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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시아축구연맹 분할의 방법
앞에서 본 문화권분포 현황을 볼 때 대륙의 분할은 세 가지 방법이 있다.
<방법1> 기존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의 4개 대륙을
=> 아시아(중국계+동남아계+인도계+중앙아시아계 (=> 동으로는 한국 및 일본, 북으로는 몽골, 서로는 터키 및 이란, 남으로는 몰디브 및 인도네시아에 이른다. 터키, 일본, 필리핀, 동티모르, 괌 배제시 31개국이 된다. )) 31~36개국
(동아시아: 한국, 중국, 북한, 홍콩, 베트남, 타이완, 마카오, 몽골 8
동남아시아: 타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얀마, 브루나이, 라오스, 캄보디아 8
남아시아: 인디아, 몰디브,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부탄 6
중앙아시아: 이란,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9),
아랍-에티오피아 (=>동으로는 오만, 북으로는 이라크 및 시리아, 서로는 모로코 및 모리타니, 남으로는 코모로 및 소말리아에 이른다. ) 24개국,
(서아시아 아랍: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오만,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바레인,
시리아, 카타르, 쿠웨이트, 레바논, 팔레스타인, 예멘 12
북아프리카 아랍: 모로코, 이집트, 튀니지, 알제리, 리비아 5
북서아프리카 아랍: 모리타니 1
북동아프리카 아랍: 수단, 소말리아, 지부티, 코모로 4
에티오피아 문화권: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2)
아프리카 (중남부 흑인 아프리카(서아프리카계+동아프리카계+남아프리카계)에 한정) 41개국,
(서부아프리카: 세네갈, 기니비사우, 감비아,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말리, 카보베르데,
코트디부아르, 가나, 토고, 베넹, 나이지리아,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15
중앙아프리카: 차드, 카메룬, 가봉, 적도기니, 콩고DR, 콩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상투메프린시페 8,
남부아프리카: 앙골라,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레소토, 스와질란드, 모잠비크, 나미비아, 세이셸, 말라위 11
동남아계 및 인도계: 모리셔스, 마다가스카르 2
동부아프리카: 탄자니아, 우간다, 케냐, 르완다, 부룬디 5)
오세아니아 (호주의 복귀, 일본, 필리핀, 동티모르, 괌을 받아들일 수 있음) 12~16개국
(호주, 일본, 뉴질랜드, 솔로몬, 피지, 바누아투, 누벨칼레도니, 파푸아뉴기니,
타히티, 필리핀, 통가, 동사모아, 쿡제도, 괌, 동티모르, 서사모아 16)
유럽(터키 포함,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제외시 50개국) 49~50개국
의 5개 대륙으로 재편한다.
방법1은 산스크리트 문명을 중심으로 중국계, 동남아계, 인도계, 이란-터키계를 아시아 하나로 묶은 특징이 있다. 키르기스-카자흐-몽골의 문화적 유사성을 잘 반영할 수 있다. 또한 동아시아입장에서는 가장 이질적인 아랍계를 배제할 수 있는 좋은 대안 가운데 하나이다. (다만 근세이후 이란-터키계가 이슬람문명을 받아들이며 산스크리트문명과는 다른 독특한 문명을 구축한 점을 감안할 때, 이란-터키계를 중국계, 동남아계, 인도계와 같은 대륙으로 한 것은 무리라 할 수도 있다. )
일본 및 필리핀, 동티모르, 괌의 경우 다른 동부, 동남아시아 국가들과는 문화적으로 상이한데다 지리적으로도 대륙과는 분리된 섬이다. 일본은 영미문화권 및 대륙유럽문화권을 동경하는 사회적 풍조가 워낙 강하고 이웃아시아 국가를 등한시하는 풍조가 있어, (예로서 일본의 지성인의 대명사로 불리는 근대사상가 후쿠자와 유키치의 탈아입구(脫亞入歐)론) 호주(오세아니아연맹 복귀를 전제), 뉴질랜드가 존재하는 오세아니아로의 이적을 생각할 만하다. 필리핀은 서구의 영향, 특히 미국의 영향이 강하고 필리핀(민다나오섬 제외)과 동티모르, 괌은 유교, 불교, 힌두교의 영향이 아주 적어 공히 오세아니아의 도서국가들과 유사성이 많다. 이들을 오세아니아로 이적시킬 수 있다.
또한 <방법1>상으로는 아시아가 너무 크므로 이를 어느 정도 상쇄하기 위해 호주, 일본, 필리핀, 동티모르는 오세아니아로 이적시키고, 터키는 유럽과의 어느 정도 공통성도 있으므로 잔류시키는 편이 낫다.
<방법2> 기존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의 4개 대륙을
=> 아시아 (중국계+인도계+동남아계. (단, 일본, 필리핀, 동티모르, 괌을 배제시 22개국이 된다.)) 22~26개국,
(동아시아: 한국, 일본, 중국, 북한, 홍콩, 베트남, 타이완, 마카오, 몽골, 괌 10
동남아시아: 타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얀마,
브루나이,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동티모르 10
남아시아: 인디아, 몰디브,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부탄 6)
이슬람-에티오피아 (중앙아시아계+아랍계+에티오피아계) 34개국,
(서아시아 아랍: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오만,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바레인,
시리아, 카타르, 쿠웨이트, 레바논, 팔레스타인, 예멘 12
북아프리카 아랍: 모로코, 이집트, 튀니지, 알제리, 리비아 5
북서아프리카 아랍: 모리타니 1
북동아프리카 아랍: 수단, 소말리아, 지부티, 코모로 4
에티오피아 문화권: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2
중앙아시아 문화권: 터키, 이란,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10)
아프리카 (중남부 흑인 아프리카(서아프리카계+동아프리카계+남아프리카계)에 한정) 41개국,
(서부아프리카: 세네갈, 기니비사우, 감비아,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말리, 카보베르데,
코트디부아르, 가나, 토고, 베넹, 나이지리아,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15
중앙아프리카: 차드, 카메룬, 가봉, 적도기니, 콩고DR, 콩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상투메프린시페 8,
남부아프리카: 앙골라,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레소토, 스와질란드, 모잠비크, 나미비아, 세이셸, 말라위 11
동남아계 및 인도계: 모리셔스, 마다가스카르 2
동부아프리카: 탄자니아, 우간다, 케냐, 르완다, 부룬디 5)
오세아니아 (호주의 복귀를 전제로 함. 일본, 필리핀, 동티모르, 괌을 받아들일 수도 있음) 12~16개국
(호주, 뉴질랜드, 솔로몬, 피지, 바누아투, 누벨칼레도니,
파푸아뉴기니, 타히티, 통가, 동사모아, 쿡제도, 서사모아 12)
유럽 (터키,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제외) 49개국
의 5개 대륙으로 재편한다.
<방법2>는 동아시아의 입장에서 아랍계는 물론 중앙아시아(이란-터키)계까지 배제한 방법으로서 시차의 상이함을 극복할 좋은 대안이다. (고대, 중세문명권(산스크리트문명)을 배제한 점에 유의한다.) 대신 이슬람은 시차가 최대 6시간(모리타니 뉴악쇼트 ~ 카자흐 알마티간)이라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기존 동서아시아 간의 이질적 문화 + 일본~레바논간 시차 7시간이라는 문제는 해결된다.)
<방법3> 방법2의 현실적 편리론. 기존 아프로유라시아 4개 대륙을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아시아-태평양) (중국계+인도계+동남아계+영미(英美)계+태평양원주민계)
38개국,
(동아시아: 한국, 일본, 중국, 북한, 홍콩, 베트남, 타이완, 마카오, 몽골, 괌 10
동남아시아: 타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얀마,
브루나이,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동티모르 10
남아시아: 인디아, 몰디브,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부탄 6
오세아니아: 호주, 뉴질랜드, 솔로몬, 피지, 바누아투, 누벨칼레도니,
파푸아뉴기니, 타히티, 통가, 동사모아, 쿡제도, 서사모아 12)
이슬람-에티오피아 (중앙아시아계+아랍계+에티오피아계) 34개국,
(서아시아 아랍: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오만,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바레인,
시리아, 카타르, 쿠웨이트, 레바논, 팔레스타인, 예멘 12
북아프리카 아랍: 모로코, 이집트, 튀니지, 알제리, 리비아 5
북서아프리카 아랍: 모리타니 1
북동아프리카 아랍: 수단, 소말리아, 지부티, 코모로 4
에티오피아 문화권: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2
중앙아시아 문화권: 터키, 이란,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10)
아프리카 (중남부 흑인 아프리카(서아프리카계+동아프리카계+남아프리카계)계) 41개국
(서부아프리카: 세네갈, 기니비사우, 감비아,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말리, 카보베르데,
코트디부아르, 가나, 토고, 베넹, 나이지리아,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15
중앙아프리카: 차드, 카메룬, 가봉, 적도기니, 콩고DR, 콩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상투메프린시페 8,
남부아프리카: 앙골라,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레소토, 스와질란드, 모잠비크, 나미비아, 세이셸, 말라위 11
동남아계 및 인도계: 모리셔스, 마다가스카르 2
동부아프리카: 탄자니아, 우간다, 케냐, 르완다, 부룬디 5)
유럽 (터키,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제외) 49개국
의 新4개 대륙으로 재편한다.
위의 <방법1>의 경우 아시아가 여전히 너무 크다는 단점이 있고, <방법1, 2>의 경우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국가수가 각각 너무 적은 단점이 생긴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려면 편의상 문화적으로 별반 공통성이 없고, 지리적으로만 西태평양권이라는 공통성을 지닌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합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3>은 현실적으로 오세아니아라는 小대륙을 제거한 편리한 방법이다. 하지만 중국-인도문명의 문화적 입장에서 볼 때 오세아니아를 받아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다. 따라서 이를 위해 명칭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라고 하여 명칭 상으로 분명히 둘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마치 상이한 3개의 문화권이 단순히 지리적 관점으로 하나가 된 CONCACAF가 북미+중미+카리브라고 명칭에 분명히 구분해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또한 한중일 및 북한에서 호주가 중동-중앙아시아보다 별로 가깝지는 않다. 그러나 시차가 거의 없다는 점, 인도네시아와 해협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지리적인 공통성이 있다.
한편, 서쪽 끝의 몰디브에서 동쪽 끝의 타히티는 9시간의 시차가 있으나 두 나라모두 지역 내에서 축구중심국이 아니며, 한, 호, 일, 중, 북, 태의 6강 입장에서는 동서로 시차가 4시간이내이므로 현 아시아체제의 두 중심(아랍<=>동북아)간의 6~7시간의 시차에 비하면 훨씬 나아진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위의 방법1, 방법2, 방법3은 모두 좋은 대안이다. 이 방법들 중 하나를 채택하여 문화적 특성과 지리적특성, 시차 등을 무시한 기존의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축구연맹 체제를 허무는 것이 시급하다 할 것이다.
질문> AFC의 창조적 파괴를 찬성하시는 독자들께 묻습니다. 여러분은 위의 방법1, 방법2, 방법3 중에서 어느 방법이 가장 좋다고 보십니까?
첫댓글 이 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앞의 (1),(2)편을 먼저 읽으셔야 합니다. 앞으로 (5)편까지 연재하겠습니다. 이 글을 복사해 가실 때에는 꼭 출처(아시안)를 써 주시고 답글을 달아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흠 워낙 사람들이 반응이 없으셔서-_-; 제 의견을 하나 적어보자면, 굳이 아프리카와 유럽까지 포함해서 권역을 새로 재편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크게 새로 판을 짤 경우 몇몇 국가들의 반발도 있겠고 현재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제외한 다른 대륙은 별 무리없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아시아 내(오세아니아 포함)에서의 분할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엔 문화적 유사성보단 운영의 편리성, 시차 등이 우선시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축구하는데 문화가 아주 이질적이지 않고서야 운영에는 큰 무리가 없지 않나 생각도 들고요. 일단 아시안님의 전글에도 적었지만 제 생각은 아시아의 동서분할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시안님의 대안들이 이상적인 방법임은 분명합니다만, 대대적인 재편보다는 변화가 적고 효율성은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일단 AFC만을 대상으로 손을 본 후(운영의 편리성, 시차 고려)에 차차 아프리카와 유럽, 아시아를 포함한 재편(문화적 유사성까지 고려)을 시작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시안컵에 관해서인데.. 어떻게 하든 대륙을 새로 재편을 할 경우 아시안컵의 권위에 대해서 문제가 생기는데.. 과연 아시아의 분할에 맞게 아시안컵을 폐지하고 따로 각 권역의 새로운 컵을 만들 것인지, 또는 기존처럼 새로 대륙을 재편하든 말든, 아시아 국가들을 모두 참가시키는 방안도 있겠고요. AFC가 문제긴 문제군요-_- 저 같은 경우 호주의 AFC 가입도 참 웃기게 생각하는지라..
아시안님의 연재가 완료되면 제가 아는 사이트에 퍼가겠습니다.
사실 오세아니아를 그대로 남겨두는 것은 축구행정이나 축구흥행측면에서 암적요소인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제대로 축구대륙구실도 못한 대륙입니다.) 그래서 저도 개인적으론 인도와 파키스탄국경을 기준으로하여 유교 및 불교+힌두교(범 산스크리트문화)를 기반으로 인도권+중국권+동남아권을 합치는 것은 물론, 여기에 인도네시아와 맞닿은 오세아니아까지 총38개 축구협회를 묶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는 곧 아시아태평양대륙이 되며, 위의 방법3과 같습니다.)
그래도 문화적 측면을 소홀히 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AFC의 동서대립문제도 지리적문제도 있지만, 이슬람 對 동양(유+불+힌두)간 문화적 이질감+축구강대국 극서부, 극동부 편중도 큰 원인입니다. 이는 아프리카에서도 비슷합니다. 중남부와 북부간은 아직은 잠재되어 있지만 갈등이 분명히 있습니다. 2010월드컵 개최를 아프리카로 한정하고 개최지선정시 후보지였던 북아프리카의 모로코, 튀니지, 이집트, 리비아는 같은 아프리카국가의 지원을 거의 받지 못했습니다. 나이지리아 등 중부아프리카 諸國이 남아공을 적극 밀었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북부와 중남부간의 냉기류가 있었습니다. 이런 점을 보면 아프리카도 분할할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짜피 서+중앙아시아만의 대륙을 구성하면 역시 소(小)대륙의 문제점을 피할 수는 없다는 현실적 문제도 있습니다. 한 편, 유럽의 경우 효율적인 시스템에 운영되는 대륙입니다. 그리고 터키는 유럽축구강호가 되었고, 유럽에 (동화는 아니나) 친화되었습니다. 터키에게 유럽축구를 떠나라 하면 FIFA를 탈퇴할지 모릅니다. 현실적으로 터키는 유럽에 남겨두는게 좋겠습니다. 하지만 유럽에서도 변방 중 변방으로 폴란드에게 0-8참패를 당했던 아제르바이잔, 유럽예선 무승의 팀 카자흐스탄은 원주민의 문화도 중앙아시아권이므로 이슬람대륙으로 건너와서 여기서 다크호스역할을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유럽50국: 이슬람33국: 아프리카41국: 아시아태평양38국이 되므로 국가 숫자안배도 적절해집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기존 아시안컵은 폐지하고 이슬람컵과 아시아태평양컵을 각기 신설하여 운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최도 지금의 4년이 아닌 2년주기로 좁혀서 아태의 선의의 축구경쟁을 자주 갖는게 좋겠습니다. 이러면 한국인에 생소한 중동-중앙아국가가 모두 빠지고 우승후보군에 한국, 일본, 중국, 북한, 호주, 타이 정도만 남게되므로 대회기간 중 대표팀팬들이 한 눈 팔 틈이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