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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전에 주의 사항
아래 내용의 출처는 환상동물사전이라는 저서의 내용 중에서 제가 언데드로 분류할 만한 것만을 뽑아온 것입니다. 그 기준에는 아래와 같은 것이 기반이 되었습니다.
1. 생명체의 시체가 기원인 것은 언데드로 취급한다.
2. 죽은 생명체의 영혼이 악질적으로 변화한 것 또한 언데드로 취급한다. 다만, 그 영혼은 사악한 존재여야만 하며, 사악한 존재라도 특정 현이나 마을에만 나타나는 경우 제외시킨다.
3.언데드라고 따로 분류된 품목이 있었으나 이는 종류라고 판단해서 제외한다.
4.귀(鬼)라고는 설명이 되어있으나 그 출신이 도깨비인지 사령인지 구분할 수 없는 경우 인간에게 큰 해를 끼치는 경우만 언데드로 분류한다.
5.뱀파이어와 관련된 존재는 인간이라고 해도 언데드로 분류한다(담피르, 크루스닉)
6.아귀와 같이 특정 계에 환생한 경우 언데드로 취급하지 않는다.
7.지나치게 같은 성향을 띈 경우 생략한다.
8.실질적으로는 언데드가 아니지만, 대부분의 소설에서 언데드로 등장하는 경우 언데드 취급한다.
9.기원이 전설이 아닌 반지의 제왕으로 되어있는 경우도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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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샤도쿠로(일본)
거대한 해골 모양 요괴의 일종. 수많은 사람들의 증오가 모여서 해골 모습이 되었다. 나라 시대나 헤이안 시대에는, 노역으로 인해 고통 받으며 죽어간 사람들의 해골이 수도 주변에 굴러다니고 있었다. 이런 뼈들에 영이 깃들고, 이렇게 영의 원한이 모이고 모여서 거대하게 된 것이 가샤도쿠로라는 것이다. 가끔씩 밤중에 들판을 거닐며 밤늦게까지 밖에서 걸어 다니는 사람을 놀라게 만든다고 한다. 또한 공양을 해준,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보답을 한다는 이야기가 불교설화집 일본영이기 등에 실려있다.
강시(중국)
중국 전설에 나오는, 죽었으면서도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이는 시체를 가리킨다. 중국에는 무수히 많은 강시가 있었던 것 같다. 얼굴이나 몸을 봐도 살아있는 인간과 구별할 수 없다. 20년 전에 이미 죽은 인간이 생전의 모습으로 살아있는 인간과 함께 지내기도 하고, 인간을 쫓아와서 들러붙는 것도 있다. 강시는 한밤중에 돌아다니다가 낮에는 관 속으로 돌아가는데, 그 안에서는 비쩍 마른 미라의 모습을 하고 있다가 불태우면 괴성을 지른다고 한다.
건예자(중국)
중국 고전 속자불어에 등장하는 움직이는 시체로, 강시의 일종. 광부의 시체가 움직이는 것인데, 낙반사고 등이 일어난 광산에서 나타난다. 살아있는 광부를 만나면 건예자는 광석이 있는 곳을 가르쳐주거나, 밖으로 데리고 나가달라고 떼를 쓴다. 이 말을 들어주지 않으면 계속해서 달라붙기 때문에 광부는 하는 수 없이 데리고 나간다. 하지만 건예자는 몸이 완전히 썩었기 때문에, 외부의 공기에 닿으면 즉각 부서져서 썩은 물이 되고 마는데, 이 물에 닿은 인간은 모두 병으로 죽는다고 한다.
고센조비(일본)
수많은 인간이 죽은 일본의 옛 싸움터에 집단으로 나타난다고 알려진 귀화의 일종. 죽은 병사나 말의 영이 귀화가 된 것이라고 하는데, 셀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무시무시한 불이 둥실둥실 떠다닌다. 금석화도속백귀에는 수많은 고센조비가 날아다니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이들 고센조비는 대지에 흘러넘친 죽은 자의 핏자국에서 불이 붙은 것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고스트(유럽)
유럽이나 미국의 유령, 망령, 사령의 총칭. 새하얗고 커다란 천으로 전신을 감싼 모습을 하고 있다. 정해진 실체는 없고 여러 가지 모습으로 바꿀 수 있다. 이 세상에 증오를 남기고 죽은 자의 영이 그 원한을 풀기 위해, 혹은 생전의 죄 때문에 천국에 가지 못한 사자 등이 고스트가 되어 이 세상에 나타나는 일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고스트에도 여러 명이 있다고 추정되는데, 4백년 정도 되면 사라지는 것이 보편적인 듯하다. 스펙터 혹은 팬텀이라 불리기도 한다.
교코스(일본)
일본에는 우물에 버려진 해골이 깊은 한을 갖고 사령이 된 경우, 버려진 해골에 영혼이 깃든다는 이야기가 흔한데, 교코쓰도 그 일종이라고 생각된다. 금석백귀습유에는, 얼굴이 해골이고 머리는 백발이며 양장 비슷한 흰옷을 입고 다리가 없는 유령이 두레박 안에서 떠오른 그림이 그려져 있다. 유령으로 나타나는 것은 자기가 버려진 장소를 알려주기 위해서 라고도 하고, 그 우물을 사용한 자를 홀려서 저주하기 위해서 라고도 한다.
구울(서아시아)
아라비아에 살고 있는 흡혈귀의 일종. 묘지 속의 인간 시체 속에 정령인 진이 들어가면 구울이 되어 돌아다닌다고 알려져 있다. 인간의 시체가 되살아나기 때문에, 흡혈귀 드라큘라처럼 인간과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남자 구울은 추하지만 여자 구울은 아름다워서 성적 매력으로 남자를 속인 다음 먹어치운다고 한다. 몽마와 비슷한 성격도 있는데, 밤중에 잠든 남녀의 방에 열쇠 구멍을 통해 들어와 심장을 먹는 일로 성적 쾌락을 얻기도 한다.
귀(중국)
중국 유령의 총칭. 귀(鬼)는 귀(歸)와 상통하는 말로 죽은 자의 나라에서 돌아온 자, 곧 악령을 의미하며, 기본적으로 모습이 보이지 않는 영을 가리켰다. 일본의 유령과 똑같이 인간의 모습이 될 때도 있지만, 그때는 생전의 자기 모습이 되었다. 밧줄로 목을 맨 자는 그 밧줄을 갖고 나타나고, 익사한 자는 익사체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 나름대로의 증오가 있기 때문에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일이 많지만, 살아 있는 자의 세계에서 인간과 똑같이 살아가며 아이를 갖는 자도 있다.
담피르(동유럽)
동유럽이나 러시아에서 뱀파이어와 인간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을 지칭하는 말. 밤피르라고도 한다. 뱀파이어는 불사신이라 여겨져서 인간의 힘으로는 죽일 수 없지만, 담피르만은 그들을 죽일 수가 있고 한다. 혈연관계 탓인지 뱀파이어를 찾아내는 일에 뛰어나다. 보통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나면 곧 죽는다는 설도 있다. 성장한 이들은 특기를 살려서 뱀파이어 퇴치를 직업 삼아 생활하고 있다. 죽으면 자기 자신이 뱀파이어가 된다고 한다.
도로귀(중국)
중국 강서성 산속에 살고 있다는 역귀의 일종. 4세기에 천보가 쓴 수신기에 따르면 반드시 비바람이 격렬한 때에만 나타나서, 신음소리를 내며 사람에게 뭔가 내뿜는다고 한다. 이것을 맞으면 몸이 붓고 엄청나게 고통스러워져서 빠르면 반나절, 늦어도 하루 만에 독이 퍼져서 죽는다. 모습은 확실치 않지만 수컷과 암컷이 있으며 수컷의 독이 빨리 퍼진다고 한다. 도로귀에게 당했을 때, 재빨리 간병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죽어버린다고 한다.
듀라한(아일랜드)
아일랜드와 영국에 사는 불길한 요정의 일종. 사람이 죽기 전에 나타나서 온 마을을 돌아다닌다고 전해진다. 여자의 모습이지만 머리가 없고, 그 머리를 옆구리에 끼고 있을 때도 있다. 돌아다닐 때는 고슈타 바워라 불리는 목 없는 말이 끄는 검은 2륜 마차를 타고 있다. 듀라한은 이 마차로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가 목적한 집 앞에 멈춰 선다. 마차가 왔다는 사실은 집 안에 있는 사람들도 아는데, 사람들이 문을 열면 양동이 한가득 붉은 피를 뿌린다고 한다.
라르바(이탈리아)
고대 로마 악령의 일종. 생전에 악행을 일삼은 자나 올바른 매장으로 묻히지 못한 자의 혼이 명계로 가지 못하고 지상을 떠돈다고 알려졌다. 저급한 사령이라서 인간을 습격해서 정기를 빨아먹는 등의 악행을 저지르는데, 죽은 자를 위해 매년 5월에 개최되는 로마 레무리아 축제의 밤에는 특히 활발하게 활동했다고 한다. 희생물이 되는 자는 유약한 성격의 인간으로 홀리면 깡마르게 되며, 온몸에 멍이나 기괴한 모양이 나타났다고 한다.
루살카(러시아)
러시아의 강이나 샘에 사는 물의 정령의 일종. 인간 소녀가 강에 빠져 죽으면 이 정령이 된다. 전체적으로 창백하고 병적인 느낌이지만, 머리카락이 길고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이다. 강변을 걸어가는 남자가 있으면 자신의 매력으로 유혹해서 강 속으로 끌고 들어가 버린다고 한다. 성령감림절 이후 여름 동안은 숲에 살면서 노래하거나 춤추거나, 나뭇가지에 앉아서 보낸다고 한다. 인간에게 수수께끼를 내는 것을 좋아해서, 이 수수께끼를 풀면 해방시켜준다고 알려져 있다.
마산(인도)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다고 알려진 인도 악령의 일종. 인간의 모습이지만, 검고 무서운 분위기이다. 마산은 ‘화장터’라는 의미로, 죽은 사람이 화장된 직후 재속에서 다시 나타나 옆 사람을 덮치는 것이다. 특히 어린아이를 괴롭히는 것을 좋아하는데, 습격당한 아이는 점점 여위어가다가 죽게 된다. 마산에게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린아이에게 소금을 묻히면 된다고 한다. 또한 옷의 일부를 질질 끌고 다니는 여성을 보면 그 뒤를 밟아 집까지 따라간다고 알려져 있다.
모라(동유럽)
불가리아나 구 유고슬라비아 등 발칸 반도의 여러 나라에 살고 있는 소녀 악령의 일종. 몽마나 흡혈귀의 성격을 지녔으며, 밤중에 찾아와서 잠자고 있는 사람의 심장에서 피를 빨아먹고 가슴을 압박해서 숨통을 막았다고 한다. 여러 가지로 변신이 가능한데, 문을 열괴로 잠궈도 열쇠구멍으로 들어온다. 낮 동안은 인간이고 밤에만 몽마로 변신한다고 말해지기도 한다. 태어났을 때 붉은 양막을 달고 나온 여자 아기가 모라가 된다고도 한다.
묘귀(중국)
사람을 저주해서 죽이는데 사용되는 고독이라 불리는 마물의 일종. 고독 중에서도 가장 흉악한 마물로 알려져 있다. 고대 중국에서는 사후의 인간 영혼을 귀라 부르는데, 고양이도 죽으면 고양이의 귀가 된다. 이것이 묘귀이며 고독의 마술을 이용해서 묘귀를 부리게 되면 사람을 죽이거나 다른 집에서 재산을 훔치는 일도 가능하다고 한다. 묘귀에 홀리면 사람의 내장을 파먹기 때문에 뱃속이 갈기갈기 찢기는 것처럼 고통스럽다고 한다. 수왕조 시대에 특히 유행했다고 알려져 있다.
뱀파이어(유럽)
무덤 안에 있는 사람의 시체가 부활하여 흡혈귀가 된 괴물의 일종. 동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유럽 전체에 전해 내려온다. 인간의 모습을 한 드라큘라 백작도 그 일종이지만, 본래 뱀파이어는 시체처럼 추악하고 검붉은 얼굴을 하고 있으며, 혈액 때문에 몸이 부어오른다고 한다. 오후에는 무덤 속에 있고 밤이 되면 활동하는데, 이들에게 피를 빼앗긴 자는 흡혈귀가 된다. 십자가와 마늘을 싫어하고, 가슴에 나무못을 박으면 퇴치할 수 있다.모습을 숨기거나 변신할 수 있는데, 동물들은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부타(인도)
인도에 나타나는 악령의 일종. 사고나 형벌, 자살, 비명횡사 등으로 죽은 인간의 영이 부타가 된다고도 하고, 그렇게 죽은 인간의 시체가 움직이는 것이 부타라고 일컬어진다. 묘지에 매장된 인간의 육체나 배설물을 먹지만, 살아 있는 사람을 덮치기도 하는데 공격을 받으면 중병에 걸려 죽기도 한다. 심술궂은 괴물이라서 뭐라 말해도 마음을 고쳐먹지 않는다. 때로는 흉악하지 않은 부타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인간의 방해가 되는 짓밖에 하지 않는다고 한다.
스켈레톤(유럽)
중세 유럽의 옛 싸움터 등에 나타났다는 움직이는 해골이며 망령의 일종. 갑옷을 입고 있어서 진짜 기사처럼 보이지만 쓰러뜨린 후에 갑옷을 벗겨보면 그때서야 그냥 해골임을 알게 된다. 갑옷을 걸치지 않을 때도 있다. 대항해 시대에는 모험에 나선 배의 선원들 전원이 병사해버리는 일도 종종 일어났는데, 이 결과 스켈레톤이 조종하는 유령선이 되어 다른 배에 피해를 끼친다고도 한다.
액귀(중국)
중국에서 목을 매 자살한 사람이 둔갑한다는 귀의 일종. 살아 있었을 때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자살한 사람은 그 형벌로 다시 태어나는 것도 지옥 관직에 오르는 것도 허락받지 못하고, 액귀가 되어 매일 밤 자신이 목을 맨 장소를 찾아가서는 자살 장면을 되풀이하여 재현해야만 한다. 스스로 목을 맨 인간에게는 자기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서 격려한 원망을 안고 있기 때문에, 운 나쁘게도 액귀와 만난 자들은 똑같이 목을 매는 처지로 전락한다고 한다.
좀비(중남미)
아메리카 서인도 제국의 부두교 주술사가 마술적인 방법으로 소생시킨 시체들을 일컫는 말.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시체라서 썩어 있기도 한다. 완전히 마술사의 지배 하에 있기 때문에 듣지도 못하고 의지도 없어서 거의 모든 좀비는 무보수의 노예로 농장 등의 노역에 동원된다. 낮에는 무덤 안에 있다가 일할 때는 밤이 되는데, 암흑 속에서도 보이기 때문에 불빛이 필요없다. 무거운 죄를 지은 인간이 그 형벌로 좀비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텍심(동유럽)
동유럽에 살면서 걸어다닌다는 죽은 자의 일종. 원하는 갖고 죽은 인간의 시체가 무덤 속에서 나온 것으로, 부활하기까지 움직임을 멈추지 않는다고 한다. 흙 속에 있어서 몸은 더럽고 부패되었으며 심하게 냄새가 난다. 악마가 든 것이 아니라, 한을 품은 자가 자신의 영혼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라서 어떤 주문을 사용해도 텍심의 마음을 진정시킬 수 없다. 텍심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결국 복수가 이루어지는 것을 기다리는 방법 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피샤치(인도)
고대 인도의 악마 락샤사의 한 종족. 흉악한 범죄자가 죽은 후에 악령으로 변한 것이라고도 한다. 도깨비 비슷한 모습을 한 것이 많지만, 변신이 자유로워서 원래 모습은 알 수 없다. 아주 흡사한 종족인 다르바족과 똑같이, 묘지를 파헤쳐서 죽은 자의 뼈와 살을 파먹는다는 이유로 식육귀라고도 불린다. 살아있는 가축이나 인간을 덮쳐서 정기와 피를 빨아먹기도 한다. 제사에 훼방을 놓거나 인간을 저주하기도 한다. 또한 그 모습을 본 자는 9개월 이내에 죽는다고 알려져 있다.
출처: 환상동물사전(구사노 다쿠미 지음, 송현아 옮김)-들녘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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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 다리내놔 귀신도 언데드죠... 안어울린다...
그 경우에는 특정한 명칭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귀의 일종에 속할 뿐이지요. 좀더 세분화하자면 원한령 정도 될 것입니다. 하지만 원한령은 특별히 전설이라고 할만한 존재도 아닙니다. 뭐, 일부 강대한 원한령도 있기는 하지만요.
으으..sf 언데드들은 다 종잡을 수 없으니 쩝.//
한국은 없습니까? 구미호 들어갈 텐데.
구미호는 언데드가 아닙니다. 요괴의 일종이긴 하지만요. 언데드라는 것은 사람 혹은 동물의 시체나 영혼이 원한을 지니고 일어나 움직이는 자를 통틀어서 말하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나라의 .... 달걀귀신 처녀귀신 몽달귀신.. 기타등등 여러개 있잖아요
달걀귀신은 그 기원이 일본의 요괴였습니다. 일본의 요괴 중에서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얼굴에 아무 것도 없는 존재가 있는데 인간을 놀래켜주는 재미로 산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처녀귀신, 몽달귀신은 원한령으로 귀에 속하는 존재이지 따로 분류할 만한 존재도 아닙니다.
좀비는... 아프리카에 있지 않나요? 부두교와 관련된 건데
부두교의 기원은 아프리카이긴 합니다만, 현재와 같은 좀비의 이미지를 만든 것은 중남미입니다. 중남미에서 흑인 노예들이 믿는 부두교를 악질화시킨 것이 현재의 부두교의 이미지입니다.
화장실귀신은 무슨원한이있어서 휴지를빌려주지?ㅋㅋ사람들 똥못닦아준게 한인가...ㅋㅋ
화장실 귀신의 경우 원한령과 지박령이 융합된 것입니다. 화장실이라는 한 장소에 묶여있는 지박령이면서, 동시에 화장실 내부로 타인을 끌어들이는 존재지요. 실제로 휴지를 준다는 것이 휴지를 건낸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각각 다른 죽음을 의미하지요. 굳이 원한을 찾자면 과거 화장실 부근에서 죽은 혼령이 '나 혼자 죽는 것은 억울해, 외로워'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한국- 처녀귀신 ㅋㅋㅋ
처녀귀신은 기초적 원한령으로, 위에 속성 중 귀(鬼)에 속하는 존재입니다.
처녀귀신은 고스트쪽 아닌가요?
고스트는 명확한 형체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반대로 귀는 죽기 직전의 형태를 대부분 띄고 있습니다. 처녀라는 명확한 형태가 있는 이상 귀에 더 가깝습니다.
~귀신이라고 되어있는 존재들은 전부 귀(鬼) 혹은 일본의 요괴가 기원이니, 그런 태클은 더 이상 받지 않습니다.
'스트리가'도 워킹 데드(walking-dead)의 일종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좀비 전설은 꽤나 흔합니다. 그리스에서도 강신술과 좀비 관련의 이야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강시같은 경우는 중국에서 지앙시라고 하지 않나요?
물론 지앙시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알아듣기 쉬운 형태로 표기한 것입니다. 스트리가의 경우에는 자료가 없어서 올리지 못했습니다.
제가 어떤 책에서 보니까 피샤치는 망령이 아닌 악령이며 vetala와 연결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vetala는 망령이라더군요. 물론 꼭 이것이 맞는 다는 것은 아닙니다.
피샤치는 라크샤샤의 일족이며, 후에 악령화된 것으로 베타라와 관계있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행동의 경우에는 피샤치가 더 언데드의 성향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