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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 감독 데이빗 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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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 피트, 케이트 블린쳇. 줄리아 오몬드, 폰느 A , 챔버스.
줄거리.
아장거리는 아기의 손을 잡고 우아하게 나이든 여자가 걸어가고 있다.
살랑거리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사이를 천천히 걷는 여자와 아기의 뒷모습이 다정하다.
발걸음을 멈추고 아기가 여자를 바라보자 여자는 몸을 굽혀 아기의 볼에 입을 맞춘다.
그리고 두 사람은 다시 걷기 시작한다.
영화를 보다가 이 장면에서 눈물이 주루룩 흐르고야 말었다.
아기의 이름은 벤자민 버튼, 여자와 같은 나이다.
운명은 가끔 인간을 상대로 장난을 친다.
벤자민은 태어날 때 노인의 몰골을 하고 있었다.
갓 태어난 아기가 쭈글쭈글한 노인의 얼굴을 하고 있다니.
게다가 아기를낳다 그의 어머니는 목숨을 잃었다
그러니 그의 아버지가 벤자민을 달가워할 리가 없다,
아버지는 아내의 목숨을 앗아간 괴물 아기를 견디지 못하고 양로원 현관에 버리고 만다
벤자민은 자신의 겉모습과 닮은 그곳 노인들 틈바구니에서 자란다
그가 데이지를 처음 만난것은 할머니를 방문한 데이지의 꼬마 시절.
그때 벤자민의 모습은 일흔이 가까운 노인의 모습. 그렇게 두사람의 인연은 시작 된다
벤자민은 시간이 흐를수록 내면은 성숙 해지고.
외모는 젊어지는 기이함을 타고 났다.
이게 과연 축복 일까 ? 저주 일까 ?
벤자민은그 저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데이지와의 몇 번의 조우로 두사람은결국 사랑에 빠진다
다른 연인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게 서로를 사랑하는 이들에겐 단 한가지 남들과 다른 점이 있다
바로 벤자민의 시간이 거꾸로 흐른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들은 가장 무엇을 하고 싶을까 ?
함께 인생을 보내고 싶은 상대라면 같이 나이를 먹어 가면서
먼훗날 함께 쌓아 온 추억을 되새기고 싶은 게 모든 연인의 꿈이 아닐까 ?
벤자민과 데이지도 그렇게 함께 늙어가고 싶었을 것이다
세월의 흐름에 나이를 먹어가는 데이지와 달리 벤자민의 시간은 거꾸로 거슬러 올라간다.
심지어 두사람의 딸이 태어날 무렵 벤자민은 데이지의 큰 아들처럼 보이기 까지 한다
딸은 자라날테고 벤자민은 점점 더 어려질것 이고.
고민 끝에 벤자민은 데이지와 딸 곁을 떠나기로 한다.
그로 부터 몇년 후 벤자민은 치매증상이 있는 떠돌이 소년이 되어 데이지 곁으로 돌아온다.
데이지는 그와의 기억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데
꼬마 육체속에 갇힌 벤자민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마치 그녀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는 듯한 눈으로.
모든 것을 이해한다는 듯한 표정으로
갓난아기의 모습을 한 벤자민은 데이지를 잠시 바라 보다 영원히 눈을 감는다
지금 곁에 지나온 시간을 함께 기억해 줄 누군가가 있다면,
가족이 되었건 친구가 되었건 사랑하는 연인 되었던
그리 많은 말을 하지 않더라도 꼭 무언가를 함께 하지 않더라도
그저 묵묵히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지난 시간이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간다면
이미 꽤 근사한 사치에 빠져 있다고 자신 해도 될것이다
그만큼 함께한 추억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값진 것이다.
Tip : 브레드 피트 ( Brad Pitt )
주요작품 : 가을의 전설 Legends Of Fall 1994년
쎄븐 Seven 1995년
델마와 루이스 Thelma & Louise 1991년
흐르는 강물처럼 A River Runs Through It 1992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Interview With The Vampire !994년
12 몽키즈 Twelve Monkeys 1995년
슬리퍼스 Sleepers 1996년
데빌스 오운 The Devils Own 1997년
티벳에서의 7년 Seven Years In Tibet 1997년
" 피플"지의 아름다운 50인이나 가장 섹시한 남자로 인기 조사에서 늘 수위
여배우와의 로맨스도 웨렌비티의 명성에 버금 간다
지나 데이비스 (델마와 루이스) 줄리엣 루이스 (칼리 포니아 ) 기네스 펠트로우 (쎄븐)
첫댓글 문외한 이라서 공부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