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3 :18 오직 우리 주 곧 그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사도 베드로가 전하는 하나님의 마음은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벧후 3:14) 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세상이 얼마나 험합니까? 얼마나 거센 세파입니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버겁고 힘들기만 합니다.
그런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를 바라보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냥 안타까워만 하시지 않으시고 가장 적극적인 방법을 해결책으로 제시해주십니다. 그것이 바로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라는 말씀입니다. (벧후 3:18)
여기서 '은혜'는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입니다. 하늘 보좌 영광을 버리시고 성육신하셔서 십자가에서 마지막 남은 한 방울까지 물과 피를 쏟으심으로 완성하신 구원의 은혜입니다. 징확하게 이것을 위해 우리가 한 일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성자 예수님을 통해 베풀어주신 조건 없는 선물입니다. 그래서 '은혜'입니다.
다른것으로는 대신할 수 없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만 이루어질 수 있는 은혜입니다. 그 은혜를 선물로 받은 자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바로 "지식에서 자라 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더욱더 알아가야 합니다. 신앙이 자라고, 헌신도 사랑도 더 자라 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 점도 없고, 흠도 없이 주님 나타나시기를 사모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