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휴 병맛소설 4부 verse. 17 -바람-

[웃음제조기]

-동정호-

마법사 진영의 고종수의 희생으로 송혜교를 장악.

마법사 진영측의 송혜교 진입 시도.

하지만..

매군단은 송혜교위로 지나가는 마법사들을 막기위해

송혜교를 부신다.

그 결과 송혜교를 건넌 선봉의 카라짤 부대의 대다수의 마법사들은 동정호에 빠져

환관이 된다..

진지 모사는 없어진 송혜교 대신 새로운 교량을(가칭 "야동교") 건설하라했고,

공사를 진행하던 마법사 군사들은 어쩔수 없이 동정호에 입수하게 되어 환관이 된다.

환관들이 무슨 힘이 있겠는가?

결국 야동교의 건설은 실패로 돌아가게 되고,

진지모사는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다.

그의 작전은 이러하다.

1. 이미 환관이 된 고종수를 필두로 환관부대를 결성

2. 그 환관부대들은 급하게 공수해온 씨디를 동정호에서 굽기 시작한다.

3. 구워진 씨디의 열기로 동정호가 뜨거워져 증발을 하게 되어 난류층이 형성된다.

4. 상급마법사들은 뜨겁게 형성된 난류층에 아이스 계열의
"더위사냥 "마법을 구사 급 냉각 시켜 매진영쪽에 뿌린다.

5. 동정호의 수증기로 만들어진 비를 맞은 매들은 자연히 환관으로 변하여 우왕자왕할때

구워진 씨디로 만든 땟목을 타고 공격한다.

<예..비가 만들어진 요령.^^>

이해를 돕기위해..ㅋㅋ

하지만.. 그의 잔인한 계획에도 필요한 것이 있으니

바로 남서풍이었다.

형성된 난류층이 자칫 북동풍이라도 부는 날에는

자신의 진영 마법사군단들이 꼼짝없이 당하기에 이 작전은 다소 운이 필요로 했다.

하지만

진지는 믿는 구석이 있었다.

바로 감휴에서 바람의 대명사 빨판 피공에게 배운 마법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에 곧 시전한다.

[黃昏よりも昏きもの 血の流れより紅きもの
타소가레요리모쿠라키모노 치노나가레요리아카키모노
마법사보다도 외로운 자 매의 흐름보다 독한 자

時の流れに埋れし 偉大なる汝の名において　
토키노나가레니우모레시 이다이나루난지노나니오이테
솔천커지에 파묻힌 위대한 그대의 이름을 걸고

我ここに闇に誓わん
와레코코니야미니치카완
나 여기서 바람에 맹세한다

我らが前に立ち塞がりし すべての愚かなるものに　
와레라가마에니타치후사가리시 스베테노오로카나루모노니
우리 앞을 가로막은 모든 커플들에게

我と汝が力もて 等しく滅びを與えんことを
와레토난지가치카라모테 히토시쿠호로비오아타엥코토오
나와 그대가 힘을 합쳐 다 같이 솔로탈출을 부여할 것을

!!!솔로 슬레이브!!!!]

솔로 슬레이브로 형성된 태풍은 북동쪽으로 진격하여..

상급 마법사들의 더위사냥 마법과 만나 매진영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승리를 확정짓는 진지모사의 마법사군단..

그리고 아직도 씨디를 구워야하는 땀을 흘리는 환관 마법사 군단의 일원이 된 후레킥..

이제 그들은 매의 본거지를 향해 달려간다.

핸드크림과 6대후장의 비밀이 적힌 포매그리프가 있는 그곳으로..

-하늘-

바디샤워는 지금쯤.. 어딘가는 날고 있을것이다.

^^..

[진지한 삶┱]

솔로 슬레이브!!!!!!!! 으아아아아아!!!

[메이킹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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