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일본 규슈 지방으로
일주일 간의 선답 투어를 다녀온 후,
루트를 조금 보완하여 더할리 팀 내에서
팀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3박 4일 일정의 4월 1차 투어에는
총 7명이 참석했고, 6박 7일 일정의
5월 2차 투어에는 8명이 참석 예정입니다.
먼저 간략한 후기입니다.
<1일차>
인천 공항 출국 대기
후쿠오카 공항 도착 후 렌털 샵에서
제공한 셔틀로 이동
후쿠오카 렌탈 샵 도착
렌털 바이크에 더할리 팀 스티커 부착
출발 후 고속도로 휴게소 도착
신기한 카르스트 지형, 히라이다오
우리의 하이패스와 같은 ETC 출입구
유후인의 숙소 도착 후 온천욕
저녁식사를 위해 유후인 맛집으로 이동
와규 정식으로 저녁 식사 후
1일 차 일정 마무리
<2일 차>
숙소에서 제공하는 모닝커피 한 잔
아침은 간단한 메뉴로 대체
고코노에 꿈의 현수교
아소국립공원 입구
나무를 성형하여 각종 동물들을
만들어 놓은 센바츠루시카 공원
아소의 최고봉들을 모두 볼 수 있는
다이칸보 전망대 도착
규슈의 명물, 아이스크림
카부토이와 전망대
쿠사센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소산 나카다케의 정상의
쿠사센리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아소산 분화구에 진입
화산 폭발에 대비한 대피소 구조물
아소산의 나카다케 분화구
건축한 지 200년이 넘은 고택에서
이로리(화로)를 둘러싸고 숯불에
구워 먹는 향토요리인 덴카쿠 맛집
일본 건국 신화의 배경이 되는
다카치호 협곡의 신비한 비경
아소산을 둘러가는 그린로드
모토레-이서 케니 로버츠가 극찬했다는
이소의 와인딩 루트, 케니 로드
2일 차 숙소인 쿠마모토 호텔에 도착
(바이크 전용 주차장으로 안내해 줌)
쿠마모토 호텔 레스토랑에서 석식
<3일 차>
나고야 성, 오사카 성과 함께 일본 3대
명성 중 하나인 쿠마모토 성은 특이한
경사와 견고함으로 '무샤가에시(武者返し),
난공불락의 성벽이라 불린다.
쿠마모토 항에서 페리에 바이크를 싣고
시마바라로 건너간다.
시마바라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운젠산을 넘는 멋진 와인딩 도로인
니타 패스 중간에 위치한 제2전망대
솔투 중인 일본의 여성 라이더
부글부글 끓고 있는 운젠 온천
온천의 국룰, 삶은 달걀과 사이다
나가사키 짬뽕을 맛보기 위해
나가사키 차이나타운으로 이동
일본은 불법 주차가 거의 없다고 하나
다른 바이크들이 골목에 주차했길래
빈 공간에 바이크 주차 후 식사 이동
불법 주차로 신고 들어왔다며
잠시 후 식당으로 경찰 두 명이 찾아 옴
팀 내에 일어와 영어 능통자가 있었으나
멀 못하는 척 연기하여 이동 경고만 받고
무사히 벌금 부과 위기를 넘김
(18,000엔*7대*=1,939,840원)
* 참고: 일본의 주차위반 범칙금
* 참고: 일본의 속도위반 범칙금
근처 유료 주차장에 이동 주차
원폭 투하지에 가장 가까운 공공건물인
교도소 자리에인 건립된 평화공원
피폭 순간 물을 애타게 찾던 피해재들을
기리는 의미로 놓인 물병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휴식
나가사키의 명품 간식, 카스텔라
피로회복제 한 병씩 마시고 기력 충전
17세기 네덜란드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하우스 텐 보스에 도착
히라도의 온천 리조트 호텔 도착
모든 객실이 오션 뷰인 멋진 호텔
호텔 내에 있는 대형 레스토랑
좌석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시스템
<4일 차>
호텔 앞 비 안 맞도록 지붕이 있는
곳이 바이크 전용 주차장
살짝 하와이 Feel이 나는 히라도
이키츠키 섬의 석양이 멋진 도로,
이키츠키 선셋 로드
이키츠키 섬의 북단에 위치한
오바에 등대
일본에서 보기 힘든 성당 건물과
신사가 동시에 보이는 희귀한 뷰
7명이 들어가면 꽉 차는
가라츠의 작지만 맛있는 맛집.
솜씨 좋고, 친절하고, 유쾌하신 사장님
머리 부분은 두루미, 본체는 학을 닮았다 하여
마이즈루성(舞鶴城:무학성)으로도 불리는
가라츠 성
오랜 시간 방풍림으로 조성했다는
100만 그루의 해송이 4km에 걸쳐
이어지는 미지노마쓰바라
후쿠오카 시내에 입성하여 이륜관 방문
보호장구 빵빵한 에어로 재킷 득템
후쿠오카 다운타운의 생활잡화 매장인
돈키호테 방문
연 매출 2조 원을 기록하는 일본
라면의 맛집, 이치란 본점(12층)
독특한 맛의 이치란 라멘
사내에 있는 바이크 유료 주차장
3박 4일의 일정을 무꿍, 무사고로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바이크 반납
귀국을 위해 공항으로 이동
일본 후쿠오카 국제공항 출발
한국 인천 국제공항 도착
<투어 개요>
바이크: 현지 렌털(P3~P4 등급)
숙소: 직접 예약
루트: 직접 개발
가이드나 여행사를 끼지 않고 직접
운영하니 경비가 많이 절감 됐습니다.
항공료, 숙박비, 렌털료, 보험료, 통행료,
주차비, 입장료, 식사, 주류, 간식, 음료,
주유비, 온천 입장료 등을 모두 포함하여
1,700,000원 정도 소요됐네요.
5월에는 6박 7일 일정으로
8명이 다시 팀 투어를 떠납니다.
첫댓글 5월 25일 이 무척 기다려 집니다.
한마디로 넘 멋진 일본투어를 다녀오셨네요
가이드 없이 다니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역시 더 할리 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잘 봤습니다. ^^
다음 편이 기대됨니다.
고생이 많으시네요..저희 용인쳅터는 4월3일 본인 할리 29대와 텐덤 포함 36명 5박6일 일본투어 갔다 왔는데...
아직도 배 회사에서 선적을 잘 않 하고 있네요..
82 정상화 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