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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면 코코펀에 광고되어있는 서면 시카고 스킨앤바디에 갔었지요..</P>
<P>정말.. 입구부터 원장인지 샵 주인인지 현란한 아부 시작되었지요..</P>
<P>옷을 갈아입으러 갔는데 정말..ㅡ,.ㅡ 태어나서 피부관리 엄청 받아보았지만.. 60년대 철제 캐비냇</P>
<P>(안속에 먼지 꼬질꼬질)을 쓰는 샵은 처음보았습니다.</P>
<P>화장대라고 하나 있는데 거기에 있는 헤어롤 기계위에 먼지는 아주 1년을 쓸고 모아야 간직할 정도의 먼지를..</P>
<P>가득 품고 있었구요.. </P>
<P>완전 더러워서 내 발꼬락을 넣을수도 없을정도의 실내화를 신고 </P>
<P>60년대 철제 캐비냇에 내 속옷들을 집어넣고,,ㅡㅡ</P>
<P>꼬질꼬질하다못해 냄새나고 때끄증물에다가.. 쉰냄새에 끈적거리기까지하는 마사지 가운을 입은체로..</P>
<P>마사지를 받았지요~</P>
<P>정말 친구랑 저랑 혀를 내두를정도..ㅡ,.ㅡ</P>
<P>일단 와서 돈부터 내라는 말에 돈을 냈으니 나갈수도 없고 버텨볼때까지 버티어보았지요</P>
<P> </P>
<P>마사지 .. 그럭저럭 어디가도 받을수 있는 정도였구요</P>
<P>이불 덮고있는데 온몸이 가려워서 정말 발끝부터 벌레새끼들이 100마리 기어올라오는줄 알았습니다</P>
<P>제 친구왈 : 피난와서 이불덮어도 이정도로 간지럽고 찍찍하진 않겠다...라더군요</P>
<P>하지만.. 소심한 저와 제친구는 말 한마디 하지 못한체.. 그 끈적이는 모든것들을 겸혀히 받아들이며 속으론 울고있었죠</P>
<P> </P>
<P>암튼 간지러움과 찝찝함 속에 대충대충 마사지는 끝이났고</P>
<P>빛의 속도로 집에 가고싶었으나..</P>
<P>원장인가 샵 주인인가하는분..</P>
<P>좁은 방에 가두다싶히 앉히시더니.. 얼굴 기미가 어쩌고 . 다크가 어쩌고.. 시집가려면 얼굴이 어쩌고 하면서..</P>
<P>일장 100설 하시더니.. 결국 티켓팅 강요를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집요하게 하셨죠</P>
<P>정말.. 마사지 1시간 안되게 받고 그 강요하는 상담을 1시간 받은기분..</P>
<P>겨우겨우 도망나온.. 우리의 소감!!</P>
<P>아~퓨,,정말 두번 다시 갈 곳은 아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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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기네 가게가 너무너무너무 장사가 잘된다네요..</P>
<P>그럼 더,,, 더더더욱더 다시 가줄 필요가 없어 잘 됐다 싶더라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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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몇주일 후 아는 친구의 후배도 코코펀을 보고 다녀왔다고.. 완전 저와 똑같은 심경을 토~ 해냈다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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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우.. 아무리 코코펀 코코펀 해서 할인 해주는척하지만..</P>
<P>사실 동네 마사지샾을 가더라도 아님 19000원짜리 이브클라인이나.. 10000원짜리 얼짱몸짱을 가도</P>
<P>이집 처럼 비위생적이거나.. 티켓을 강매하지는 않거든요</P>
<P>요즘이 어떤시대인데..</P>
<P>아무튼.. 정말 이집 대~ 박이였어요..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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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뷰티/속눈썹/마사지┃
서면에 시카고 스킨앤바디 정말 쉣~이여요
chaeu
추천 0
조회 790
11.10.01 23:2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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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피부관리실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써 불쾌하셨다니 죄송합니다...위생적이고 깨끗하며 양심적인관리실들이 많으니 너그러운이해부탁드립니다.....참고로 얼짱몸짱은 저가샵이아닙니다....
님의 적나라한 표현력 땜에 저도 몸이 막 가려워지는듯...ㅎ ㅎ 저희 집을 한번 돌아보게되네요 ㅋㅋ 맘 푸세요~^^
저도 소셜에서 보고 한번 받아봤는데...님의 적절한 표현에...웃음이 나네요..
정말..가운이랑 수건들 더러워요..진짜..티켓강요는 얼마나 하는지..정말....다신 가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