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23일 월요일
■ 아시아계 ‘설 행사’ 노렸나… LA 인근 총기난사 최소 10명 사망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소도시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발생 지역이 아시아계 주민이 많은 곳이고 당시 인근에서 음력 설 행사가 열렸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아시아인을 노린 혐오범죄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각)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밤 LA 서남부의 작은 도시 몬테레이 파크 내 한 댄스 클럽에서 일어났다.
■ 故강수연의 선택, 전 세계 통했다… 유작 ‘정이’ 공개 하루 만에 1위
배우 고(故) 강수연의 유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가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정상 자리에 올랐다.
22일 전 세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정이’는 전날 기준 넷플릭스 영화 부문 세계1위를 기록했다.
■ 설 연휴 지나면 ‘70만원’ 들어온다…25만명 올해 첫 ‘부모급여’ 수령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부모급여’가 이달 25일 첫 지급된다.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올해 만 0세인 0~11개월 아동에겐 매월 70만원이, 지난해에 태어나 만 1세인 아동은 월 35만원이 지원된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부모급여를 신청한 사람은 약 1만2000명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되는 기존 영아수당 수급자까지 포함할 경우 오는 25일 약 25만명이 부모급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은 용서가 쉽지 않다”… ‘학폭 논란’ 안우진에 추신수가 한 말
과거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국내 최고 투수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하는 건 과한 벌일까. 지난해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으나 오는 3월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는 합류하지 못한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 얘기다.
최근 추신수(41·SSG 랜더스)가 이를 두고 “한국은 용서가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토론까지 벌어졌다.
■ "내가 톰 크루즈보다 몸 좋지"…60세 '무협 스타' 관리 비결
“저는 영화를 40년 동안 찍었지만, 김용 작가의 작품은 저에게도 큰 도전이었어요. 하지만 저는 도전을 좋아하죠.”
올해 환갑을 맞은 홍콩의 액션 스타 전쯔단(甄子丹·견자단·60)은 ‘도전’이라는 단어를 자주 언급했다. 무협 블록버스터 ‘천룡팔부: 교봉전’(이하 ‘천룡팔부’) 홍보차 방한한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다.
■ "신의 한 수 였다"…日소니에 밀린 삼성전자의 '결단'
카메라 사업에 더 큰 위협은 '스마트폰의 대중화'라는 시대적 흐름이었다.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향상되면서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점점 위축되기 시작했다. 2017년 삼성전자는 "카메라를 더 이상 생산, 판매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시장점유율은 소니가 52.8%로 1위, 삼성전자는 26.9%로 2위다.
■ '바퀴달린 냉장고' 혹평 당했는데…현대차, 40년 만에 일 냈다
유럽차 텃밭인 영국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난해 점유율이 연간 기준으로 처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영국 신차 10대 중 1대가 현대차·기아 차량이 팔렸다는 의미다.
영국 자동차 매체 탑기어가 ‘현대차는 바퀴달린 냉장고’라고 혹평까지 했던 이 시장에서 진출 40년 만에 상품성으로 쾌거를 올렸다는 평가다.
■ 日공주 '스캔들 PTSD' 앓자…왕실 유례없던 SNS 개설 나선다
공식 홈페이지 외에 별도의 소통 채널을 두지 않았던 일본 왕실이 헌정 사상 최초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개설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자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편 왕족을 둘러싼 미디어 보도나 '가짜 뉴스'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 불치병 걸린 남편 “죽여달라” 부탁에 총 쏜 아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플로리다주(州) 데이토나 비치에 있는 어드벤트 헬스 병원 병실에서 엘런 길런드(76)가 남편 제리 길런드(77)를 총으로 쏴 살해했다.
숨진 제리는 사건 발생 약 3주 전 엘런에게 "만약 건강 상태가 악화할 경우 나를 죽여달라"고 부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25억원짜리 청자 떴다…설연휴 '진품명품' 역대 최고가 깜짝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 '청자 음각 연화문 매병'을 감정한 결과 감정가 25억원이 책정됐다. 이는 1995년 '진품명품' 방송을 시작한 이후 감정한 의뢰품 중 최고가다.
22일 방송된 '진품명품'에는 국보급으로 평가되는 '청자 음각 연화문 매병'이 등장해 감정가 25억원이 책정됐다.
■ 231㎝ 거인, 사후 240년 만에 진정한 영면에
생전 '아일랜드 거인'으로 불리다 사망 후에도 박물관 전시품 신세가 된 남성의 유골이 사후 240년 만에 안식을 취하게 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영국 런던 헌터리언 박물관의 인기 전시품목 중 하나였던 '아일랜드의 거인' 찰스 번의 유골이 오는 3월부터는 전시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의 기구한 사연을 보도했다.
■ ‘이것이 러시아의 겨울’ 아이 태어나자 마자 베란다에 내놓아
‘굴랴찌(гулять)’.
러시아어로 ‘산책하다’란 뜻이다. 러시아에선 일상 생활에서 ‘굴랴찌’라는 말이 ‘유비찌(любить·사랑하다)’라는 말보다 더 많이 쓰인다. 그만큼 러시아인들의 삶은 산책과 직결돼 있다. 남녀노소 어디서든 산책은 일과이다.
이처럼 러시아인의 일상에서 산책은 절대적이다. 모스크비치(모스크바 시민)들도 영하 15~30도를 오르내리는 추위에다 눈보라가 휘몰아쳐도 산책을 거르지 않는다. 거의 시민 전부가 숲속을 찾아나선다.
■ 설날 새벽 대피 '날벼락'…청계천 따라 4곳 '활활', 방화 용의자 검거
경찰이 설날인 22일 새벽 서울 청계천 인근에서 1시간 동안 발생한 4건의 화재와 관련해 방화 용의자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불과 1시간 사이에 인접한 곳에서 연쇄적으로 불이 난 점 등을 고려해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CCTV(폐쇄회로TV) 조회 등을 통해 수사한 결과, 유력 용의자를 붙잡았다.
■ 출산율 7명, 한국이 죽었다 깨나도 못 따라가는 이 나라
아프리카 최대 인구대국인 나이지리아가 17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이지리아는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다. 출산율이 6~7명으로 한국의 작년 추정 출산율 0.75명의 10배에 이른다.
현재 2억 4000만명으로 추산되는 나이지리아의 인구는 2050년까지 두 배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까지 중국 인도 미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5위다.
첫댓글 현대차 기아차
유렵에서 자주 눈에 띄길 응원합니다.
추위에도 산책하는것이 북유럽, 러시아 사람들의 건강비법인가봐요.
관리사무실에서 한파에 가급적 집에 머무르라고 방송 나왔는데~~
나이지리아가 한국 경제 따라잡을 예상이 인구때문이라는데..
대한민국 출산율 으라차차 홧팅 ~!!
오늘도 간추리뉴스 감사합니다
남은 휴일도 해피하게 건강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