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에 시계탑 앞에서 만나기로 했었는데,
1시인 줄 알고 제일 늦어버렸습니다. 죄송해요;
음..유령회원이였기 때문에
에스카님과 친구 사피양을 제외하고는 전부 초면이였어요.
모두 인상이 좋으셨던.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다 점심을 먹으러 [명동돈까스]집에 갔습니다.
생각보다[?] 모두 덜 먹으시던데요.
그래서 사피양과 둘이 아이스 크림을 전부 해치웠던,
에스카님 밥을 제밥인줄 알고 착각해서 계속 훔쳐먹은 꼴이 되었어요[=ㅂ= 에헤헤..;]
후에 dvd방에 갔습니다.
대전은 18세 미만이 dvd방 출입이 불가였는데,
에스카님과 란트님이 힘을 쓰신 것인지[;] 아니면 응원에 힘입어 몸매로 밀고 나가신 것인지 다행이 방을 얻을 수 있었어요.
에스카 극장판을 봤습니다.
tv판보다는 재미있지 않았지만, 화려한 영상에 감탄했는데
에스카님이 스크린 덕에 화면의 질을 다 못살린 것이라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극장판 에스카플로네에서 가장 감명깊은 장면은 디란두의 녹색 삼각팬티였...[<-]
다 보고 노래방에 갔죠.
모두 자 부르시더군요:D
에스카님의 위험한 사랑[?]은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란트님이 봄날은 간다 부르셨을때 얼굴까지 왠지 캔과 엊비슷해보여 웃음.[히히]
마지막은 맥도널드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잡담하며 끝냈어요.
-인물?-;
@에스카님
구면이죠[히히] 팬시를 주셨습니다. 진양이 고른 반 종이인형은 너무너무 부러웠어요;[우우우]
말도 잘하셨고, 똑부러진 성격의 분이신듯.
은근히 손도 한번 잡아봤습니다[퍽]
@란트님
아아 제 딸의 이복형[;]분. 재미있으셨어요.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할까.
노래도 잘 부르셨고,
@모나코님
말투가 매우 귀여우셨던 분.
정말 귀여워서 꽉 깨물어 주고 싶었던;
2살이나 어리셨는데, 키가 비슷해서 부러웠어요
@냉장철저님
특이한 아이디;...와
마지막 맥도널드에서 혼자 1500원짜리 맥플러리를 먹으신 갑부님[퍽]
@모나크님
모나코님과 자매분[히히] 너무 귀여우신 자매;
트윈으로 부르는 노래는 최고였다는!
하지만 말은 못 나눈듯;ㅂ;
다음엔 같이 놀아요
@사피엔스
어제 봤던 친구.
오늘 본 친구.
내일도 볼 친구;
초면에 어색했는데 잘 챙겨주어서 고마웠;ㅁ;
생일선물로 준 목걸일 하고 와서 너무너무 사랑스러웠..;
카페 게시글
에스카플로네 사랑
대전 번개 후기여요
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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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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