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설악해수욕장에 바로 붙어있던 설악비치라는 모텔이 있었는데 힐탑모텔이라고 바꾸고
1층엔 헤밍웨이라는 레스토랑이 생겼네요..
5월엔가 재오픈을 했다는데 분위기도 좋고 상당히 종업원들이 친절합니다.
근데 이곳에서 누룽지탕을 파는데 맛이 예술입니다.
가격도 1인분에 7500이고 2인분이상만 주문이 됩니다.
서울에서 여러군데 좋은 중국집에서 먹어봣지만 제일 난 것 같더라구요..
해산물이 싱싱해서 그런지 더 맛이 있었습니다.
중국집가서 누룽지탕을 먹으려면 먹고 싶긴한데 비싸고 한끼식사도 안되고 그랬거든요..
아마 양이적은 분들은 누룽지탕만으로도 한끼 식사가 될 듯 싶더라구요..
혹시 양이 적으시면 돈까스(6000원 커피제공)나 정식(13000원)을 하나만 추가로 드셔도
될듯싶네요..
다음에 다시가면 꼭 다시들러 보고 싶은 곳입니다..
분위기 좋아하시는 횐님들 꼭 한번 들러보세요..
아! 그리고 KBS에서 장나라 나오는 드라마 촬영을 이곳에서 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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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엔젤의 1호점(헤밍웨이/양양과 속초사이 설악해수욕장/누룽지탕)
블랙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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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07 13:2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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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