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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팬클럽 [이글이글]
 
 
 
카페 게시글
┏이글이글 야구게시판┓ [5262] 258개
1번선발 추천 0 조회 1,104 09.08.30 21:51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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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30 22:59

    첫댓글 7,8회까지 등판한건 남은 시즌이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오늘같이 탈삼진률이 높은 경기에서 한개라도 더 잡을려는 욕심때문이져 팬입장에선 탈삼진왕이 큰 의미가 없을지 몰라도 프로선수 본인에게는 그것만큼은 꼭 차지해서 자존심을 지키려는 마지막 의지로 보이구여 연봉협상에서도 큰 역할을 할 중요한 기록입니다 1번선발님이 적은 역대 탈삼진왕 나열처럼 영원히 기록으로 남는 소중한 타이틀이라고 선수들은 생각할겁니다

  • 09.08.30 22:13

    올해 야구를 보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사람이 변하기는 참 힘들다는 것이네요 처음에는 성적때문에 그러는줄 알았습니다 마땅히 관리되어야 할 선수들이지만 4강에 들고 못들고는 선수나 팬이나 구단에게 큰 차이일테니까요 그런데 올해 운영하는 것 보고 그냥 선수관리에 대한 개념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팬들이 걱정하는 선수운영의 문제들을 말해도 그게 왜 문제인지 모를겁니다 왜 그래야 하는지 이유도 필요성도 없을테니까요

  • 09.08.30 22:20

    개인 기록 챙겨주는게 개념이 없는거군여...이글스 최고의 감독이었다는 김영덕감독처럼 비겁한 술수로 챙겨주는것보다 자신의 힘으로 탈삼진왕 쟁취하도록 배려하는게 개념없다는 소리까지 들어야하는 감독 참 불쌍하네여

  • 09.08.30 22:25

    개념이 없는거죠 그러니까 선발투수가 4일휴식에 129연투하고 중간 투수는 13게임연속 등판하고 뇌진탕당한 선수를 2군으로 바로 안내리고 끌고다니다가 못쓸정도가 되서야 2군 보내고 김태완은 입에 정통으로 공 맞고도 다음경기 출전하고 이영우는 아픈 어깨에 계속 경기 출전하다가 2년째 재활중이고 모든걸 종합하면 선수관리라는 것이 아예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감독 보다 그 감독 밑에서 망가져가는 선수들이 더 불쌍합니다

  • 09.08.30 22:37

    개념없는 감독덕에 프로데뷔 시즌에 MVP먹고 가장 부진한 올해도 탈삼진왕에 마지막까지 도전해서 자존심 회복할려고 하고...이런 타이틀 기록은 영원히 남는건데 참 불쌍한 선수네여

  • 09.08.30 22:39

    예 불쌍해 미치겠습니다

  • 09.08.30 22:39

    그런데 류현진 본인은 참 행복할거 같네여

  • 09.08.30 22:42

    당장의 근시안적인 타이틀에 연연해서 선수생활 -5년이상 단축되는 결과를 초래하길 기대하는 팬들보다 당장의 타이틀에 연연하지 않고 해당선수를 오랫동안 보길 원하는 팬들이 많다는 걸 알아두시길 .. 아이디부터 보니까 다른 팬분들보다는 김인식 감독을 많이 좋아하는 팬 같네여

  • 09.08.30 22:44

    그리고 김감독과 류현진의 문제는 당장 오늘과 같은 경기로 류선수가 탈삼진 타이틀에 보다 더 유리한 고지를 선점을 할지 몰라도 오늘과 비슷한 선례가 지난 몇 년간 반복되었고 김감독 휘하에서는 앞으로 이런 혹사가 반복되기 때문에 이렇게 팬들이 염려하는 거라는 .. 만일 오늘 탈삼진왕 타이틀을 위해서 류현진을 올렸고 당장 다음경기부터라도 류현진의 이닝수를 관리해주겠다는 김감독의 확고한 결심이나 신념이 팬들에게 드러나면 팬들이 이렇게 걱정을 하지도 않겠지만 불행하게도 김감독은 지금까지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런 믿음은 보여줄 것 같지 않다는 ..

  • 작성자 09.08.30 22:47

    다른 의견을 갖고 토론하는 건 좋으나 서로 조롱하고 도발하면서 싸우지는 마세요. 논점에서 벗어난 댓글 3건 삭제했습니다.

  • 09.08.30 22:49

    조심하겠습니다. 덧글은 적절하게 잘 지워주신 것 같네여 .. 그닥 보기 좋은 덧글들은 아녔는데

  • 09.08.30 22:21

    글 잘 읽었습니다......하아..대체 어쩌려고 하는 건지.....다른 카페로 글 퍼가겠습니다...

  • 09.08.30 22:24

    한경기에90개던지면현지니는부상안당합니까??그만큼던질수있으니깐던지는거겠죠?? 물론혹사일수도있지만좋게생각합시다...안좋다안좋다하면더안좋아지겠죠?? 좋게생각해주자구여...예전(?)같이코칭스텝이억지로올리지않을테구... 본인이더잘하겠죠...우리들은보고즐기고응원해주면될것같습니다^^

  • 09.08.30 22:51

    동감입니다. 이미공은 던졌으니....전말이 씨가 될까봐 좋게생각중입니다 ㅡㅡ;;;;

  • 작성자 09.08.30 22:25

    멀리 볼 것 없이 송창식 케이스를 떠올려봐도 지금이랑 상황이 참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사 논란이 계속 이어졌고, 우려하는 팬 vs 계속 무리하게 던지진 않을테니 믿자는 팬 연일 논란이 이어지다 결국 그는 인대가 끊어졌었죠.

  • 09.08.30 22:37

    지금은 현진이를 믿을뿐이에요.. 타이틀때문 자기몸무리하게할 어리석은 녀석이아니니..

  • 09.08.30 22:54

    정말 가슴이 찡하더이다 현진이 올라왔을때 ㅠㅠ 근자에 1번선발님 흥분하는거 처음보는것 같은데..... 고정하소서

  • 09.08.30 23:30

    시즌 초에 인터뷰에서도 이번 시즌 가장 갖고 싶은 타이틀이 머냐는 질문에 탈삼진왕 다시 가져오고 싶다고 말했던 류현진 선수 입니다. 본인이 던진다고 해도 말려야 했었다고 보긴 하지만 본인의 의지가 강했던 탓도 있었다고 봅니다. 무조건 코칭스텝프나 감독에 대한 비난으로 댓글들이 흘러가고 있다는게 조금 안타깝네요.. 그리고 내년에는 류현진 선수의 투구수를 반드시 관리해줘야 할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 09.08.30 23:43

    남은시즌동안 앞으로도 계속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소 4경기 나와서 130개씩 던질듯..지금 감독하는 분한테 류현진의 미래는 별로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일단 한경기 이기는게 가장 중요하죠. 국민감독 타이틀에 걸맞지 않은 승률이 거슬릴테니..

  • 09.08.30 23:44

    이미 삼진 타이틀싸움은 피할수 없는거 같습니다. 현지니가 잘해서 타이틀따고 내년을 준비하기를~~~

  • 09.08.31 00:01

    내년뿐 아니라 올시즌, 아니 전 시즌, 아니 2007년 준플레이오프에서도 관리를 해줘야할 선수였습니다. 아마도 현진이가 5년후 쯤에 1년 정도 쉴 정도의 부상이 생겼을때, 타팀에서 감독을 하고 계신다는 가정 아래 기자가 과거 감독님의 혹사를 언급한다면 그때도 이리 대답할겁니다. "팬들이 보기엔 그리 보일 수도 있겠지. 하지만 현장에서는 아무도 그렇게 안봐"라고 말입니다. 모르시는 거 같습니다. 잘못하고 계시다는 것을 말입니다. 물론 잘못이라는걸 알고 하는건 더 나쁘지만, 모르고 하는건 상상 이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무서울 수 있습니다.

  • 09.08.31 00:16

    8회등판은 해설이 삼진욕심 때문에 자원했을것이다 라고 포장을 했지만, 사실 정성훈 페타지니가 무서워서 현진이로 계속 막을려고 놔둔거밖에 안되요. 불펜올렸다가 그 선수들에게 맞을까바 말이지요. 김인식 감독님은 한경기라도 덜 지면 재계약을 할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건지 참 답답합니다.

  • 09.08.31 00:33

    오늘같은 경기에 오랜만에 5이닝만 던지길 바랐는데...ㅠ제발 좀 이젠 쉬었으면ㅠ많이던져도 이거 어디 항의할데도 없고ㅠ진짜 이렇게 많이 던지니 속이 상하네요ㅠ

  • 09.08.31 00:37

    솔직히 김인식 감독이 선수보호에 관심이 없어보이는 것도 맞지만, 류현진의 많은 투구수는 탈삼진을 의식한 본인 욕심에 의한 것이 더 커보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양훈의 혹사와는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 오늘 같은 경우는 롯데 조정훈 선수의 역전으로 본인이 더 많은 자극을 받은 것 처럼 보였습니다.

  • 09.08.31 00:56

    오늘 경기는 삼진 욕심에 자기 스스로 나온것 같은데요. 정성훈하고 페타지니한데만 삼진을 못 뽑아서, 결국 그 2명 상대하고 내려간거 보면, 코치진보다 류현진 스스로 고집 피운것 같아 보여요

  • 09.08.31 01:02

    삼진왕타이틀이 몰락한 팀성적과 4년간 촤악의 성적인 에이스에게 자존심을 세워주는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감독이라면 아무리 선수가 더 던진다고 햇어도 말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09.08.31 02:01

    너무 가슴이 떨리고 분노가 차올라서 글을 퇴고할 정신도 없네요------------동감입니다... 아 진짜 욕나옵니다.. 미치겠다 진짜.......................................................................................................................

  • 09.08.31 08:51

    에효... 말안할랍니다 ㅜ.ㅜ

  • 09.08.31 09:34

    이미 지난 화요일에 많이 던져서 일요일에 안 내보낼 줄 알았는데.. ㅡㅡㅋ 김인식감독 고집불통이긴 합니다..쩝

  • 09.08.31 11:52

    어제 직접 보고있었는데.. 정말 . 또 나오나 또 나오나 하면서 봤습니다. 물론 전광판 옆에 걸리는 K가 기분좋겐 하더만요. 3:2 4:2도 아니고 8:2.. 여유있는 점수차에 이렇게 던지게 하다니.. 참 너무합니다.ㅜ

  • 09.08.31 12:38

    저의 생각은 다릅니다. 투수의 내구력은 개개인 별로 다 달라서 누구는 혹사해서 망가졌다의 그런 개념은 아닌것 같습니다. 혹사를 당하고도 오래동안 잘던지는 투수가 있고 혹사를 안당해도 금방 고장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훈련 방식 또는 생활습관등 경기 외적인 요소가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자기 관리를 잘하는 선수는 오래가고 못하는 선수는 오래 못간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당 투구수 몇개 또는 몇십개 더 던졌다고 혹사다 아니다 논할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연습경기 투구수나 몸풀때 투구수는 다들 체크 안하시잖습니까? 왜 그건 투구수로 안칩니까? 동계훈련때 몇개를 던졌는가 그런건 상관 없나요?

  • 09.08.31 13:14

    눈으로 보여지는 경기당 투구수는 무의미한 것으로 생각하는데.....동계훈련때 30이닝을 던지고 시즌중에 200이닝을 던진 선수랑 동계훈련때 200이닝을 던지고 시즌중에 50이닝을 던지면 누가 혹사인가요????뭐 이건 제생각이니까 여러분들의 생각은 다를수도 있겠죠... 마지막으로 혹사를 안당해서 이선수는 여태껏 잘던지는거야 라고 말할수 있는 선수는 누가 있나요?? 딱히 떠오르지 않네요.. 어떤선수가 잘하다가 못했을때 무조건 혹사라는 것으로 몰아가는 것이 오류는 아닐까요?

  • 09.08.31 13:19

    저는 탈삼진 타이틀을 잡고 싶어서 한 이닝 더 던지고 싶었을 것 같습니다.

  • 09.08.31 13:54

    참...읽으면서도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야구 팬이 된 지 얼마 안됐기에 투수들의 혹사에 대해 잘 몰랐던게 사실입니다. 1번선발님의 글을 읽고 나니 이해가 가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어제는 물론 본인의 욕심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 같지만 찰나의 삼진왕을 위해 앞으로의 창창한 미래를 버리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류현진 선수의 건강이 최우선이니까요. 글 잘 읽고 갑니다.

  • 09.08.31 14:15

    다섯배의 혹사의 예를 들어주실 필요도 없이, 이미 '송창식'이란 이름 하나로 충분합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 09.09.01 12:59

    류현진은 프로 입니다..본인 스스로 충분히 결정할 수 있는 부분 입니다. 본인이 탈삼진 타이틀에 욕심히 나서 더 던진것 같은데...전체적으로 데뷔 후 많은 투구를 한것은 어쩌면 경험면에서 도움이 될 것 같네요..이제 부턴 좀 쉬면서 투구수 조절도 해가면서 등판 하는 것이 좋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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