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제3차 성인문해능력조사 결과 발표 및 문해의 달 선포식 개최
📌제3차 성인문해능력조사 결과, 우리나라 비문해 성인은 약 4.5%
📌대한민국 문해의 달(9월) 맞아 선포식, 온라인 시화전 등 관련 행사 진행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강대중, 이하 국평원) 한국 성인의 기초 문해능력 수준을 조사한 제3차 성인문해능력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ㅇ 교육부와 국평원은 국민의 문해능력 실태를 파악하여 성인문해교육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능력 수준을 조사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2020년 우리나라 성인 가운데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가 어려운 비문해 성인(문해능력 수준 1)은 4.5% (약 200만 명) 정도로 추산되며, 이는 2017년(7.2%) 대비 2.7%p 감소한 수치이다.
ㅇ 우리나라 성인의 문해능력은 연령이 높을수록, 월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농산어촌에 거주할수록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력별, 월 가구소득별 문해능력 격차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 학력별 격차 64.7%p, 월 가구소득별 격차는 61.9%p로 나타남
□ 한편, 교육부와 국평원은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 확산을 위해 9월 8일(수),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을 주제로 '2021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 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교육부는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이 포함된 9월을 문해의 달로 선포
※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niletv)에서 온라인 선포식 중계
ㅇ 문해교육에 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선포식에서는 나태주 시인을 문해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문해교육 특집 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ㅇ 이밖에도 국가문해교육센터 누리집(www.le.or.kr)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시화와 짧은 글쓰기 수상작(148편)을 전시(9.8~12.31.)하며, 문해교육을 통해 비문해자를 지원하겠다는 응원 문구를 담은 '세종대왕의 꿈 캠페인(9.1~9.30)' 실시한다.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성인문해능력조사 결과에 나타나듯 우리나라에 여전히 비문해 인구가 많다."라고 말하며,
ㅇ "교육부는 문해 학습자가 글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기술·사회 변화를 고려하여 디지털·미디어 문해 영역까지 지원을 확대하겠다." 라고 밝혔다.
ㅇ 문해교육 홍보대사 나태주 시인은 '배움을 향해 나아가는 학습자들의 용기를 응원하며,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le.or.kr/contentDetailView.do?menuId=15&id=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