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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TDMvyj4TFg?si=IMfQ-QVDoVPkd6D_
CARMEN Paris-Bastille Opera, conductor: Frédéric Chaslin. Béatrice Uria-Monzon, Sergei Larin
출생: 1838년 10월 25일
사망: 1875년 6월 3일
출신지 :프랑스
데뷔 :1854년 오페라 'La pretresse'
수상 :1857년 로마대상 작곡 콩쿠르 대상 '칸타타 클로비스와 클로틸드'
1856년 로마대상 작곡 콩쿠르 입상 '칸타타 다윗'
대표작 오페라 - 카르멘, 아를르의 여인, 진주조개잡이
카르멘에 대하여
* 작곡: 비제 (G. Bizet, 1838 - 1875)
* 대본: 메이약(H. Meilhac)과 알레비(L. Halevy)의 협작(프랑스어)
* 등장인물: 카르멘 (Carmen 집시) S, Ms, A
돈 호세 (Don Jose 드라곤의 하사관) T
에스카미요 (Escamillo 그의 라이벌로 투우사) Br
프라스키타 (Frasquita) S
메르세데스 (Mercedes) S
미카엘라 (Micaela 돈 호세를 사랑하는 시골처녀) S
수니가 (Zuniga 드라곤의 대장) B
그 밖의 여공, 마을 사람, 밀수업자, 집시 등
* 때와 장소: 1820년경 스페인의 세빌라
* 초연: 1875년 3. 3 파리
1. 원작은 프랑스의 작가 메리메의 소설
이 오페라의 원작자인 메리메(1803 - 1870)는 문학 뿐 아니라 신학, 점술, 사학, 고고학에도 조예가 깊은 사람으로서 <카르멘>과 <콜롱바>가 대표작이다. 메리메의 <카르멘>은 드라마틱하지 않은 담담한 문체로 쓰여진 중편 소설이라고 한다. 소설가이자 고고학자이기도 했던 메리메가 답사여행기처럼 쓴 것이고 또 소설 중에 상당히 흥미로운 고고학적 고증도 나온다.
메리메의 원작이 출판된 것은 비제가 오페라에 착수하기 보다 26년 전이었고 메리메 자신은 <카르멘>이 초연되기 5년전인 1870년에 세상을 떠났으니까 자기 작품이 미래에 이렇에 유명하게 될 줄은 몰랐을 것이다.
<카르멘>의 리브레토를 쓴 앙리 메이약과 뤼도 빅 알레비는 마치 오랫동안 푸치니의 오페라 리브레토를 공동집필한 일리카와 자코사처럼 20년 이상이나 함께 일해온 팀이었다. 이들은 당대 최고의 대본 집필가였으며 주로 오펜바흐를 위해 대본을 썼었다. 이중 알레비는 비제의 처삼촌이 되고 비제의 스승이었던 프로망탈 알레비의 조카가 되었던 관계로 비제를 도와 오페라가 이루어지도록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이다. 메이약이 주로 담당했던 부분은 대화와 희극적 터치였고 알레비는 노래 부분의 가사를 맡았다.
당시의 프랑스 오페라는 일정한 형식을 따르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었고 <카르멘> 역시 그 한계를 벗어나지 않는다. '오페라'로 불리던 파리의 대 오페라하우스와 '오페라 코미크'라고 불리던 오페라하우스는 서로 공연하는 작품의 형식을 지배하고 있었다. 알레비는 비제의 작품을 오페라 코믹에서 공연하기로 예정하고 우선 작곡가가 제시한 소재에서 대중의 반감을 불러 일으킬만한 요소들을 부드럽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두 리브레티스트들은 '오페라 코미크'에 이상적일 법한 후렴과 운을 맞춘 2행연구들을 제안했고, 비제는 무섭게 화를 내며 거절했기에 끊임없는 수정이 가해졌다. 음악 역시 통상 리허설 동안 상당히 수정하는 습관이 있었던 비제는 <카르멘> 작곡에 있어서 특별히 까다롭게 되어 대폭 손질을 해서 1막과 3막 및 4막의 각 피날레는 여러 번 다시 썼으며, 여러 독창곡들도 수정하거나 다시 쓰는 등 수없는 개정 작업을 했다.
<카르멘>이 초연될 오페라 코미크의 극장장은 관객에게 충격을 주는 일을 피하려고 할 것이기에 아래와 같이 타협했다.
첫째, 카르멘의 성격을 부드럽게 만들고 둘째, 순전히 오페라 코미크 형식에 맞는 순결하고 순진한 소녀를 대비시키겠다는 것, 셋째, 집시들과 밀수꾼들을 다소 희극적으로 만들겠다는 것, 마지막으로 죽는 장면은 맨 마지막에야 나올 것이며 '휴일의 태양 아래 환한 곳'에서 전개되리라는 것, 이상이었다. 따라서 원작에는 없는 미카엘라란 호세의 약혼녀와 투우사 에스카미요를 창조했고, 원작에 등장하는 카르멘의 애꾸눈 남편 가르시아가 완전히 삭제되었다. 그 때까지 오페라 코미크의 무대에서 그와같이 난폭한 죽음으로 오페라를 끝맺는 경우가 없었기에 극장장은 주인공이 죽는 것에는 완강히 반대했지만 6개월간의 설득 끝에 허락을 했다고 한다.
2. 줄 거 리
* 작곡: 비제 (G. Bizet, 1838 - 1875)
* 대본: 메이약(H. Meilhac)과 알레비(L. Halevy)의 협작(프랑스어)
* 등장인물: 카르멘 (Carmen 집시) S, Ms, A
돈 호세 (Don Jose 드라곤의 하사관) T
에스카미요 (Escamillo 그의 라이벌로 투우사) Br
프라스키타 (Frasquita) S
메르세데스 (Mercedes) S
미카엘라 (Micaela 돈 호세를 사랑하는 시골처녀) S
즈니가 (Zuniga 드라곤의 대장) B
그 밖의 여공, 마을 사람, 밀수업자, 집시 등
* 때와 장소: 1820년경 스페인의 세빌라
* 초연: 1875년 3. 3 파리
https://youtu.be/EseMHr6VEM0?si=_UFHihh98eAJ7dnn
Maria Callas Live: Bizet's Carmen Habanera, Hamburg 1962
- 제 1 막 -
유명한 전주곡과 함께 막이 오르면 담배 공장 앞의 광장이 보인다. 한쪽에는 공장 입구가 있고 그 맞은 편에는 위병소가 있다. '광장에서 Sur la Place'라는 합창이 울리는 가운데 시골처녀 미카엘라가 약혼자인 돈 호세를 찾아온다. 빈둥거리며 시간을 보내고 있던 군인들이 그녀에게 희롱을 걸지만 미카엘라는 정숙한 태도를 유지하며 눈길을 돌리지 않고 오직 호세가 광장에 나타나기만 기다리다가 한참 더 있어야 돌아올 것이라는 말을 듣고 돌아간다.
이윽고 나팔소리와 함께 교대하는 위병들의 행진이 보인다. 경비 기병대의 대장 수니가와 함께 호세가 등장하고 그는 모랄레스로부터 젊은 아가씨가 만나러 왔었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 마침 정오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자, 공장의 여직공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온다. 그 중 입에 커다란 꽃을 문 매혹적인 집시 카르멘이 유혹적인 목소리로 '하바네라 Havanera'를 부르면서 호세에게 추파를 던진다. 이 노래는 '사랑은 자유로운 새 L'amour est oiseau rebelle'라는 내용으로 시작해서 매우 독특한 음성으로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면 그 때 당신은 날 조심하세요'라고 끝을 맺는다.
그녀는 현혹적인 춤을 추면서 차츰차츰 호세에게 접근한다. 처음에는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던 그도 카르멘이 매력적인 눈길에 마음을 뺏긴다. 여직공들이 '사랑은 자유롭다'라는 합창을 하며 공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카르멘은 호세에게 붉은 장미 한 송이를 던지고 간다. 그는 장미를 주워들고 그윽한 향기의 아름다운 꽃이라고 중얼거린다. 그 때 미카엘라가 나타나고, 호세는 그 장미꽃을 가슴에 감춘다. 그리고 '어머니의 안부를 전해줘요'라며 오랜만에 재회의 기쁨을 나눈다. 그녀는 그의 어머니가 보낸 애정어린 용돈과 편지를 전한다. 호세가 편지를 읽는 동안 그녀는 자리를 뜨는데, 편지 속엔 미카엘라와 결혼 하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당부가 들어있다.
순간 담배공장에서 비명이 울려 나오고, 공장의 여직공들이 뛰어 나온다. 카르멘이 친구와 다투다가 상대의 얼굴을 칼로 상처냈기 때문이다. 수니가는 병사 둘을 딸려서 호세를 공장으로 파견한다. 붙들려 나온 카르멘은 수니가에게 묵비권을 행사하고 수니가는 그녀를 감옥으로 보내도록 명한다. 중위가 위병소에서 구속영장을 쓰는 동안 카르멘은 호세의 감시에 맡겨졌다. 그녀는 호세에게 자신이 그를 사랑하고 있음을 설득시켜 자신을 도망가게 해달라고 유혹한다. 릴라스의 술집에서의 밀회를 약속하는'세기딜랴 Seguidilla, Pres des remparts de seville (세빌리아의 성 가까이에서)'라는 노래를 부르며 호세가 그녀의 포박을 풀어 주도록 간교하게 추파를 던진다.
그는 결국 유혹에 넘어가 포승을 느슨하게 해주고, 손이 자유롭게 된 카르멘은 호세에게 감옥으로 호송될 때 그를 넘어뜨리고 도망갈 터이니 실수로 놓치는 척 해달라고 부탁한다. 수니가가 영장을 손에 쥐고 등장하자, 그녀는 호세를 밀어 버리고 깔깔대며 군중 속으로 달아나 버린다. 호세는 직무태만으로 두 달 동안 영창살이를 한다.
- 제 2 막 -
세빌리아 근처의 릴라스 파스티아 술집이다. 호세가 카르멘을 놓쳐버린 때로부터 3개월 후의 어느 날 밤이다. 수니가와 일단의 젊은 장교들이 술을 마시며 즐기는데, 카르멘과 그녀의 친구 프라스키타와 메르메데스를 포함한 집시댄서들이 그들을 위해 춤을 춘다. 대장 수니가가 호세를 감옥에 집어넣고 카르멘의 마음을 차지하려고 애쓰나, 그녀는 곧 호세가 석방되리나는 사실을 알고서 냉담하게 대한다. 또한 미남 투우사 에스카미요가 카르멘을 유혹하지만 오직 그녀는 '나의 사랑은 돈 호ㅔ세'라고 말해 주위 사람들이 놀란다. 에스카미요가 '당신의 축배를 내가 돌려 받을 수 있을까요 ,Votre toast, je peux vous le rendre'로 시작해서 '투우사를 조심하세요 Couplets du Toreador'라는 후렴구를 갖는 '투우사의 노래'를 부른다.그는 케스터네츠를 딱딱거리며 춤을 추는 카르멘의 야성적인 아름다움에 반하여 후일을 기약한다.
투우의 즐거움을 노래하고 나서 그가 나가자 집시족이며 밀수업자인 레멘다토와 단카이로가 나타난다. 세관원을 유혹하기 위해 카르멘을 끌어들이려 하다가 마침 멀리서 들려오는 호세의 목소리에 놀라서 놀라서 일동은 그늘에 숨는다. 카르멘은 그를 맞으며 무척 기뻐하면서 그를 위해 매혹적인 노래와 춤을 춘다. 호세는 현혹되어 넋이 빠진 모습인데, 그 때 나팔소리가 울린다. 귀대를 명령하는 소리고, 마지못해 그가 일어서자 카르멘이 욕설을 퍼부으며 앙탈을 부린다. 그러자 호세는 예전에 광장에서 그녀가 던져주었던 장미꽃을 꺼내 보이면서 그 유명한 '꽃노래: 그대가 던진 이 꽃은 La fleur que vous m'avez jetee'를 부르며 감옥살이 동안 이 꽃이 얼마나 위안이 되었던가를 들려준다. 감동한 카르멘이 그에게 밀수업자들의 산악생활이 주는 자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을 때 수니가가 카르멘을 찾으러 와서 빨리 귀대할 것을 명령한다. 그러나 호세가 쉽사리 복종을 하지 않자, 그는 말다툼 끝에 급기야 칼을 뽑아 든다. 카르멘의 고함소리에 밀매업자인 집시들이 달려오고 수니가는 불리함을 느껴 달아난다. 호세는 상관에게 대들었으니 귀대할 수도 없게 되어 밀매업자들과 산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하게 된다.
- 제 3 막 -
산 속의 한적한 장소로, 밀매업자들이 활기찬 합창을 부르면서 한 사람씩 등장한다. 호세도 그들 틈에 끼어 있었지만 결코 즐겁지는 않으며 카르멘은 그에게 싫증이 나 있고 그의 심한 질투는 카르멘과 동료들의 화를 돋운다. 후라스키타와 메르세데스가 카드놀이 점을 치기 시작한다. 카르멘도 거기에 끼어 드는데 죽을 점만 나온다. 그녀는 죽음을 예고하는 스페이드 에이스를 젖히며 '도망쳐 봐야 아무 소용없지 En vain pour eviter'라는 아리아로 자기의 종말을 독백조로 노래한다. 이어서 그들의 트럼프와 3중창을 부른다. 그리고 호세에게 망을 보게 한 후, 다른 사람들과 밀매품을 운반하러 출발한다.
안내자의 인도를 받으며 미카엘라가 찾아와 황량한 둘레의 풍경에 몸을 떨면서 하느님께 기도 드리는데 이 때의 아리아가 '이젠 두렵지 않아 Je dis que rien ne m'epouvante'이다. 호세가 가까이 오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갑자기 그에게서 총소리가 나자 그녀는 몸을 숨긴다. 그 총성은 정체불명의 낯선 침입자를 향해 쏜 것인데 그 침입자는 에스카미요였다. 호세는 그에게 인사를 건넸으나 에스카미요가 카르멘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자 질투 때문에 단도를 가지고 그에게 덤빈다. 호세가 그를 죽이기 직전에 밀수업자들이 도착해서 둘을 떼어 놓는다. 에스카미요가 카르멘에게 구혼하자 그녀는 심히 우쭐해한다. 에스카미요는 사람들을 세빌리아에서 개최될 예정인 투우전에 초대하고는 그곳을 떠난다.
이 때 미카엘라가 레멘다도에게 끌여 나오고, 눈물로 호세에게 호소한다. 그녀는 호세의 어머니가 병석에 누운 채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죽어간다고 전한다. 카르멘이 경멸 섞인 소리로 고향으로 가라고 하자, 호세는 화를 벌컥 낸다. 멀리서 에스카미요의 '투우사의 노래'가 희미하게 들려온다. 카르멘이 그 쪽을 향해 달려가려 하자, 호세가 나서며 '지금은 떠나지만 다시 돌아오겠다'고 소리친다. 그는 미카엘라와 함께 산을 내려온다.
- 제 4 막 -
세빌리아의 투우장 밖으로 화려한 옷차림의 카르멘이 에스카미요의 팔짱을 낀 채 군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다. 에스카미요는 그녀의 행복을 비는 키스를 하면서 '카르멘, 그대가 나를 사랑해 준다면 Si tu m'aimes, Carmen' 하고 사랑의 노래를 감미롭게 부르고는 성큼성큼 투우장으로 입장한다. 홀로 남은 카르멘에게 후라스키타와 메르메데스가 다가와 호세가 여기에 와 있으니 생명을 소중히 생각한다면 오래 머무르지 말 것을 충고한다. 그러나 카르멘은 코웃음을 치며 대담하게도 군중들의 틈에 끼어 투우를 관람한다. 극도로 흥분한 호세가 그 때 등장한다. 그리고 카르멘에게 저 놈을 사랑하느냐고 묻는다.
매정하게 그녀가 죽도로 사랑한다고 말하며 퉁명스런 어조로 이제 당신과의 관계는 끝장이라고 소리치며 호세가 자기에게 주었던 반지를 손가락에서 빼어 호세의 발 밑에 던진다. 마침내 참을 수 없게 된 호세는 달아나려는 그녀를 붙잡아 단도로 찔러 죽인다. 그리고는 카르멘의 시체 곁에 무릎을 꿇는다. 그리고 공포에 질려 쏟아져 나오는 투우장의 군중들 앞에서 쓰러진 카르멘의 주검을 끌어안고 '그대를 죽인 것은 바로 나다, 오 나의 카르멘, 사랑하는 카르멘...'하고 절규한다. 그녀 시신 앞에서 호세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전체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담배 공장에 일하던 집시 '카르멘'이 동료들과의 패싸움으로 끌려가게 되는데 카르멘을 끌고가는 사람이 '주인공 돈호세'였다. 그러나 카르멘은 돈호세를 꼬시게 되고 카르멘의 유혹에 넘어간 돈호세는 카르멘을 놓아주게되고 그 죄로 감옥에 갖히게 된다. 감옥에 갖힌 돈호세는 카르멘이 유혹할때 던져준 장미꽃은 보며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감옥에서 나온 돈호세는 술집에서 카르멘을 만나게되고 그 술집에는 영웅 투우사 '에스카밀료' 들어와 카르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질투에 눈이먼 돈 호세는 카르멘을 얻기위해 탈영하여 카르멘을 따라 밀수업자들을 따라 산속으로 들어가버린다. 모든인생을 카르멘을 위해 희생해 버린 돈호세는 카르멘에게 자기에게로 돌아와 줄것을 애원하지만 카르멘은 '에스카밀료'를 찾아 투우장으로 가버린다. 절망속에 빠진 돈호세는 투우장으로 찾아가 마지막으로 카르멘에게 자기에게로 돌아올것을 애원하지만 카르멘은 돈호세가 준 반지를 던져버리며 저주를 퍼붓는다. 그에 격분한 돈호세는 카르멘을 칼로 찔러 죽이며 절규한다.
대표 아리아
하바네라- 카르멘이 부르는 아리아(1막)
꽂노래-돈호세가 부르는 아리아(2막)
투우사의 노래-투우사 에스카밀요가 부르는 아리아(2막)
글쓴이: 베토벨라
https://youtu.be/VNZY2G9EEdI?si=_y1xyXqk_LFBU-C8
CARMEN - Opera completa di Georges Bizet - Sottotitoli in ital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