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이건우라는 옆반 남자애(이건우 수학경시, 파닥이는 과학경시)랑 음성중으로 가서 같이 경시를 봤는데....
봤는데....!!!
빌어먹을 .... ㅋㅋㅋ
초등 6한테 갈릴레오 주관식 문제 내니까 좋아요?
유성이 새벽에 왜 잘 보이는지 쓰라고 주관식 문제 내니까 좋아요?
포도당인지, 개도당인지 내니까 좋아요?
배우지도 않은 우심방이니, 좌심실이니, 심장 문제 주관식 내니까 좋아요?
서해바다 염분이 겨울에 더 농도가 낮아지는 걸, 내가 어떻게 알아요?
학교에서 배우지도 않았는데,
끝나고 사회자분 하시는 말씀이....
"과학 잡지나, 과학 동화에서 중, 고등 상식 낸거니까, 다음부턴 꼭 보도록 하세요."
장난하냐, 인간아?
문제 앞 제목에는 초등학교 경시대회라고 써놓고..
뭐? 중, 고등학교?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이건우(앞에 나왔죠)라는 수학경시 본 애랑 이야길하는데....
뭐라는지 아세요?
"고등학생? 난 "대학생" 문제랑 "기화학"인가, 뭔가 나왔거든?"
웃기더군요..... 선생님이 교과서 공부하래서 5학년 것 까지 공부했건만, 나온건 절반의 반도 않나오고....
아, 그런데, 시험 끝나고 능산초로 초 2땐가? 전학갔던 애를 보았어요.
지난번에 소진이라는 여자아이랑 이번에 대회 장소랑 같은 장소에서 탐구 대회를 했었는데요,
그때도 그 애를 보았었는데, 말걸을 틈이없었어요.
나현호였죠, 그 녀석이름이.
그런데, 그녀석이 내이름을 기억하더군요?
신기했지요. 머리도 잘랐는데.
그녀석도 안경은 썻지만요.
어렸을때처럼 목길고 어깨 작고 피부하얗더군요.
남자자식이.... 열받게.....
아무튼 오늘은 여기서 끝 - 후후훗
첫댓글 난 주관식이 제일 짜증나요 객관식은 찍을수 있는데 주관식은 못찍잖아요
맞아요! 잉크가 물 위에 퍼지는 현상을 물어보질 않나, 유성운지 뭔지 지뢀거리는데, 몰라서 미쳐라 찍었습니다.... /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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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배시여...
오..심장이라 ... ㅇㅂㅇ 잉크가 물 위에 퍼지는 현상 ..... 그거 우리꺼다 > ㅂ< 유빈언니야..진정해 ..진정해...
중학교때 배우는 군 ㅇㅂ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