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수 이야기는 연주와 톡이 번갈아 있어서 다른 때보다 행사장 세팅이 좀 복잡해요.
프로젝터, 노트북에 보면대까지....
거기다 황토방에 있는 전자피아노를 옮겨다 놓아야 합니다.
내일 오전에 피아노 옮기고...
일단 묵나물 반찬 시작!
6가지 묵나물을 물에 불려놓고...
그동안 빨간 고추 닦아서 건조기에 넣고.
엄청 시간이 걸리네요.
귀찮다고 미루면 나중에 더 하기 싫을까 봐 힘들어도 꾹 참고 마무리했어요.
저녁 때 나물 볶기.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취 & 곤드레나물, 호박오가리나물, 가지나물, 망촛대나물, 참나물.
이 중에서 가장 맛이 기대되는 건 참나물.
안타깝게 5가지밖에 못했어요.
피마자묵나물은 좀더 불려야 해서...
가마솥밥에 돼지고기 넣은 김치찌개 슴슴하게 끓일 참입니다.
첫댓글 와 드디어 부엉이 도서관을 보게 되네요!!
두근두근
아, 못보셨군요. 실망할 텐데....
와우 완전 큰행사네요.
나물도 너무 맛있겠어요. 엄청난 준비입니다~
매번 해온 건데 올해는 아띠와 결합되어 할일이 좀 플러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