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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s of Fury (로그) 감독:Robert Ben Garant 주연:Dan Fogler, Christopher Walken, Masi Oka -쇠락해가고 있는 탁구 좀 쳤던 Randy(Dan Fogler)가 FBI와 함께 악명높은 범죄자이자 탁구의 제왕인 Feng(Christopher Walken)이 개최한 탁구대회에 참가하는데... 'RENO 911'TV시리즈로 인기를 끌었고, 결국 'RENO 911:MIAMI'라는 극장판까지 만들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Robert Ben Garant의 신작이다. 이번에는 감독까지 맡았는데, 이 분이 그냥 알지도 못하는 코미디를 막 만드는 것 같지만, 나름 '택시(미국판)','패시파이어'.'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 각본을 썼던 사람이다. 하지만 본업은 코미디언이기에 이번에 선보이는 'Balls of Fury '는 완전 코미디다. '피구의 제왕'같은 류의 영화. 한국에서 개봉하면 '탁구의 제왕'으로 할련지는 모르겠지만, 탁구 하나가지고 말도 안되는 캐릭터들의 그냥 웃으라고 만든 장면들이 계속 연출된다. 카리스마 하나로 버티시는 크리스토퍼 월켄 아저씨가 악당으로, '히어로즈'의 완소캐릭터중 한명인 마시 오카도 나온다. 잘 몰랐는데, 생각해보니 이 작품도 의외의 복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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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Sentence (폭스아토믹) 감독:James Wan 주연:Kevin Bacon -2명의 아들과 아름다운 아내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가족의 가장 Nick(케빈 베이컨).어느날 큰 아들과 편의점에 들렀다가 갱들에 의해 아들이 살해된다. 범인은 증거불충분으로 6개월만에 풀려나고, Nick은 그들을 향해 외로이 복수를 시작한다. 케빈 베이컨이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것 같은 캐릭터를 만났다. 박스오피스의 신화 가운데 하나인 'SAW'의 감독인James Wan의 신작이기도 해서 기대되는 작품이다. 1975년 브라이언 가필드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작품인데, 한 가족의 가장이자, 두 아들의 아버지였고, 한 여자의 남편이었던 한 남자의 복수극이다. 예고편을 보니 이거 예사롭지 않다. 케빈 베이컨의 카리스마는 완전 폭발하시고, 'SAW"의 감독답게 뭐..잔혹하기는 이를데없고..(절대 고어영화는 아니다.) 마지막으로 존 굿맨과 켈리 프레스톤이 조연으로 이 영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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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ween (MGM) 감독:Rob Zombie 주연:Malcolm McDowell, Sheri Moon Zombie, Tyler Mane -1978년에 만들어졌던 존 카펜터의 '헬로윈'의 리메이크 제이슨(13일의 금요일), 레더페이스(텍사스 전기톱), 프레디 크루거(나이트메어), 핀헤드(헬레이져)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이들과는 뭔가 다른 느낌의 호러물의 주인공 마이클 마이어스가 돌아왔다. 1978년 존 카펜터가 만들어낸 '헬로윈'을 롭 좀비 감독이 다시 한번 만든 이 작품. 워낙에 존 카펜터를 좋아하던 롭 좀비가 원작에 최대한 가깝게 가려는 리메이크를 하려 했으나, 존 카펜터가 '너만의 헬로윈을 만들어라'라고 한 마디 하는 바람에 롭 좀비의 색깔이 많이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연출은 물론이요, 각본도 자신이 직접썼다. 원작보단 마이클 마이어스의 이야기를 좀 더 깊이 파고들었다고 하는데..그걸 떠나서 호러 영화니까 무섭고 잔혹하면 본연의 임무는 다한 것이다. 마이클 마이어스 역할을 맡은 이는 프로레슬러로 잠시 활약했던 타일러 맨이 맡았고, 유명배우로는 말콤 맥도웰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롭 좀비 감독은 영화자체로는 2편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영화를 마쳤다고 한다. 2편을 만들 생각도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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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Clayton (워너) 2007년 10월 5일 개봉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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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boy 2: The Golden Army (유니버셜) 2008년 7월 11일 개봉예정
-2004년 처음 선을 보인 '헬보이'는 일반적인 히어로와는 일단 외모에서부터 차별되었었고, 감독인 길레모 델 토로가 만든 작품 역시 일반적인 히어로 물과는 확연하게 다른 작품이었다. 드디어 4년만에 속편이 나오는데, 감독,주연,각본,음악 모두 전편의 사단이 그대로 뭉쳐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묘한 영웅들의 세계로 이끌 준비를 하고 있다. 분장이 거의 필요없는,어찌보면 이 캐릭터를 위해서 태어난게 아닐까 싶은 론 펄먼이 이번에도 헬보이 역을 맡았다.(솔직히 이 사람말고 이 역을 맡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델 토로 감독과 미뇰라 작가는 헬보이 시리즈를 트릴로지로 완성시킬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4년만에 나오는 이 속편이 어떤 흥행결과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얼마나 빨리 3편의 제작이 결정될 것 같은데, 일단은 지금으로서는 3편까지 나오는 걸로 봐도 될 듯 싶다. 델 토로감독은 2편은 1편보다 좀 더 신화적이고 동화적인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고 인터뷰를 통해서 밝혔듯이, 2편은 좀 더 비현실적인(?) 히어로물이 하나 나오지 않나 싶다. 델 토로 감독의 영화스타일로 봐서는 잔혹동화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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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Name of the King: A Dungeon Siege Tale (프리스타일) 2008년 1월 18일 개봉예정
-문제의 감독 우웨 볼의 신작이다.(혹자는 우웩! 볼이라고 한다.) 평론가들에게 항상 온갖 비난과 욕을 다 먹고 있지만, (그렇다고 관객들이 좋아하는 감독도 아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자신만의 영화를 만들어온 감독이다. 헐리우드의 대형 제작사에서 재정적인 지원을 받아서 만드는 시스템보다는 자신의 회사를 통해서 독일인들로부터 투자를 받는 방식을 쓴다. 독일같은 경우는 영화에 투자할 경우 나중에 정부로부터 투자금액의 50%를 돌려받을 수 있기에 우웨 볼 감독은 정말 흥행실적이 거지 같긴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영화들을 계속 만들어 오고 있는 중이다. 게임을 영화화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분인지라, 이번 작품도 여지없이 게임이 있는 영화다. 그 유명한 던젼 시즈 시리즈를 영화화한 이 작품은 의외로 유명배우가 엄청 나온다. 왕으로 버트 레이놀즈, 악의 대왕으로 레이 리요타, 자신의 부인과 아들을 되찾기 위해 칼을 들게 된 농부 다이먼 역에는 제이슨 스테이섬, 그와 같이 여행을 떠나는 친구역에는 론 펄먼, 그리고 크리스티나 로켄, 매튜 릴라드등 꽤나 유명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내용은 별 거 없지만, 이 4천만달러짜리 판타지 액션은 다시 한 번 관객과 비평가들을 향해 겁없는 도전을 할 예정이다. 원래는 2007년 8월에 개봉예정이었지만, 내부사정인지 뭔지, 2008년 1월로 일단 개봉날짜가 늦춰졌다. 볼 감독에 의하면 이 작품은 두가지 버젼으로 나올 예정인데, 극장판은 120분짜리로, DVD판은 165분짜리로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벌써 흥행에 대한 욕심은 접으신건지 일찍이도 DVD 를 준비하고 계신 듯.) 흥미로운건 이 영화를 배급하는 배급사가 프리스타일 릴리징이라는 사실이다. 9월에 미국 전역에 '디-워'를 배급예정인 이 회사가 내년에는 우웨 볼 감독의 신작을 배급한다. 솔직히 심형래 감독을 까는건 아니지만, 우웨 볼 감독이나, 심형래 감독이나 비슷한 느낌이 든다. 자기가 하고자 하는 작품을 묵묵히 꿋꿋하게 걸어 온 사람들 아닌가? 난 '디-워'의 흥행성적 만큼이나 우웨 볼 감독이 이 작품의 흥행성적도 기대된다. 우웨 볼 영화가 아주 끔찍한 건 아니다. 때론 볼만한 구석은 존재한다. 그건 세상의 모든 영화가 마찬가지다. |
첫댓글 The Bourne Ultimatum - 본시리즈는 첩보물 시리즈로서는 본좌급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영화도 첩보물로서나 영화적 오락적인 요소등 모든 것을 갖추었더군요...영화에서 본은 다이하드+뛰는 놈위에 나는 놈있다.. 정말 본은 본받을게 많은 청년이었습니다..본시리즈나 첩보물 좋아하시는 분, 왠만한 남자분이라면 정말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강추!!!
누가봐도 재밌는 영화죠.^^
마이클 클레이튼은 예고편 봤는데 그럭저럭 잘만든 법정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느낌 상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와 비슷하달까? 뭔가 음모에 말려든 변호사 얘기......In the Name of the King 나오기 전에 우웨 볼의 신작 Postal이 9월 28일에 프리스타일 배급으로 개봉하죠....
그럭저럭 재밌는 영화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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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에 없다고 낙담하시진 마세요. 2천개 넘는 상영관 잡고도 탑10에 진입못하는 영화도 꽤 있으니까요..^^
ㅋㅋㅋ 사우던님 투표글 하도 보시더니만 탈락이라는 말을 쓰시네여,,ㅋㅋㅋ
탈락탈락탈락!!ㅋ
본 얼터메이텀 후덜덜덜
특이하긴 하죠. 1-2-3-2..장기가 머무를 것 같기도 하고..^^
러시아워 빨리 개봉해랏
성룡팬들이 뭉칠때가 왔네요..^^
성룡으로 대동단결! ㅋㅋ
러시아워.. 아시아에서는 정말 절대로 망할 영화가 아니죠...빨리 개봉해라..보고싶다..
아시아뿐 아니라, 어디서든 망할 영화는 아니죠^^
제임스 본 시리즈는 상당히 재밋게 봐왓습니다. 특히 2편격인 본 슈프리머시에서의 자동차 거리 추격신은 정말 역대 최고의 장면이라 생각하구요. 특히 손으로 들고 찍는 촬영기법과 적절한 사운드가 참 맛깔나더군요. 이번 3편도 2편과 감독 및 스텝이 같다고 들었는데, 매우매우 기대가 됩니다 ^^
이번 3편의 추격신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저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지만,,,입대로 못볼거 같아서 너무 아쉬워요,,,전 개인적으로는 1편을 제일 좋아합니다 ^^ㅋ
이 놈의 시리즈는 1편부터 3편까지 다들 나름대로 특징이 있고, 다들 재밌다는 사실.^^
어떤 의미로는 우웨볼도 대단한 사람이라는 -_-;;;;헬보이2탄이 이제야 나오는군요.......그냥 1편으로 끝난줄 알았더니
헬보이는 3부작짜리였어요..^^ 흥행좀 되니까 계획대로 갈 듯 싶네요..
아 진짜 보고 싶은 영화 많은데, 혼자 가기가 싫어요..ㅠ.ㅠ
혼자 가는 버릇을 키워야 합니다. 전 러브 액츄얼리도 6석짜리 커플석 가운데 앉아서 봤습니다..^^
아..헬보이가 흥행이 됐었던 영화였나 보네요;;후반기교육가서 보여주길래 봤었는데 재미없길래 뭐 이런게 다 있어 하면서 신경도 안썼었는데;;
다른 맨들이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들에 비해서는 저조하긴 하지만, 나름 꽤나 성공했더랬습니다. 많은 사람들 말고 소수의 인원들하고 같이 보면 딱 좋아요.^^
으아..드디어 헬보이2가 나오는구나..개인적으로 콘스탄틴2도 나왔으면 하는데.. 완성도야 헬보이가 훨씬 뛰어나지만 두 작품다 골계미가 느껴지는 영화여서 좋왔는데요..
평범한 히어로물은 아니죠.^^그래서 더욱 매력있다는..
흠 우웩볼이 만들지만 던전시즈의 내용은 꽤나 탄탄한 편이고 배우도 섭외가 잘된듯,,유일하게 기대해 봐도 되는군요
우웨 볼 영화는 어떤 경우라도 일말의 기대도 하면 안됩니다. 그냥 무조건 맘비우고..봐야해요..^^
역시 그래야 될까요?.ㅋㅋㅋㅋ,,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게임영화는 제발 이번만은~~ 이라는 심정으로 봅니다
superbad에 f word가 186번이 나온다고하던데... 보니까 더 나오는거 같더군요.ㅎㅎ 정말 웃었습니다. 아, 그리고 디워 포스터가 제 동네 영화관엔 걸렸더군요 훌훌
드디어 걸리기 시작하보네요..와이드 릴리스가 되는 건 같긴 한데..2천개이상 상영관 잡고도 나가 떨어지는 영화들이 계속 보이니까..'디-워'도 불안불안 합니다.
요즘 비스게에 투표글이 대세여서, 몇페이지 넘겨 찾아서 왔습니다. 케빈 베이컨의 Death Sentence, 그의 카리스마 완전 기대됩니다. 이번주도 잘 읽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