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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침나절에 구피가 임신했다고 글썼는데,</P>
<P>외출했다가 들어왔더니,</P>
<P>아들래미가 덥다고 빠삐코를 꺼내먹으면서</P>
<P>냉동홍새우알을 몇개 떨어뜨려놨네요.</P>
<P>그게 다~~녹아서...</P>
<P>좀 줏어놓던지 하지...</P>
<P> </P>
<P>녹은 새우알 하나를 반 짤라서</P>
<P>통통한 몸통쪽은 퍼랭이를...</P>
<P>가늘한 꼬리쪽은 4를 줬읍니다.</P>
<P> </P>
<P>물론...나무젓가락...정확히 말해 닭꼬치 꼬치 긴~~거로...</P>
<P>퍼랭이는 밥주나부다~고 나왔다가 뭔진몰라도, 먹는건갑다~하고</P>
<P>두팔벌려 환영입니다. 꼬치를 안놔주네요.</P>
<P>가지고 집안에 들어가서 냠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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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과기 위에 있는 --;; 4는...</P>
<P>새우살을 앞에 갖다줘도 뒤로 도망 갑니다.</P>
<P> </P>
<P>앞에 놔줘보기도 하고, 갖다줘 보기도 하고...해도 뒤로 도망만 가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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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집안에 퍼랭이를 보니 새우살을 다 먹었는지 없길래,</P>
<P>4의 새우살을 퍼랭이를 줬어요.</P>
<P>일단, 잡긴 하네요..</P>
<P>근데...다른 통로앞에 자기 새우살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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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둘다 자기 입맛이 아닌가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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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다 뭔가가 돌아다니는게...점 2개가...</P>
<P>머냐??</P>
<P> </P>
<P>눈이 사시가 되도록 뚫어지게 보니,</P>
<P>구피 치어네요. </P>
<P>2마리가 돌아다녀요...</P>
<P>혹시...또 있나? 싶어서 가짜수초를 흔들해봐도..없고,</P>
<P>딸랑 2마리 먼저 나왔나봐요...</P>
<P> </P>
<P>급하게 격리통 달아서 그 안에 수컷까지 죄다 넣었어요.</P>
<P>저...치어 2마리도 넣어야 안심이 되겠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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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잡을 재간이 없습니다.</P>
<P>뜰채의 망의 구멍이 치어보다 더 굵은거 같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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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격리통이 2칸짜리, 상하 나눠져 있는거...</P>
<P>언니가 치어낳면 치어가 아래로 들어간다고 했는데...</P>
<P>뻥인거 같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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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래로 들어갔다 나갔닫...치어가 얼마나 쪼매난데..</P>
<P>격리통 안에 치어가 있어도, 격리통의 틈으로 치어만 들락날락 할꺼 같아요.</P>
<P>어느 정도 컸을때나 좀 보호가 되지...</P>
<P> </P>
<P>치어망??? 그걸 사올껄 그랬나봅니다.</P>
<P>아직 멀었겠지~하고, 가재 탈피할때 쓰고 겸겸 쓰지~하고 격리통 대자만 사왔더니만...</P>
<P>탈피는 멀었구...구피는 낳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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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구피가 한꺼번에 안낳나봐요.</P>
<P>뜨문뜨문 낳나보네요. </P>
<P>아직 5마리가 배가 빵빵~~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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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치어망을 언능 사야겠네요.</P>
<P>치어 먹이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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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격리통에 구피애들 넣어두고, 비트를 뿌려주니,</P>
<P>비트가 아래칸으로 다 떨어져버리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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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조를 종횡무진하는 치어는</P>
<P>가재한테 잡혀먹을 일은 없을꺼 같습니다.</P>
<P>너무 째깐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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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사 육 일 지。
[사육등록]
구피 치어 2마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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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치어가 너무 작아서 몇마리 더 낳았는데 다른 구피들이 먹이로 인식하고 먹었을 수도 있어요...^^;; 이놈의 구피들은 처음보는 것이나 입에 넣을 수 있는건 무조건 다 먹더라구요..;; 어항에 돌아다니는 치어들이 있으면 저는 에어호스로 쏙! 빨아땡겨서 잡습니다. ^^
아~~그런 방법이!! 조심해야 겠네요...조절을 잘~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물생활의 재미가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