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을 써놓고 나서
만약 라이언 맥도너가 내가 생각한 만큼 괜찮은 GM이라면
드라기치를 트레이드 하는게 아니라 에릭 블레드소나 아이재아 토마스 트레이드를 알아 볼 것이다 라는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희망을 들어주었는지 선즈 소식에 정통한 마크 스테인이 선즈가 드라기치 전에
아이재아 토마스 트레이드를 알아보려 한다는 뉴스를 전해주었네요.
사실 이게 맞는거죠..
코트 밸런스를 위해서라면 '코트 밸런스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 드라기치를 트레이드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현재 8위 자리가 위태로우면서 드라기치 계약 상황과 더불어 1라운드픽으로 바꿀 수도 있다는 루머가 돌지만,
지난시즌과 같은 볼 소유를 더 준다면 자연스레 드라기치 성적은 올라갈테고
드라기치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맥시멈에 준하는 연봉을 준다면 드라기치도 피닉스에 남고 싶을 겁니다.
그리고 아이재아 토마스가 트레이드 가치가 없느냐.
아니거든요.
PG 보강이 시급한 마이애미 히트와의 딜도 생각해볼 수 있고,
현실성 있는 건 가드라인이 무너져 있고 프론트라인이 포화 상태인
유타 재즈와의 트레이드, 현재 트레이드를 요청한 에너스 칸터와 스왑딜도 생각해볼 수 있구요.
두 팀이 밸런스를 맞추길 원한다면 서로에게 윈윈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재아 토마스 89년생으로 나이가 어린편이기 때문에
칸터와 충분히 딜이 가능하다고 생각 합니다.
첫댓글 -긍정적인 면은 Alec Burks의 시즌 아웃으로 Utah Jazz가 가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
-부정적인 점은 Enes Kanter에 관심을 두고 Utah에 트레이드를 문의하는 팀이 엄청 많다는 점 정도가 되겠네요-_-
-가능하면 Gerald Green까지 묶어서 IT3 처리할 수 있다면 보내고 싶네요. 어차피 Goodwin에게 경험치를 줄꺼면 Green은 보내야 하니까요. 픽도 한 장 껴줘도 되구요. Kanter가 페인트존에서 존재감이 큰 스타일은 아니지만, Stretch 측면에서는 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죠. Markieff Morris가 벤치로 내려가면 벤치도 더 두터워질 것이구요.
-희망사항일 뿐이죠ㅠ
-그리고 IT3를 너무 싫어하는게 티가 났네요:Q
그린...그린의 막슛으로 분위기 가져오는 경우가 은근 많은데...이제 그만 볼때가 된건가요 ㅋㅋ
칸터는 잘 모르지만 페인트존 득점력이 나름 괜찮은걸로 알고있는데 인기가 많군요 -_-
굿윈도 굿윈인데 워렌은 경험치를 언제 쌓을수 있을까요ㅠ
최근 소식중 반가운 소식이네요. 고베어가 더 탐나긴 하지만 ㅋㅋ
마킾 벤치 ㄱㄱ 는 여전하시네요 ㅋㅋㅋ
드라기치의 잔류 여부는 플레이오프 진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트래이드를 하게 된다면 호구딜은 극구 사양입니다.
그나저나 아마뤠는 닉스에서 바이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