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친한 언니를 만나러 갔었는데
잠깐 힐링 장소로 좋다면서 팔공산
케이블카를 태워 주셔서 뜻밖의
호사를 누리게 되었답니다
그리 먼거리는 아니었지만 올라가면서
바라다 보이는 산맥들과 대구 시가지가
환상적이 었어요
밑을 내려다 보면 아찔하니 주의 ~~~
팔공산 케이블카 종착 지점입니다
사방이 탁 트여서 그런지 제마음도
탁 !하고 모든 스트레스가 순삭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820m고지에 자리하고 있어요
저멀리 팔공산의 정상들이 보입니다
저는 예전에 비로봉에 다녀온적이
있답니다 (겨울산 이었어요)
산책로가 있어서 걸어보았는데
가는 곳곳마다 쉼터들이 있어서
앉아서 음악을 듣는 사람, 그림을
그리는 사람 등 ㆍㆍㆍ
숲의 향기를 맡으면서 마음껏 쉼을
누리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대구 팔공산케이블카 종점에는 소원바위도 있어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많은
분들이 바위에 동전을 붙이면서 소원을 .비인다고 합니다
동전이 엄청 많더라구요
바위에 붙어있는 동전 보이시죠?
식당과 카페도 있어서 팔공산을
바라보면서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실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이곳만의 특별메뉴인 '플라잉 메밀'
메밀 국수가 저렇게 긴 젓가락에 걸처서
나오더라구요 다른분이 주문하신건데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어요
팔공산을 배경으로 큼직한 하트가
있길래 살짝쿵 ~~~ ㅎ ㅎ
대구에 가시게 되면 한번 들러보세요
영혼과 육체에 쉼이 되는 멋진
힐링센터 랍니다
팔공산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정상에 한번 올라가 보고 싶네요
첫댓글 구경잘하고갑니다.
힐링 잘 하셨네요
특별한 효녀라서
힐링도 특별한 곳에서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