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구)살아서 공방에 자주못가는데 이번에 서울 갈일있어서 지난 토요일 공방방문했구요. 미즈노도 구형으로 써보고 인코자바 서건창 모델도 써보고 대구의 야수도 써보고 지금 제트 쓰고있고 아톰즈도 써보았지만 저는 아톰즈가 가장 좋아서 사고팔아도 아톰즈는 항상 다시 구매하는거 같구요. 아톰즈에서도 공방가공받은걸로 620, 610, 410 써봤는데 610이 가장 편했던거 같아 지난해 김하성 시그 구입해서 가공맡겨 쓰다가 아는 지인한테 반강제로 강매 당해서 ㅠㅠ 610 다시 구하려다가 최근 판매되었던 610 테크스펙스 구입하려했는데... 실장님과 통화후 샵오더 610을 선택하게되었죠 웹은 경첩 티벨트(아오키웹)로 했구요.. 사진상으론 단색에 너무 밝은 탄색이라 색상은 별로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너무 예쁘더군요. 그리고 제트 받고 나서 알쓸신잡부터 얕은스타일 글러브 영상, 그리고 최근 올라온 겐다모델 영상도 보면서 글러브 사용법 그럭저럭 연습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공방 와보니 전혀 아니란걸 알겠더군요 ㅎㅎ 거의 30분가까이 실장님께 배웠는데도 잘안되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방문했을때 810 글러브도 껴보았는데 실장님 말씀으론 사카모토랑 비슷하다고 하시구요 마타없는스타일인데 280보단 깊게 잡히는 패턴이라시더군요. 그리고 제 제트... 오더 나오고 물형부받았다가 mvpj님께 다시 가공받았다가 제가 집에서 보관하거나 사용할때마다 관절부분과 엄지부분을 너무 접고 눌러서 손가락 말지는 않았지만 공이 들어가는 부분이 너무 좁아졌다고 혼났구요 ㅠㅠ 아직은 예전 버릇을 완전히 고치진 못했지만 최대한 집에서 보관시에는 거의 안건드리구요 숏바연습 좀 하고나서나 연습 하면서 몇번 펑고받고나서 살짝 각 잡고 하고 있구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결론은 영상만 보지마시고 자기가 금손이 아니다 싶으시면 공방 꼭 방문하시길 적극 권합니다. 지방분들도 서울 오실때 방문하심 됩니다. 서울역에서 공항철도 타고 홍대입구에 내리면 바로니까요... 그리고 미즈노 끝판왕이라긴하는데 가격이 ㅎㄷㄷ 하구요 일제 오더들도 다들 비싼데 꼭 미즈노 사카모토 써보고 싶다시면 완전 똑같진않겠지만 아톰즈 810 생각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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