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 동안 더 VIP(태신자)를 품고 기도하는 주간입니다. 한 영혼의 변화는 기술(奇術)이 아니라 기도(祈禱)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기도할 때 변화가 일어나고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다음에 우리가 할 일은 VIP에게 안부 문자 보내기입니다. 여러분이 먼저 문자로 안부를 물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마음을 담아 칭찬과 격려의 문자를 한 번 더 보내세요. 문자를 통해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전달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잘 지내고 계시죠? 따뜻한 봄날씨가 너무 좋네요~ 요즘은 당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혹시 기쁨을 나누고 싶거나 속상하고 우울한 일이 있을 때 언제든 연락해 주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우리가 보내는 안부 문자 하나가 때로는 생명을 구하기도 합니다. 힘든 상황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는 누군가 자기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이 세상을 다시 살아갈 힘을 얻기 때문입니다. 관계의 회복도 관심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관심을 가지면 그 사람의 필요가 보이고 그 필요를 채울 수 있게 도와주거나 필요를 채워준다면 그 사람의 마음을 얻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느헤미야가 성벽을 세울 때 먼저 공감하면서 ‘우리’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처럼 관심은 나와 너에서 ‘우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될 때 이미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번 한 주 VIP를 품고 기도하면서 저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다음 주에는 관심을 가지고 문자를 보내봅시다. 느헤미야처럼 ‘치열하게 기도하고, 치밀하게 준비하여’ 이번 행축에서는 영혼 구원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작은 관심이 작은 날개짓이 되어 큰 구원의 폭풍을 가져올 것입니다. (행복한 목사 이동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