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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Slovenia)’ 그 이름은 익숙하지만 이 나라에 대해 잘 모르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번 기사를 통해 제가 간략히 슬로베니아(Slovenia)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미 슬로베니아에 대해 잘 알고 계신다구요?
그렇다면 아래 간단한 퀴즈를 통해 배경지식을 자가진단 해보도록 합시다!:)
Q1> 슬로베니아의 수도는?
Q2> 슬로베니아의 통화는?
Q3> 슬로베니아와 육로로 인접한 네 국가는?
다들 마음속으로 정답을 생각해보셨나요?
정답은...
A1> 류블랴나(Ljubljana)
A2> 유로(Euro) - 2007년 기존 화폐였던 톨라(tolar)에서 변경.
A3>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 아래 지도 참고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어떤가요? 다 맞추셨나요?
혹시 1~2문제 틀리셨더라도 좌절하지 마세요!
슬로베니아라는 국가가 우리에게 낯선 국가인건 사실이니까요 :)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아래 목차에 따라 슬로베니아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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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가 소개
2. 주요 도시 - 류블랴나(Ljubljana), 마리보(Maribor)
3. 주요 관광지 – 블레드 호수(Blejsko jezero), 포스토이나 동굴(Postojnska Jama)
4.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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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가 소개
* 슬로베니아 국기 사진출처: doopedia.co.kr
* 개요
류블랴나(Ljubljana)를 수도로 두고 있는 슬로베니아 공화국(Republic of Slovenia)은 2012년 기준 총 인구 약 205만 명으로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지만 1인당 GDP는 약 2만4천불(2011년 기준)에 달해 오히려 조금 앞서 있습니다.또한 2004년 유럽연합(EU)에 가입하여 2007년부터 통화로 유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역사
유럽 동남쪽 발칸반도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슬로베니아는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와 함께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국 중 하나였습니다. 1990년 독립하였으나 이웃나라인 크로아티아처럼 심각한 내전을 치러 지금까지도 그 아픔을 갖고 있는 나라입니다. 더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로마와 오스트리아에도 장기간 지배를 받았을 정도로 우리나라만큼이나 인접국가의 침략에서 자유롭지 못하였습니다.
* 슬로베니아(Slovenia) ≠ 슬로바키아(Slovakia)
두 국가는 엄연히 다른 국가이지만 스펠링의 유사성 때문인지 우리나라 사람들 뿐 아니라 서유럽, 북유럽 국가의 사람들도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스트리아와 오스트레일리아(호주)를 혼동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그래서 저와 함께 수업을 듣던 슬로베니아 친구는 매번 자기소개 시간마다 두 국가가 다르다는 것을 집고 넘어갔습니다.
후~딱딱한 정보를 계속 읽으시려니 조금 지루하시죠?
이제 많은 분들이 흥미롭게 보시는 관광정보로 넘어갑니다!!
혹시 그 전에 더욱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terms.naver.com/entry.nhn?cid=1597&docId=559471&mobile&categoryId=1597)
2. 주요 도시 - 류블랴나(Ljubljana), 마리보(Maribor)
1) 류블랴나 (Ljubljana)
슬로베니아의 수도인 류블랴나(Ljubljana)는 슬로베니아 영토의 거의 한가운데, 류블랴니차 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류블랴나에도 공항이 있지만 한국에서 류블랴나로 직항편이 없기 때문에 관광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주변국가에서 기차를 타고 옵니다.
사실 류블랴나는 한 나라의 수도치고는 굉장히 작은 도시입니다. 그래서 넉넉잡아 4시간만 관광시간으로 잡으셔도 충분히 주요 관광지를 다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트램이나 버스를 이용할 필요 없이 걸어서 관광이 가능합니다.
① 프레세르노프 광장 (Presernov trg, Presernov Square)
류블랴나 관광의 시작점으로써 류블랴나 역에서 도보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합니다. 광장에는 분홍색 외관이 인상적인 프란치스칸 교회(Franciscan Church)와 슬로베니아의 국민 시인 프란체 프레셰렌(France Preseren)의 동상 그리고 세쌍둥이 다리(Tromostovje)가 있습니다. 세쌍둥이 다리는 최초에는 가운데 한 다리만 놓여있었으나 좌우로 차량이 다닐 수 있게 다리가 증설되었다고 합니다.
② 용의 다리 (Zmajski Most, Dragon Bridge)
프레세르노프 광장에서 세쌍둥이 다리를 바라보고 좌측으로 강을 따라 5분정도 걸으면 만날 수 있는 용다리는 류블랴나의 랜드마크입니다. 1901년 유럽 최초로 철골로 콘크리트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직접보고 용의 동상과 다리가 생각보다 작아서 실망했습니다.
③ 류블랴나 성 (Ljubljana Castle)
류블랴나 남쪽 언덕에 위치한 류블랴나 성은 과거에는 방어용 성 그리고 왕족의 거주지로 쓰였다고 합니다. 성으로 한 번에 올라갈 수 있는 케이블카도 있지만 언덕이 높지 않으니 걸어 올라가시면서 류블랴나 시내의 풍경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버스 시간 때문에 뛰어올라갔었는데 중간 중간 멈춰서 사진을 찍었음에도 10분 내로 올라갔습니다.
류블랴나 성 내부에는 성의 역사를 영상으로 재현한 3D 영상 박물관과 전망탑이 있는데 케이블카 탑승권과 같이 묶어서 티켓을 판매(성인 8유로, 학생 5유로)하니 혹시 박물관 혹은 전망대에 갈 계획이시라면 올라갈 때는 케이블카를 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류블랴나 여행후기 (★★★☆☆)
류블랴나는 슬로베니아의 수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대를 하고 갔으나, 허름한 중앙역과 작은 시내의 모습에 실망을 하였습니다. 물가는 오스트리아와 거의 같았고, 인구가 워낙 적어서인지 사람들이 붐비는 곳도 찾기 힘들어 도시가 조금 썰렁한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슬로베니아 사람들은 여러 국가에 인접한 탓인지 기본적으로 영어를 포함한 외국어에 능하고 관광객에게 친절하였습니다. 대도시를 기대한다면 실망하겠지만 아기자기한 도시를 선호하신다면 하루정도 관광하기 좋은 곳입니다.
2) 마리보르 (Maribor)
슬로베니아 북동쪽, 오스트리아와의 국경에 인접한 마리보르(Maribor)는 슬로베니아 제 2의 도시입니다. 마리보르에는 예로부터 살기 좋은 도시의 조건인 강(Drava)이 도시 한가운데에 흐르고 넓은 공원(Mestni Park)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과 옛 건물들의 조화 덕분인지 2012년 유럽의 문화 수도(European Capital of Culture)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지리적 이점으로 슬로베니아 혹은 크로아티아에서 오스트리아로 가는 관광객들이 이곳에 들러 쉬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① 프란시스칸 교회 (Franciscan Church)
마리보르를 대표하는 이 교회는 1613년에 건축되었고 1892년부터 시작된 증축과정을 거쳐 지금의 멋스러운 모습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역에서 시내 방향으로 5분 정도만 걷다보면 완벽하게 좌우 대칭을 이루고 있는 프란시스칸 교회의 탑이 눈에 보이실 겁니다. 교회 내부에도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고, 교회 바로 앞에 있는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에서 여러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② 드라바 강변 (Drava)
드라바강은 조금 폭이 좁은 한강을 떠올리시면 딱 맞습니다. 드라바 강변에는 마리보르가 관광명소라 자랑(?)하는 유대교회당(Jewess Synagogue)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나무(Old Wine House)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막상 가보면 다리 위에서 보는 붉은 지붕의 건물들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어 강에 있는 오리, 백조들과 노는 것이 더 재밌을 수 있습니다. 강변에는 강의 정취를 느끼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많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마리보르 여행후기 (★★☆☆☆)
솔직히 평점 별 1개반을 주고 싶지만 절반을 표현할 수 있는 기호를 찾지 못하여 별 2개를 주었습니다. 저는 주변 친구들에게 직접 마리보르 여행 후기를 많이 듣고 여행한 것이라 기대를 전혀 하지 않고 갔었기 때문에 실망하지는 않았습니다. 마리보르 역에서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무료로 관광 지도를 받아 표시되어 있는 곳 위주로 찾아가니 관광하기 매우 편리했습니다. 그러나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하고 시내를 천천히 둘러보았음에도 워낙 볼거리가 적은지라 3시간 만에 다 둘러봐서 다시 역으로 돌아가 다음 열차를 기다렸습니다.
3. 주요 관광명소 – 블레드 호수(Blejsko jezero), 포스토이나 동굴(Postojnska Jama)
1) 블레드 호수 (Blejsko jezero, Bled Lake)
슬로베니아 북서쪽에 위치한 블레드 호수는 슬로베니아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호수의 크기가 상당하여 걸어서 한 바퀴를 산책하려고 하면 2시간은 족히 걸립니다. 하지만 어느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각기 매력을 선보이는 블레드 호수이기 때문에 도보로 혹은 자전거로 꼭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블레드 호수에는 블레드 성(Bled Castle)과 성모 마리아 승천 성당이 있는 작은 섬, 블레드 섬(Bled Island)이 있어 아름다운 블레드 호수를 더욱 멋스럽게 만들어줍니다.
블레드 성(Blejski Grad, Bled Castle)은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성 가운데 하나로 1011년 5월 22일 기록물에 처음 언급되어 있으나 정확한 건축 시기는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블레드 성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옥빛의 블레드 호수가 한 눈에 보이고, 멀리 알프스 산맥의 모습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블레드 성 내부에는 블레드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전시하는 작은 박물관과 영상 상영관, 카페, 레스토랑 등이 있습니다. 또한 블레드 성에서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박물관 포함 블레드 성의 입장료는 성인 8유로, 학생 6유로입니다.
섬 한 가운데에 성모 마리아 승천 성당이 있는 블레드 섬(Bled Island)은 보트를 타야만 갈 수 있으나 2월 한겨울에는 호수가 완전히 얼어 걸어서 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블레드 섬은 섬이라고 부르기에도 면적이 너무 좁아 성당만 호수에 붕 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 블레드 호수 여행후기 (★★★★★)
블레드 호수는 유럽에서 제가 본 자연 관광지 중에서는 최고로 손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인데 마침 운이 좋게도 날씨가 좋은 날에 갔기도 했지만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만큼이나 푸르고 아름다운 호수와 블레드 성 그리고 작은 섬이 만들어내는 조화가 환상적이었습니다. 특별히 단점을 꼽는다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날씨 영향을 크게 받아 눈이 오거나 비가 오는 때에 가시면 크게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 블레드 호수 가는 방법 : 류블랴나 기차역 앞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1시간 20분 소요
- 교통비 : 편도 6.3유로로 총 12.6유로
2) 포스토이나 동굴 (Postojnska Jama, Postojna Cave)
아드리아해 연안 슬로베니아 카르스트 지방에는 유독 석회암과 빗물에 의해 만들어지는 독특한 석회암 지형이 많아 이러한 형태의 지형을 통틀어 카르스트 지형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카르스트 지형 다들 얼핏 기억나시죠? 포스토이나 동굴은 현재까지 발견된 통로만 20km로 세계에서도 2번째로 긴 카르스트 동굴입니다. 포스토이나 동굴의 입장료는 성인 22.9유로, 학생 18.3유로이고 여름에는 거의 매시간 투어를 시작하지만 겨울에는 하루에 3번(10:00, 12:00, 15:00)만 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구간은 총 5.2km로 입구에서 2km정도 등산열차를 타고 들어가 가이드를 따라 관광을 시작합니다. 내부 관광은 가이드 투어로 진행되며 보통 1시간 30분이 걸린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 때는 관광객 수가 너무 적어서 가이드 한명이 영어와 슬로베니아어를 번갈아 쓰느라 1시간 50분 동안 동굴을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원본 출처: http://www.postojnska-jama.eu
동굴 내부에는 Great Mountain이라고 불리는 동굴 입구보다 40m나 높은 작은 언덕이 있고 다양한 색과 형태를 가진 종유석, 석순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100년에 1cm씩 종유석과 석순이 자란다고 하니 얼마나 오랜 기간동안 동굴이 만들어져 왔는지 어림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포스토이나 동굴에는 수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살고 있는데 그 중 가장 특이하고 유명한 인어(Human Fish)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인어는 물고기라기보다는 팔 다리가 짧은 도마뱀처럼 생겼는데 무려 100세까지 산다고 합니다. 동굴 내부에서는 콘서트홀을 제외한 곳에서는 사진 촬영이 불가능하여 직접 촬영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 포스토이나 동굴 여행후기 (★★★★☆)
포스토이나 동굴은 세계에서 2번째, 유럽에서 가장 큰 카르스트 동굴이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었고 동굴 내부에 신기한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제 영어 리스닝이 완벽하지 못해서 다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가이드 투어도 재미있었고, 아이들이 알아들을 수만 있다면 교육적으로도 굉장히 유익한 곳입니다. 또한, 슬로베니아 관광지 중에서 유일하게 한글 팸플릿을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배낭여행객들에게는 입장료와 포스토이나 지방까지 가는 버스 교통비가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굴 투어를 마치고 포스토이나 지방에 있는 다른 관광지에 가고 싶어도 교통이 여의치 않아 비싼 택시를 타지 않는 한 동굴만 보고 다시 류블랴나로 돌아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포스토이나 동굴 가는 방법 : 류블랴나 기차역 앞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1시간 소요
- 교통비 : 편도 6유로로 총 12유로
4. 종합
마지막으로 간략하게 슬로베니아에 대해 요약하자면 슬로베니아는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국 중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강성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그 중 경제가 제일 안정되어 있습니다. 슬로베니아로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나눈 중년의 슬로베니아 아주머니의 말씀을 빌리자면 지금 대통령이 너무나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만족해한다고 합니다. 인구가 적은 국가이기 때문에 비교적 관리가 쉬운 것 일 수도 있겠지만 정치·경제 모두 안정괘도에 올라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슬로베니아는 슬로베이나어를 국어로 사용하고 있지만 여러 국가에 접해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국민들이 여러 가지 언어를 사용합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영어는 기본이고, 독일어·이태리어·크로아티아어 등을 제 2, 3외국어로 구사합니다.
관광 관련하여 조언을 드리자면 슬로베니아는 작은 나라이지만 그래서 관광객 입장에서는 짧은 시간에 알차게 관광할 수 있는 국가입니다. 호스텔이 저렴한 류블랴나에 거점을 잡고, 버스나 기차를 통해 블레드 호수, 포스토이나 동굴 그리고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까지도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이러한 방식으로 3박 4일 동안 슬로베니아와 자그레브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특히 류블랴나는 볼거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관광에 하루를 잡기 보다는 블레드 호수나 포스토이나 동굴을 다녀온 뒤 시내 관광을 하는 계획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영삼성
[원문] [해외조/이중재] 동유럽의 낯선 국가 슬로베니아(Slovenia) 파헤치기!!
http://www.youngsamsung.com/travel.do?cmd=view&seq=68607&tid=404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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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http://cafe.daum.net/bp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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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슬로베니아에 대해 상세하게 알 기회가 되었네요..
슬로베니아 정보를 올려주셨네요.. 나중에 발칸쪽으로 옮길게요. 감사합니다
특히 블레드섬이 인상 깊네요..^^
슬로베니아.슬로바키아...헷갈렸네요..ㅠ
슬로바키아를 잘못 올리셨나 했어요..ㅠㅠ
저두 가보고 싶습니다... ㅜㅜ
용다리가 어디서 본건가 했는데 슬로베니아 다리였군요~ ㅎㅎ
좋은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슬로베니아 여행할때 꼭 참고할께요. ^^
슬로베니아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네요 여행도시로 생각해 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