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전 2연패...기아가 멀어져 가네요
올해도 꼴찌가 된다고 보고 응용할배도 올해까지라고 봐야겠죠?
한화는 내년에 과연 지금 용병을 데려가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저는 결론부터 적으면 데려가는게 낫다고 봅니다.
한화 스카우트진이 그닥 안목이 좋지 않아서요(아마추어 이인영대리분이 아직 하고 있나요?)
늘 괜찮은 용병 교체하면 더 별로.. 였고 지금 용병에 만족합니다.
먼저 피에는 한국야구 최고수준의 5툴플레이어라고 보이고 (다른 팀 나바로나 테임즈 정도 빼면 그렇게 더 바랄것도 없구요)
앨버스는 보기 힘든 칼 제구가 있어서 쉽게 무너질 만한 투수가 아니라고 봅니다. 초반에 고생한건
눈야구 하는 한국에 적응이 좀 덜되었던 거 같은데 스트라이크만 던지죠 이제 ㅋㅋ
단지 앨버스는 자기가 메이쟈 갈지도 모르겠네요... 가격도 마니 비싸고..ㅠㅠ
타투스코는 볼질은 최악인데 공격적인 배팅을 하는 팀을 상대로는 좋다고 봅니다.
겨우내 스트라익만 던지는 연습하면 구위가 지저분하고 해서 데리고 갈 만 하다고 봅니다.
이 선수의 더 큰 장점은 마인드가 아주 좋다는 걸 들고 싶네요. 자기가 불펜등판을 자청하는 등
실력보다 마인드 좋은 용병구하기가 어려운데 이정도면 괜찮다고 봅니다.
한화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첫댓글 먼저 제가 알기론 수준급 용병을 뽑았던 이인영대리는 그만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에는 안고 가야죠..내년에 용큐가 정상적인 플레이가 될지도 의문시되고 또 그만한 타격과 주루, 수비, 투지, 송구능력을 갖춘 외야수가 별로 없습니다..용큐가 돌아와도 우익수로 가면 되고, 최진행은 무릎이 낫기전까지 김경언과 좌익수를 번갈아보면 될 것 같습니다..거기에 수비 백업으로 고동진, 타격 백업으로 정현석..이렇게되면 외야뎁쓰도 나름 구색은 갖춰지네요..(변수는 김경언 fa인데 아마 남겠지요)
앨버스는 재계약해야죠..부상때문에 스캠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바로 낯선 리그에 뛰니 적응하지 못한것 같은데 후반기 갈수록 점점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고, 중요한건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준 건 앨버스밖에 없었습니다..건강한 상태에서 스캠을 보내고 적응완료된 리그에서 2년차 시즌을 보낸다면 올시즌 초반처럼 폭망하진 않을것 같습니다..변수라면 자신이 메이저로 간다고 선언하는 것인데..소문에 의하면 이적료를 지불하고 온걸 봐서는 이면으로 2년계약한게 아닌가하는 루머가 있네요..
타투스코는 글쎄요..조금 더 다듬으면 좋은 선수가 될텐데 경기 중반에 갈수록 볼질이 좀 거시기합니다..과연 그걸 코치진이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투수용병은 드럽게 뽑지 못하는 프런트로 봤을땐 다시 믿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다만 새로운 감독 성향에 따라선 바꿀 가능성도 보입니다..
결론은 피에와 앨버스는 재계약해야되고 타투스코는 유동적으로 보이지만 그도 재계약해야한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LAL]yj.com 저도 공감합니다 피에는 100프로 할거같은데 엘버스가 에매해요 놓치면 이블데드꼴날꺼같고 재계약하기도 애매하고...타투는 못하겠죠...
문제는 김경언이를 얼마줄려나가 문제네요.... 말도 안돼는 30억 이상 부르고 난리치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바로 버렸으면 합니다... 앨버스 피에는 무조건 도장찍고 한자리비는건 투수 기교파로 다시 찾아봤으면 합니다.. 이브랜드를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게봤는데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투구 할려는 찰나에 계약해지당해서 참 아쉬웠습니다.
@R.바죠No10 절대 동감입니다..김경언이 30억? 가당키나 한가요? 잘줘봐야 한상훈 정도죠.. 그나마 짱구아빠는 수비에 프랜차이즈까지 있는데ㅎ
그리고 이블랜드도 안고 갔어야 했는데 감독 욕심과 맞물려서리..암튼 그런 의미로 타투스코도 육성형 용병으로 좀 키우고 싶은 생각이네요ㅎ외국인 선수 최초로 1군 스캠가지말고 송진우, 한용덕, 이정훈 아래서 고치는 걸로ㅋㅋ
김경언 30억으로 타팀이적이면 땡큐죠. 보상선수+보상금으로 만족할 수 있습니다. 다만 뎁스를 위해서 3년 10억 전후 정도로 퇴직금이라 생각하고 주는 건 이해할 수 있죠. 신경현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정말 결과론적인 말일테지만 이닝을 먹어준것만으로도 이브랜드는 재계약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타팀 잘던지는 외국인선수들에 비해 타투스코는 불안한감이 있죠.
근데 다른선수를 찾은들 한화프런트에서 더 나은선수를 데려올지 모르겠습니다.. 한화 역대 최고의 용병(선발)투수 세드릭정도의 선수만 데려와도 더바랄게 없습니다.
NC에서 아마 태드 웨버가 나올 것 같은데... 언감생심 이겠죠?
피에 빼고는 다 바꿔야죠. 지금 한화가 이 꼴난 게 외국인선발투수 지분이 30퍼센트는 넘는데....... 지금까지 4점대 후반-5점대 초반 방어율로 6이닝만이라도 먹어주는 애 있었음 적어도 탈꼴찌는 가능했죠. 과거에 우리가 외국인투수 잘못뽑은 건 맞지만 그래도 계속 시도는 해야죠. 그리고 바티스타 세드릭 정도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죠. 적어도 바티스타 세드릭급이라도 뽑으려고 노력은 해야죠.
개인적으로 성적은 아쉽지만 타투스코 꼭 한화맨으로 같이 갔으면 합니다.
이브랜드>바티스타>타투스코라 보는데 이브랜드나 바티스타가 현재의 향상된 수비진과 조인성 리딩빨을 받았다면 훨씬 더 잘했을텐데 내보낸게 아쉬워 죽겠네요. 앞의 둘을 내보낸게 아쉬워서라도 타투스코 자리는 새로 뽑아야 한다고 봅니다. 앨버스, 피에는 재계약 가야죠.
타투스코는 인성도 정말 좋더라구요, 더군다나 비록 완투패 했지만 어제같은 투구만 해준다면 당연히 남아야 한다고 봅니다.
피에 앨버스 재계약 + 새로운 용병 투수 + 김성근 + 양훈복귀 + 이용규 부상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