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면 여기 사무실도 이사를 합니다.
사옥으로.... 다들 사옥으로 들어가는게 깨끗하고 해서 좋아라 하는데 전 약간,,,
새 사무실과 집이 조금 멀어서....
출.퇴근 시간때문에 전 지금 여기 허술한 사무실이 가깝고 좋은듯 합니다.
물론 여기가 노후된 건물이라 좀 불편하긴 해도....
어젯밤 꿈은요...
울 삼실 이사하는 날인가봐요..
출근을 했는데 쫘~악 다 치워지고 약간 어두운 곳에서 청소를 하고 있는겁니다.
이사를 해도 이 건물은 우리 회사 법인것이기 때문에 임대로 내 놓아야 하닌까....
근데 사무실 집기를 치우고 나닌까 그 좁다고 생각했던 사무실이 정말 많이 넓은거에요. 두배로...
우와~ 여기가 이렇게 넓었구나~~ 하면서 울 여직원이랑 같이 감탄을 했습니다.
사무실을 반으로 칸막이를 해서 우리가 쓴거였구나~~ 하면서 넓은 빈 사무실을 둘러 보는겁니다.
한쪽에서는 청소를 하고 계시는것 같고. 한쪽에는 사무실 집기들이 약간 몰아 놓았고,
이사할 생각은 않고, 괜히 새 사무실로 이사하는거 아닌가?
여기도 넓고 좋기만 하구만.... 전 내심 여기도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실제마음처럼 그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른 직원들은 들떠 있는듯 합니다. 나만......
그리고 끄으읕...
음... 제가 몇번째 이런 꿈을 꾸는데요.
항상 회사를 그만 두기 전에 이런 꿈을 꾸더군요.
근데 이번엔 약간 다른 느낌이에요.
전에는 지겨워서 정말 그만 둬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런 꿈을 꾸고 좀 있다가 회사를 그만 뒀는데요
이번엔 좋은 느낌으로 꿈을 꾼것 같아요.
이 회사 나갈 생각을 접어서 그럴까요? 계속 살아 남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어제 부장님과 좀 언쟁을 높였는데요. 뭐 생각하면 기분 나빠할 일도 아니구만
내 생각을 이야기 했을뿐인데 그걸 가지고 막 화를 내고,,,, 부장님이 요즘 심기가 많이 불편한가봐요.
말일 결재때문에 신경이 곤두세워져 있거든요.
그래서 난 부장님 생각해줄려고 내 생각을 전달했을뿐인데 과민 반응이 일어난거에요.
30분간 언쟁을 하다가 그냥 퇴근을 했는데 내내 마음이 걸리네요.
지금 출근을 했는데 느낌이 싸~~아~~ 하네요.
츠암나~ 왜 기분나빠 하시는지 정말 모르겠네,,
내 생각과 자기 생각이 다를수도 있는거지... 아~놔 신경 안쓸려고 해도 자꾸 기분이 나빠질려고 합니다. ㅡㅡ ;;;;
첫댓글 님께서 부장하고 약간의 언쟁을 한것하고는 관련이 없는 꿈으로 보이고요
않좋은 꿈은 아닌것으로 생각이 되나 별특별한 의미는 있어 보이지 않네요
신경쓰지 않해도 되는 꿈입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