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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임명…외교부 “오랜 기간 재외동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김 이사장 역할 기대”
김성곤 신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재외동포재단 제10대 이사장에 김성곤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외교부는 11월 2일에 김성곤 제10대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임명된 사실을 알리고, “차세대동포 비중이 확대되는 등 재외동포사회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코로나19 위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모국과 재외동포사회 간의 연대와 협력이 어느 때보다도 긴요해진 상황에서, 오랜 기간 재외동포 정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김성곤 이사장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성곤(68) 신임 이사장은 제15대, 제17대, 제18대,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재임 중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재외동포위원장, 열린우리당 재외동포정책기획단장 등으로 활동하며 재외동포 정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왔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재외동포재단법에 근거해 외교부장관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1952년 전남 여수 출생 ▲경기고(1971) ▲고려대 사학과(1980) ▲템플대 철학 석사·박사(1991) ▲제15대 국회의원(1996) ▲사단법인 평화 이사장(1999)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원장(2001)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2002) ▲제17대 국회의원(2004) ▲제17대 국회국방위원회 위원장(2006) ▲열린우리당 최고위원(2007) ▲제18대 국회의원(2008)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재외동포위원장(2009) ▲제19대 국회의원(외교통일위원회)(2012) ▲제31대 국회사무처 사무총장(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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