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에 엘지와 협약을 맺게 되었고 엘지- 엠비 카드가 되면서
나는 전혀 사용할 수 없었고 그 순간부터 내 집에
엘지 전자 제품만 들어오게 되었다.
전에 엘지 카드가 사용되었는지 가끔 옛날 프로그램에서
가맹점 장면이 나올 때면 엘지카드 받는다는 문구도 보였다.
그래서 대기업 엘지와 신생기업 엠비 카드가 협약을
맺었던 것이다.
엘지에서는
다시 한번 엘지 카드를 깔아보겠다는 나름의 계획이 있었다고
볼 수 있는 일이었다.
그전에 난
핸드폰도 통신사도 엘지는 사용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어느 날 본사에 가게 되었는데
엘지 통신사까지 을지로 본사에 들어와 있었다.
내 정보를 어떻게 이용했을지 알 수 있다.
앱을 깔지 않았어도 폰이 제멋대로 열리고
다른 앱으로 이동하기도 한 현상이 내 착각이나
실수로 보이스피싱이나 다른 사람들
속임수에 넘어가 해킹 앱을 깔아서가 아니었다.
대기업이 들어오면서 교회가 가세하고
돈이 있다는 사업자들이 어떻게 전자화폐를 운영해 갔을지
대충만 짐작해도 알 수 있는 일이다.
우리라이스가 중개업이라는 것을 악용해 온갖
불법이 난무하도록 돈만 되면 된다는 형태가 되어 버리면서
그것을 반대했던 내 식구만 그들의 눈 밖에 나면서
불이익을 당하게 된 사건이라면 사건이었다.
카드 한 장의 다단계로 시작할 때 김ㅊㅁ이 알고 와
나에게 물었던 일이 바로 그 카드 안에 무엇을 넣을까
하는 내용에 관한 거였다.
매장에서 물건을 살 때마다 주는 적립카드가 나중에 보면
수십 장이 되기도 하고 사용할 수 없어서 버리는 일이 많으니
하나만으로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단순한 내용이었지만 그게 단순한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가맹점만 있으면 되는 일이었지만 쉽지 않았으니까.
그것도 같은 종류가 아닌 다른 업종의 가맹점에서도
적립된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어야 했고
그 가맹점에서 소비해 받은 포인트로 다른 가맹점에서
필요한 소비를 할 수 있어야 했기 때문에 어려웠지만
아무튼 그런 내용이었다.
그래서 그런 설명을 들은 소매업자들은 당장 자신들에게
현금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반발하거나
거부했던 것이다.
각자 다른 생각들이 사업을 막아버린 일이 되었지만
잘 되었으면 소비자들에게나 가맹점에 좋은 일이
되었을 것이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특히.
참고로 김ㅊㅁ의 인맥이었던 사업자가 보낸 자료 이메일
사진.
첫댓글 카드 한 장의 다단계로 있던 회사가 내가 들어가면서
전자화폐 사업으로 전환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