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월 5~6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재단의 클래식음악 전공 인재들로 구성된 ‘온드림 앙상블’의 ‘2025 온드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온드림 앙상블은 정몽구 문화예술 스칼러십 장학생들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앙상블 단원으로서 활동하고 지도를 받아 온 음악 인재들은 이번 공연에서 지도교수진과 함께 호흡하며 준비한 하이라이트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5일 2025 온드림 콘서트는 피콜로, 트롬본, 피아노가 함께하는 유쾌한 소품인 앙리 클링의 ‘코끼리와 모기’로 막을 열었다.
이어 마르티누의 삼중주,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를 앙상블로 편곡한 버전의 연주와 더불어 구노 오페라 ‘파우스트’를 성악, 기악이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편곡과 연출로 선보이는 등 풍성한 무대로 관객을 만났다.
6일에는 슈베르트 ‘바위 위의 목동’과 베토벤 육중주 작품의 아름다운 선율에 이어 피날레로 진행된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는 온드림 앙상블 단원들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온드림 앙상블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윤(서울대학교 교수), 트럼페터 성재창(69회, 서울대학교 교수), 플루티스트 이예린(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피아니스트 이진상(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첼리스트 주연선(중앙대학교 교수)으로 구성된 지도교수진과 함께 무대를 준비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문화예술 스칼러십’을 통해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문화예술 인재들을 선발해 재정적 지원은 물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성장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출처 : 스마트타임스(http://www.smart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