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것들이 "네가 많이 지친건 알지만 그래도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했다.
아무리 지쳤어도 이것들에게 지지 말라는 소리를 이것들이 내게 하는 것이다. 웃기는 짓이다.
어제는 다른 피해자들 글 읽다가 피해자들 모두가 누구에게 이것을 말도 못하고 인터넷에 글이나 올리며 사는것을 보다가 이러다 나 역시 평생 혼자 실험이나 당하다 죽겠구나 싶었는데, 내가 이런 생각을 하자 내가 혼자가 아니며 항상 누군가와 함께라는 온화한 느낌 같은것을 내게 주입했다.
이런 느낌 조작을 이것들이 많이 한다. 어떤 때에는 사랑의 느낌 같은것을 주입하기도 하고 어떤 때에는 공포스럽고 불길한 느낌을 주입하기도 하고 그때그때 다르다. 하루에도 수십번 이상 주입하는게 맞을것 같다.
예를 들어 내가 오늘 이력서를 전송하려고 마우스 클릭을 하려는 순간 불길한 느낌을 주입하고 그 회사에 지원하면 가족에게 나쁜일이 생긴다거나, 중병 진단을 받게 된다거나 하는 제각기 다른 협박을 세가지 정도 했다.
머리속에 음악 같은 것은 수시로 나온다. 요즘은 주로 사랑한다는 가사의 한국노래가 많다. 내 기분에 따라 내가 좋아하거나 과거에 들었던 음악을 트는 경우도 아주 많다.
피해자들 중에는 가해자를 덜 떨어진 인간으로 믿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분들 한번 보라고 쓰는 것이다.
이것들은 나를 괴롭히고 고문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것 같은 느낌을 주는게 아니라, 오히려 선한척, 나를 가르치고 이끌어주는 존재인척을 한다.
예를 들어 추운 날씨에 내가 외부온도를 확인 못하고 얇게 입고 외출하려고 하면 이것들이 옷을 더 입어야 된다고 말한다.
오늘 같은 경우, 밀폐용기를 사는데 유리를 고르자 그런 크기와 그런 용도인데 유리를 사면 무거워서 불편하다고 끼어든다.
지긋지긋한 참견... 이것만 얼핏 보면 이것들이 진짜 나를 염려하고 잘해주려는게 아닌가 오해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더 말해본다.
예를 들어 내가 쇼핑할때, 골드와 실버 중에 내가 망설이면 내 마음을 조종해서 결정을 못하게 한다.
54분 36초에 내가 골드로 결정했다고 하면, 마우스클릭을 하기 직전에 잘못된 느낌을 내게 강하게 주입한다.
54분 42초에 지친 내가 그러면 실버로 생각을 바꾸고 대충 주문하려고 하면, 또다시 잘못된 느낌을 주입해서 골드가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이런 식의 생각 바꾸는 짓을 한번 할때마다 수십번 이상, 혹은 수백번 이상까지도 한다.
물건 하나 고르는데 5시간이 넘게 걸린다.
어느날은 "너는 또 졌고 그런 식으로 하면 영원히 우리를 못 이긴다"고 한다.
겉으로 보면 그냥 아무거나 고르면 될것 같지만, 그렇게 못하도록 생각을 주입하는것 같다.
이것들이 생각을 바꿀때마다 더 나은 선택을 하려는 마음이 발생하는 것 같다.
이것들은 모든것을 다 바쳐서 싸워야 내가 자신들을 겨우 이길까말까 라고 한다.
나처럼 하면 영원히 진다는 것이다.
도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 카페에 애정은 전혀 없지만 어떤 일반인 바보들이 어디서 전파기계를 구해서 자신들을 괴롭히며 즐거움을 느낀다고 믿는 피해자들이 적지 않은것 같아서 썼다.
애초에 가해자는 일반인도 아니고 마인드컨트롤은 그냥 타인을 괴롭혀보고 싶다는 시덥지 않은 이유로 저지르는 개인 혹은 집단의 일탈 같은게 아니다.
이것은 이런 것을 대규모로 실행해야만 하는 명확한 이유가 있고 절차와 체계가 다 갖춰진 실험이 맞는 것 같다.
첫댓글 이 글을 읽고 혹시 인공환청이 좋은 의도로 피해자들을 가르치고 있는건가 라는 오해를 혹시 할 사람이 있을까봐 말하는데 가르치는 척 하는것일 뿐이라고 본다. 실제 목적은 실험이다. 왜 나를 보살피는 척 하느냐면 그래야 내가 이것들이 시키는대로 얌전히 계속 실험을 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카페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본다. 객관적으로 누가 봐도 문제가 있는 도배 회원들이 많은데 아무런 조치가 없다.
병주고 약주네요.. 이거 아니였으면 그런생각도 안했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