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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해 주십시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아버지 하느님 영광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1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말씀하셨다.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들이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도록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해 주십시오.
2 아버지께서는 아들이 아버지께서 주신 모든 이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도록
아들에게 모든 사람에 대한 권한을 주셨습니다.
3 영원한 생명이란 홀로 참하느님이신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4 아버지께서 저에게 하라고 맡기신 일을 완수하여,
저는 땅에서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였습니다.
5 아버지, 세상이 생기기 전에 제가 아버지 앞에서 누리던 그 영광으로,
이제 다시 아버지 앞에서 저를 영광스럽게 해 주십시오.
6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뽑으시어 저에게 주신 이 사람들에게
저는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냈습니다.
이들은 아버지의 사람들이었는데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7 이제 이들은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모든 것이
아버지에게서 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8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말씀을 제가 이들에게 주고,
이들은 또 그것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이들은 제가 아버지에게서 나왔다는 것을 참으로 알고,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9 저는 이들을 위하여 빕니다.
세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들을 위하여 빕니다.
이들은 아버지의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10 저의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의 것은 제 것입니다.
이 사람들을 통하여 제가 영광스럽게 되었습니다.
11 저는 더 이상 세상에 있지 않지만 이들은 세상에 있습니다.
저는 아버지께 갑니다.”
요한 17,1-11ㄴ
부활 제7주간 화요일
오늘 복음은 요한 복음서 안에서 고별 담화 이후에 나오는 예수님의 ‘대사제 기도’ 시작 부분에 해당합니다. 이 길지 않은 문단에서 예수님께서는 ‘영광’이라는 표현을 여섯 번이나 쓰고 계십니다.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들이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도록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해 주십시오.”라는 첫 구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때란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서 우주와 모든 인간의 구원이 실현되는 때를 뜻합니다. 바로 십자가를 통해서 성자께서는 성부를 영광스럽게 하시고, 성부께서는 성자를 영광스럽게 하십니다.
비록 십자가 사건은 인간의 음모와 여러 욕심들을 통하여 전개되고, 예수님께서는 수난과 고통을 당하시지만, 그 고난과 죽음은 피동적인 것이 아니라 성자께서 스스로 모든 것을 아낌없이 봉헌하신 능동적 사건이었음이 분명해집니다.
성부께서는 성자께 ‘사람에 대한 권한’을 주셨고, 성자께서는 성부께서 맡기신 일을 완수하심으로써 성부와 성자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께서는 “다 이루어졌다.”(요한 19,30)라고 말씀하심으로써 당신의 죽음이 사명의 완성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을 두고 “이 사람들을 통하여 제가 영광스럽게 되었습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신 사명의 완수와 영광은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안에서 열매를 맺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공생활 전체로 하느님의 진리를 계시하셨고, 신앙인들은 그 계시와 진리 자체이신 그리스도의 모범과 인도로 영원한 생명의 길을 찾아갑니다. “영원한 생명이란 홀로 참하느님이신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그 길 끝에서 주님의 영광에 참여할 것입니다. (이성근 사바 신부님 매일미사「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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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죽는 법」
몽테뉴는 이렇게 말합니다.
“죽는 법을 알면 모든 예속과 속박에서 벗어난다.”
그렇겠지요. 그러나 죽는 법을 아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왜냐하면 늘 죽음은 낯설고 두렵기 때문입니다. 다신 피할 수 없는 운명이기에, 되도록 불안한 마음을 달래면서 생활할 뿐입니다. 그래서 “죽고 싶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만, 실제로는 그 죽음을 의연하게 맞아들이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합니다. 바로 죽는 법을 모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죽음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직접 죽으셨고 부활하셨던 것이 아닐까요? 부활에 대한 희망으로 죽음을 피하고 거부하지 말아야 할 것을 이야기하십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더 강조하시지요. 왜냐하면 지금의 삶이 죽음 이후의 삶과 연관되기 때문입니다.
죽는 법을 안다는 것은 결국 주님을 알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주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죽는 법을 알게 되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만일 겨울이 없다면 산뜻한 봄날의 즐거움도 없을 것이다. 역경의 겨울을 치른 자가 번영의 새봄을 즐기게 된다(맥클라인).>
부활 제7주간 화요일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영원한 생명이란 홀로 참하느님이신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저에게 하라고 맡기신 일을 완수하여,
저는 땅에서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였습니다.
(요한 17,1-11ㄴ)
父よ、時が来ました。
永遠の命とは、唯一のまことの神であられるあなたと、
あなたのお遣わしになったイエス・キリストを知ることです。
わたしは、行うようにとあなたが与えてくださった業を
成し遂げて、
地上であなたの栄光を現しました。
(ヨハネ17・1-11a)
Father, the hour has come.
Now this is eternal life,
that they should know you, the only true God,
and the one whom you sent, Jesus Christ.
I glorified you on earth
by accomplishing the work
that you gave me to do.
(John 17:1-11a)
復活節第7火曜日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アボジ、 テガ ワッスムニダ。
영원한 생명이란 홀로 참하느님이신 아버지를 알고
ヨンウォナン センミョンイラン ホルロ チャムハヌニミシン アボジル アルゴ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アボジケソ ボネシン イエス グルストル アヌン コシムニダ。
아버지께서 저에게 하라고 맡기신 일을 완수하여,
저는 땅에서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였습니다.
(요한 17,1-11ㄴ)
父よ、時が来ました。
치치요 토키가 키마시타
永遠の命とは、唯一のまことの神であられるあなたと、
에에엔노 이노치토와 유이이츠노 마코토노 카미데 아라레루 아나타토
あなたのお遣わしになったイエス・キリストを知ることです。
아나타노 오츠카와시니 낫타 이에스 키리스토오 시루 코토데스
わたしは、行うようにとあなたが与えてくださった業を
와타시와 오코나우요오니토 아나타가 아타에테쿠다삿타 고오오
成し遂げて、
나시토게테 치조오데
地上であなたの栄光を現しました。
치조오데 아나타노 에에코오오 아라와시마시타
(ヨハネ17・1-11a)
Father, the hour has come.
Now this is eternal life,
that they should know you, the only true God,
and the one whom you sent, Jesus Christ.
I glorified you on earth
by accomplishing the work
that you gave me to do.
(John 17:1-11a)
Tuesday of the Seventh Week of Easter
John 17:1-11a
Jesus raised his eyes to heaven and said,
"Father, the hour has come.
Give glory to your son, so that your son may glorify you,
just as you gave him authority over all people,
so that your son may give eternal life to all you gave him.
Now this is eternal life,
that they should know you, the only true God,
and the one whom you sent, Jesus Christ.
I glorified you on earth
by accomplishing the work that you gave me to do.
Now glorify me, Father, with you,
with the glory that I had with you before the world began.
"I revealed your name to those whom you gave me out of the world.
They belonged to you, and you gave them to me,
and they have kept your word.
Now they know that everything you gave me is from you,
because the words you gave to me I have given to them,
and they accepted them and truly understood that I came from you,
and they have believed that you sent me.
I pray for them.
I do not pray for the world but for the ones you have given me,
because they are yours, and everything of mine is yours
and everything of yours is mine,
and I have been glorified in them.
And now I will no longer be in the world,
but they are in the world, while I am coming to you."
2026-05-19「父よ、あなたの子があなたの栄光を現すようになるために、子に栄光を与えてください。」
+神をたたえよう。主・キリストは天にあげられた アレルヤ。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復活節第7火曜日です。
昇天された主・イエス・キリストと神の母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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ヨハネによる福音
<父よ、あなたの子があなたの栄光を現すようになるために、子に栄光を与えてください。>
そのとき、イエスは17・1天を仰いで言われた。「父よ、時が来ました。あなたの子があなたの栄光を現すようになるために、子に栄光を与えてください。2あなたは子にすべての人を支配する権能をお与えになりました。そのために、子はあなたからゆだねられた人すべてに、永遠の命を与えることができるのです。3永遠の命とは、唯一のまことの神であられるあなたと、あなたのお遣わしになったイエス・キリストを知ることです。4わたしは、行うようにとあなたが与えてくださった業を成し遂げて、地上であなたの栄光を現しました。5父よ、今、御前でわたしに栄光を与えてください。世界が造られる前に、わたしがみもとで持っていたあの栄光を。
6 世から選び出してわたしに与えてくださった人々に、わたしは御名を現しました。彼らはあなたのものでしたが、あなたはわたしに与えてくださいました。彼らは、御言葉を守りました。7わたしに与えてくださったものはみな、あなたからのものであることを、今、彼らは知っています。8なぜなら、わたしはあなたから受けた言葉を彼らに伝え、彼らはそれを受け入れて、わたしがみもとから出て来たことを本当に知り、あなたがわたしをお遣わしになったことを信じたからです。9彼らのためにお願いします。世のためではなく、わたしに与えてくださった人々のためにお願いします。彼らはあなたのものだからです。10わたしのものはすべてあなたのもの、あなたのものはわたしのものです。わたしは彼らによって栄光を受けました。11わたしは、もはや世にはいません。彼らは世に残りますが、わたしはみもとに参ります。」(ヨハネ17・1-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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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ソングン・サバ神父様の毎日のミサ・「今日の黙想」です。
今日の福音は、ヨハネ福音書において告別説教の後に続く、イエス様の「大祭司の祈り」の始まりの部分にあたります。この短くない箇所の中で、イエス様は「栄光」という言葉を六回も用いておられます。
「父よ、時が来ました。あなたの子があなたの栄光を現すようになるために、子に栄光を与えてください。」という最初の言葉で、イエス様が語られる「時」とは、十字架の死を通して宇宙とすべての人間の救いが実現される時を意味しています。まさに十字架を通して、御子は御父の栄光を現し、御父は御子の栄光を現されるのです。
十字架の出来事は、人間の陰謀やさまざまな欲望によって進められ、イエス様は苦難と苦しみを受けられます。しかし、その苦しみと死は受け身のものではなく、御子が自ら進んで、何一つ惜しむことなくご自身を捧げられた能動的な出来事であったことが明らかになります。
御父は御子に「すべての人を支配する権能」をお与えになり、御子は御父から託された業を成し遂げることによって、御父と御子の栄光が現されます。十字架の上でイエス様が「成し遂げられた。」(ヨハネ19・30)と語られたことは、その死が使命の完成であったことをはっきりと示しています。
またイエス様は弟子たちについて、「わたしは彼らによって栄光を受けました。」と語られます。御自身の使命の完成と栄光は、それ自体で終わるものではなく、人々の中で実を結ぶためのものでした。
イエス様はその公生活全体を通して神様の真理を現されました。そして信仰者たちは、その啓示そのものであり真理そのものであるキリストの模範と導きによって、永遠の命への道を歩んでいきます。なぜなら、「永遠の命とは、唯一のまことの神であられる御父と、そのお遣わしになったイエス・キリストを知ること」だからです。
私たちもその道の終わりに、主の栄光にあずかる者となるで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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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読み、私たちもイエス様が示してくださった愛と奉献の道を歩みながら、神様の栄光を現す者となれ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