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 정연복바람 부는 들녘의코스모스슬픔과 괴로움이손톱만큼도 없어서저렇게 실없이웃고 있는 게 아니다.어차피 한철잠시 붙어 있는 목숨얼굴 찡그리고 사느니보다즐거이 춤추며 살겠노라고속울음 감추고저리도 환하게 웃고 있는 거다.
첫댓글 ㅎㅎㅎㅎㅎ꼭코스모스가말하는 것 같아요고운 시잘 감상했습니다
첫댓글 ㅎㅎㅎㅎㅎ
꼭
코스모스가
말하는 것 같아요
고운 시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