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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묘호렌게쿄 한국불교일련정종연합회 동개신도회
 
 
 
카페 게시글
한국불교일련정종연합회 (2024-8월) 본이유선(本已有善)과 본미유선(本未有善)(2)
한국불교일련정종연합회 어강의 음성 추천 0 조회 10 24.08.06 11:3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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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역연(逆緣)
    순연(順緣)에 상대되는 말. 정법을 듣고도 이를 믿지 않고 비방하는 까닭에 온갖 불행이 일어나 고통받지만 정법에 연을 맺으면 반드시 성불할 수 있다는 것. ‘독고(毒鼓)의 연’도 같은 뜻으로 독고란 독을 칠한 큰 북을 말함. 열반경 여래성품에 있다. 독을 칠한 큰 북을 울리면 들을 마음이 없더라도 한 사람도 남김없이 죽는 것처럼, 법을 듣지 않겠다고 반대해도 종내는 숙명을 전환해 성불한다는 뜻. 대성인께서는 「어떻게 하든 법화경을 굳이 설해 듣게 할지어다. 믿는 사람은 부처가 될 것이며 비방하는 자는 독고의 연으로 부처가 되는 것이니라. 뭐라고 해도 부처의 종자(種子)는 법화경 이외는 없느니라」<법화초심성불초>라고 말씀하셨다.

  • ***하종(下種)
    씨앗을 뿌리는 것에 비유해서 부처가 중생의 심전(心田)에 성불(成佛)ㆍ득도(得道)의 씨앗을 내리는 것. 삼익(三益)(하종익(下種益)ㆍ숙익(熟益)ㆍ탈익(脫益))의 하나.

    ① 석존불법(釋尊佛法)의 하종(下種). 석존불법에서는 중생은 석존에게 하종(下種)된 후, 긴 역겁수행을 거쳐 성불한다. 그 성불에 이르는 과정을 과거에 내려진 씨앗이 조기조양(調機調養)되어 점차적으로 익어가서 마지막으로 탈(脫)해서 성불한다고, 종숙탈(種熟脫)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법화경적문(法華經迹門)에서 삼천진점겁하종(三千塵點劫下種), 동본문(同本門)에서 오백진점겁하종(五百塵點劫下種)이 밝혀지고 있다. 여기에서 특히 석존불법에 결연(結緣)이 있어 성불한 중생을 본이유선(本已有善)의 중생이라고 하며 법화경에 이르러서 득탈했다. 또한 법화경의 회좌에 누락된 중생은 정법일천년 동안 소승경 내지는 권대승경을 연으로 해서 득탈(得脫)할 수가 있었다. 또한 상법일천년 동안은, 천태대사의 마하지관 등에 의해서 중생은 득탈했다.

  • ② 니치렌대성인의 불법의 하종(下種). 말법(末法)의 중생은 석존불법에 결연(結緣)이 없고 선근(善根)이 없는 고로 본미유선(本未有善)의 중생이라고 한다. 이 중생은 구원원초(久遠元初)에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를 하종(下種)받고 있어, 대성인의 남묘호렌게쿄의 칠문자의 법화경을 신수함으로써 직달정관하여 즉신성불한다.

    이 삼대비법의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를 중생에게 가르치는 것, 즉 절복(折伏)(파절굴복:破折屈伏) 하는 것이 하종(下種)으로 된다. 이에 문법하종(聞法下種: 하종을 받고 법을 들었으나, 아직 신수하지 않는 것)과 발심하종(發心下種: 하종을 받고 신심을 발심하는 것)이 있는데, 순역(順逆) 공히 구제하는 묘법(妙法)인 고로, 끝내는 일체의 중생이 발심(發心)하고 즉신성불(卽身成佛)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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