향.
여기에 중국의 코로나 정책 완화 발표 직후 차익 매물 출회되며 중화권 증시가 낙폭을 확대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해 결국 KOSPI는 0.43%, KOSDAQ은 0.18%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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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뉴욕증시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테슬라 등 일부 종목군이 부정적인 소식으로 약세를 보이자 나스닥 중심으로 하락했다는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그렇지만, 개별기업들의 하락요인이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 기존에 많은 부분 반영돼 왔던 요인이라는 점을 감안 관련 우려가 확산될 가능성은 제한.
오히려 이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종목에 대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투자심리 개선 요인.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임금 인플레이션 완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미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달러화 또한 약세를 보인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KOSPI200 선물의 미결제 약정이 이미 12월물보다 3월물이 2배 이상 많아져 상당부분 롤오버가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오늘 선옵만기일 수급이슈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이런 가운데 KOSPI 200 리밸런싱 이슈도 주목. 종목변경은 1종목 교체에 그치지만 유동주식비율 조정에 따른 패시브 펀드의 리밸런싱이 클 수 있기 때문. 따라서 개별 종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을 듯.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개별 종목 변동성 확대를 소화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달러 약세, 금리 하락 불구 경기 위축 우려 속 나스닥은 하락 지속
ㅇ 다우+0.00%, S&P-0.19%, 나스닥-0.51%, 러셀-0.31%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금리, 달러 약세 요인, ②테슬라, 애플 요인
7일 뉴욕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경기침체 이슈의 지속에 따른 매물 출회로 제한적인 혼조세로 출발. 그러나 차량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된 테슬라(-3.21%)의 약세가 뚜렷한 가운데 출하량 추가 감소 소식이 전해진 애플(-1.38%) 등 개별 기업의 부정적인 요인으로 나스닥의 약세가 지속. 이는 경기둔화 여파로 해석.
결국, 달러약세와 국채금리의 하락폭이 확대되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변화를 보였으나, 여전한 경기 둔화 우려와 개별 종목 이슈로 나스닥 중심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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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분기 비농업 생산성은 0.8% (yoy-1.3%)증가한 것으로 발표돼 예비치인 0.3%에서 상향조정. 지난 1, 2분기 각각 5.9%, 4.1% 감소에서 증가세로 전환. 그러나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해 1982년이후 처음으로 3개 분기 연속 감소해 경기둔화 이슈를 지속적으로 자극.
그런 가운데 단위노동비용은 2.4% 상승에 그쳐 예비치인 3.5% 상승에서 하향조정. 이는 시간당 임금은 3.2% 증가했지만 생산성이 0.8%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지난 1,2분기 단위노동비용이 8.5%, 6.7%상승에서 크게 하향 조정되자 인플레이션 완화기조를 확인했다고 볼 수 있음. 이 소식이 전해지자 국채금리가 뚜렷하게 하락했으며, 달러화도 약세. 다만, 주식시장은 부정적인 개별기업 요인과 경기둔화 이슈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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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3.21%)의 하락이 뚜렷. 이는 투자회사인 번스타인이 차량수요에 문제가 생겼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테슬라는 중국에서 6천위안의 가격할인을 하고 미국 구매자들에게도 3천달러 할인된 가격을 제시해 연말 수요를 관리하고 있음. 미국의 경우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으로 내년에는 최고 7,500달러의 보조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구매자들이 내년으로 구매를 늦추고 있기 때문. 그런 가운데 번스타인이 이유가 뭐든 할인된 가격으로 인해 4분기 영업이익이 2%p 감소할 것이라며 실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자 부진.
애플(-1.38%)은 모건스탠리가 지난 11월 600만대 축소에 이어 12월 아이폰 출하량이 300만대 더 축소될 것이라며 4분기 매출 축소는 불가피하다고 발표. 여기에 아이폰 공급체인 중 하나인 일본의 무라타 제작소가 수요 부진을 이유로 향후 몇 개월 동안 아이폰14 시리즈 생산계획을 더 줄 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 이 소식 등으로 애플의 하락이 지속.
그렇지만, 관련소식은 이미 많은 부분 주가에 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 지속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제한적. 오히려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 등으로 관련 종목군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고, 내년 이연 수요 증가 기대도 배제할 수 없어 낙폭이 확대되지는 않음.
■ 주요종목 : 테슬라, 중국 기업 부진
테슬라(-3.21%)는 번스타인이 차량수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번 분기 실적에 대해 부정적으로 발표하자 하락. 니오(-4.98%), 리오토(-2.21%), 샤오펑(-5.90%) 등 중국 전기차 업종은 코로나제로 정책 완화에도 불구하고 차익 매물과 함께 테슬라 부진 여파로 매물 출회.
알리바바(- 3.41%), 징동닷컴(-3.15%), 바이두(-2.34%) 등 중국 기업들도 코로나 제로 정책 완화 소식에도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으나, 미 국채금리 하락 영향으로 낙폭은 제한.
쇼피파이(-1.23%), 츄이(-1.17%) 등 전자 상거래 업체들과 익스피디아(-6.32%), 트립어드바이저(-6.41%), 부킹닷컴(-4.24%) 등 온라인 여행 업종에 대해 울프리서치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울프리서치는 2023년 경제둔화 속 여행수요가 위축되고 필수품이 아닌 온라인 매장의 경우 지출감소가 뚜렷할 것이라고 전망. 온라인 소비업체인 엣시(-3.61%)와 델타항공(- 4.40%), 아메리칸 에어라인(-5.44%) 등 항공, 카니발(-4.41%) 등 크루즈 업종도 동반 하락.
건설업체 레나(+3.61%)는 다음 주 발표할 실적이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DR호튼(+2.81%), 풀티그룹(+2.81%) 등도 동반 상승했으며 주택인테리어 업체인 로스(+2.47%) 는 투자자의 날을 맞아 1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 발표와 장기 성장 계획을 발표하자 상승. 홈디포(+0.85%)도 동반 상승.
화이자(+1.07%)는 FDA가 호흡기 세포 바이러스 백신후보 를 우선적으로 검토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3분기 단위 노동비용 큰 폭 하향 조정
미국 3분기 비농업 생산성은 0.8% 증가로 발표돼 예비치인 0.3% 증가나 예상치인 0.4% 증가를 상회.
단위 노동 비용은 2.4% 상승에 그쳐 예비치인 3.5% 상승이나 예상치인 3.3% 상승을 크게 하회.
미국 모기지 신청건수는 지난주 대비 1.9% 감소했으나 재 신청 건수는 4.7% 증가.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유럽 천연가스, 추운 날씨 예고에 급등
국제유가는 에너지정보청이 지난주 원유재고가 520만 배럴 감소 했다고 발표 했으나, 가솔린 재 고가 270만 배럴 증가를 상회한 530만 배럴, 정제유가 예상치인 220만 배럴을 상회한 620만 배 럴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하락. 여기에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높아진 점도 부담. 물론, 달러약세 및 중국 코로나 정책 완화 등 상승 요인도 많았으나,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2% 넘게 하락.
한편,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했고, 유럽 천연가스 TTF 선 물은 앞으로 2주 동안 유럽과 영국 등에 강력한 추위가 올 것이라는 소식에 급등.
금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 여파로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 완화 기 대로 상승했으나 일부 품목은 중국의 수입 감소 등으로 부진.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 석은 0.19% 하락, 철근은 보합 마감.
곡물은 최근 하락에 따른 숏 커버 물 량이 유입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밀 가격의 상승세가 뚜렷, 대두가 중국 바이어들의 수입이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자 옥수수도 동반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엔화>유로>위안>원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중국 코로나 완화 정책 발표와 미국 3분기 단위 노동 비용 상승이 크게 축소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캐나다 달러는 금리를 50bp 인상하자 금리인상이 막바지라는 점이 부각돼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자 달러 대비 소폭 강세.
역외 위안화 환율은 코로나 제 로 정책으로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였으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도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미국 3분기 단위 노동 비용이 2.4% 상승에 그쳐 예비치인 3.5%나 예상치인 3.3% 상 승을 크게 하회하자 임금 인플레이션 완화 기조가 확인되었다는 평가 속 급격하게 하락 전환. 여기에 연준의 12월 FOMC에서 50bp 금리인상 단행 등을 통해 금리인상 기조가 종료될 것이라는 점 이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Ted Spread는 확대
■ 전일 중국증시 : 수출 부진·방역 완화…엇갈린 재료에 혼조
ㅇ 상하이종합-0.40%, 선전종합+0.15%
7일 중국 증시는 수출 부진과 코로나19 방역 완화라는 엇갈린 재료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중국의 수출이 예상보다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하면서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세관)는 11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8.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2% 감소)보다 부진한 수치로, 코로나19 사태 직후인 2020년 2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으로 글로벌 소비가 위축되면서 수출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움직임이 중국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 이날 중국 국무원은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감염자에 대해 원칙상 자가 격리를 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간 이동시 PCR 검사 음성 결과 제시 의무를 폐지했다.
상하이 증시에서 업종별로는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항공, 식품 업종이 올랐고 석유·가스·소모연료, 건축 자재, 통신 장비 업종은 하락했다. 선전 증시에서는 레저용 제품 업종이 급등했고 복합 공익사업체, IT 서비스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