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冬至)팥죽 드시고 액운타파하세요!🌸
울 님들!
오늘은 일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입니다.
또 한해가 저물고 있네요.^^
그래서 동지 팥죽에 관련된
역사이야기 하나
준비해 보았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구요!
뜨끈한 팥죽 한 그릇
사랑하는 분들과
같이 드시고
2024년 액운을
모두 물리쳐보세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동지에 팥죽을 먹는 이유]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 절기이며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동지는 팥죽먹는 날이라고 알고 있지만
왜 그런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동지에 대한
이 풍습은
중국에서 전해졌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동지에는 귀신과 액운을 막기위해
팥죽을 쑤어 집안 곳곳에 뿌렸다고합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붉은 팥죽이
액운을 막아준다고
여기게 된 것일까요?
중국 초나라의
한 기록에는
공공이라는 사람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공에게는 말썽쟁이 아들이 있었는데요
늘 말썽을 부리던
이 아들이
동짓날 사고로 그만 죽어버렸다고합니다.
그런데 이 아들은 죽어서도
천연두를 옮기는
역신이 되어서
사람들을 괴롭혔습니다.
공공은 마음이 아팠지만 사람들을 위해
아들을 마을에서 쫓아낼 고민을 합니다.
아들이 가장 싫어했던 음식인 팥으로 죽을 쑨 후
동짓날 집안 구석구석 뿌렸습니다.
밤이 되자 집안에 들어가려했던 아들은
팥죽을 보고 놀라 달아나버렸습니다.
이후 공공은 마을 사람들에게도
팥죽을 쑤어 뿌리게 하여
역신이 된 아들을 쫓아내게 했습니다.
일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지가 지나면
다음날부터 해의 길이가 점점 길어집니다.
사람들은 해가 길어지는 날을 알린다고 하여
동지를 작은 설이라고도 불렀다고합니다
이번 동지에 지난 해 액운을 떨치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이 담긴 음식인 팥죽먹고
좋은일만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 동지팥죽 ♣
어릴 적
동짓날이면
외할머니가 정성껏
만들어 주신
찹쌀을 동글동글 빚은
하얀 새알심이 든
불그스름한 팥죽 맛
지금도 혀끝에 남아 있다.
계절은 돌고 돌아
해마다 이맘때면
동짓날은
어김없이 찾아오건만
외할머니는 이제
내 곁에 없네.
억만금을 주고도
사 먹을 수 없어
맘속 추억으로만
되새김질하는
겨울 추위도
잠시 잊게 했던
외할머니의 뜨거웠던
동지 팥죽 한 그릇.
첫댓글 동지에 대한 설명내용 잘 머물다 갑니다 감ㅅ합니다
시인해월님 안녕하세요
고운 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샬롬!! 주말과 주일 주님 은혜의 삶 되시고
맛과 멋 향기로 고은 시간 보람 되고 알차게 보네시며
국민의 올바른 판단으로 국가 안정을 기원하고 회복을 바라며~
해월이강무님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미소가득 즐거운 휴일 되세요 ^♡^
좋은글 고맙습니다
좋은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