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온이높은 여름동안 바닥층에 머물러있던 감성돔이 수온의안정을 찾으면서 점점활동폭을 넓히는시기가 가을입니다..
따라서 가을에는 얕은수심에서도 입질을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을은 밤낮으로 기온의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환경변화에 민감한 감성돔이 수시로 수심층을 바꾸어가며 입질합니다..
따라서 넓은수심층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감성돔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위해서는 수면위부터 바닥층까지 전층을 탐색할수있는
전유동 채비가 효과적입니다..
만약 감성돔이 일정한수심층에서 입질을 한다면 반유동채비가 효과적이지만, 가을에는 그렇지않을때가 훨씬 많습니다..
반유동낚시할때는 채비가 입질지점을 벗어나면 빨리거둬들이어 다시원투하는것이 대부분이지만, 전유동낚시는 채비를 서서히
거둬들이는 도중에 입질받는 경우가 자주있읍니다..
채비를 내리감으면서 두차례걸쳐입질층을 탐색할수 있는것입니다......
따라서 제대로 운영만 한다면 반유동보다 훨씬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채비를 원투하자말자 원줄을 어느정도 풀어주는 반유동낚시와달리 전유동낚시 할때는 미끼가 2-3m정도까지 내려간뒤부터
뒷줄을 풀어주는것이 원칙입니다.......
이런방법으로 미끼를 내려주면 밑채비가 수면과 15-20도 정도의 각도를 유지하면서 내려가기 때문에 미끼가 자연스러워 보이고
그만큼 입질받을 확률이 높은 셈입니다...
또 챔질을 할때는 두번에 거쳐서 챔질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일단 입질이다 싶으면 살짝챔질한후 릴을 두세바퀴 감은다음 챔질로 연결하시길 바랍니다...
반유동낚시할때는 찌가완전히 잠긴뒤 챔질하므로 감성돔이 미끼를 완전히 삼키는 경우가 많지만 전유동낚시할때는 미끼가
설걸릴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두번챔질이 중요합니다..
전유동을 하다보면 어외로 잡어에게 강하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
미끼가 천천히 내려가므로 잡어에게 미끼를 빼앗길 확률이 놓은것 같지만 미끼가 내려가는것이 자연스럽기 때문에
잡어에 대상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게다가 미끼가 없으진 사실을 빨리알아 차릴수가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내려가던 원줄이 잘내려가지 않을때 미끼를 도둑맞은걸 알수있습니다..
따라서 전유동낚시 할때는 찌만 바라보고 있을께 아니라 원줄을 보면서 미끼상태를 잘짐작하면서 낚시해야 합니다...........
전유동낚시 할때는 이런점을 잘숙지하시어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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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동채비밑 테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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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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