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내 가사 자락을 붙들고 내 발자취를 그림자처럼 따른다 할지라도
만약 그가 욕망을 품고, 남을 시기하고, 미워하며, 그릇된 소견에 빠져있다면
그는 내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고, 나 또한 그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거나 다름이 없다.
왜냐하면 그는 법(法)을 보지 못하고, 법을 보지 못한 자는 나를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내게서 천리 밖에 떨어져 있을지라도
그가 욕망 때문에 격정을 품지 않고, 화를 내는 일도 없으며
그릇된 소견에 빠져 있지 않고, 도심(道心)이 견고해서 부지런히 정진하고 있다면
그는 바로 내 곁에 있는 거나 다름이 없고, 나 또한 그의 곁에 있는 거나 다름이 없다.
왜냐하면 그는 법(法)을 보는 자이고, 법을 보는 자는 곧 나를 보는 자이기 때문이다.'
<여시어경(如是語經)>
출처: 불교는 행복찾기 원문보기 글쓴이: 햇빛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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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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