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 11명 추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감염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이들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부산 동래구 온천교회 신자 8명, 신천지 대구교회 신자 3명,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구방문 이력자 2명 등이었다. 이 때문에 부산에선 다중 집합시설인 교회가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에서 코로나19 환자가 11명 추가 발생, 총 16명으로 늘어난 사실을 것을 밝히고 이들의 이동 경로(동선) 등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지난 21일 확진자인 부산-1번 환자(19세·남성·동래구)가 확진 전 예배를 보고 수련회에 참석했던 동래구 온천교회 신자가 1번 환자를 포함하면 전체 환자의 절반인 8명을 차지했다.
부산시 조사 결과 1번 환자는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온천교회 예배에 참석해 2층에 머물거나 지난 15~16일 1박 2일의 수련회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온천교회에서 수차례 진행된 수련회에는 150명 정도 참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확진자 중 1번을 포함해 8∼11번, 14∼16번 확진자가 온천교회 신자로 조사됐다. 이들 모두 1박 2일 일정의 수련회에 참석한 공통점이 있다. —————
아니 지금 정신들이 있는건지;; 요즘 시국에 수련회라니......
이렇게 되면 신천지 뿐만아니라 기존 종교단체들한테도 비난여론이 확산될텐데 아이고;;
그나저나 어떤교회들은 신천지때문에 초강수를 두더군요. 아예 문에서 지키면서 기존교회 신도가 아니면 교회에도 못들어가게;;
지난번 천주교 성도분들도 그렇고 개신교 교회들도 대외활동을 자제해야 할때임을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첫댓글 -_- 최소한 대구 근방의 교회들은 심각해져야죠.. 수련회라니..
그러니까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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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초부터 일부교회들은 대외활동을 줄이거나 했었는데 전부 다 그러지는 않았던듯 하네요;; 이제라도 다들 심각성들을 깨달아야 할텐데...... 이 사태 마무리될때 신천지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ㅉ
걱정입니다
구 경계가 사라 졌어
부산도 헬게이트 오픈 예상이네요 ㅠㅠ
걱정이네요 ㅠㅜ 부산에서 통제가 잘 되야할텐데요;;
부산 대구 교회들 싹다 폐쇄시키는 상황까지 가는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