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대대로 유전이구요 저희 아버님 할아버지 다 대머리이십니다 친가 외가모두-_-
그래서 어릴때부터 나름대로 관리한다고 했는데 작년부터(21살되던해) 정수리쪽이 쫌 훤해지더라구요;;
원래 어릴때부터 머리숯은 적은편이었습니다-_- 긍데 정수리쪽에서부터 훤해지더니 이젠 앞머리숯도 많이 빠졌다는;;
제가 지루성피부염도 앓고있어서 지루성피부염으로인해 탈모도 더 가속화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루성두피염은 일반 피부과다니다 너무 안나아서 한방피부과다니고있는데요(현재도)
그래도 지루성피부염은 많이좋아졌습니다. 두피붉었던것도 많이 좋아졌구.
(한약값이랑 치료비가 장난아니게 들었지만-_-)
탈모치료도 같이 병행하고있는데 침맞고 한의원에서주는 탈모액(무슨 인삼추출액이라는데-_-)
거의 일년동안 뿌린거 같은데 빠지면 더빠졌지 큰효과는 없네요;; 아직 군대도 안갔다왔는데ㅜ 벌써 아아ㅜㅜ
군대는 3학년마치고 갈생각이라 아직 1년동안은 민간인일거 같습니다.
암튼 아직 머리심기엔 나이두 어리구 군대도 안다녀와서 쪼금 그렇구요;
(비용을 떠나서 빚을내서라도 해주신답니다 부모님께서-_-)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같은 약물치료를 하면 효과가 좋을까요? 프로스카라는 것도 있던데 흠;;
전 엠자형탈모는 아니구 정수리쪽이훤하구 앞머리헤어라인은 엠자로 파먹는건 아닌데
헤어라인쪽 머리숯이 빠져서 적습니다;; 흠 어떻게 해야할까요? 맘같아선 머리심어버리구싶네요ㅜ
아직 창창한 나이인데 이런 시련을 제개 주시는건지 흑흑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
젊은나이에 탈모의 고민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갖고 계시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보통 탈모는 마음의 병이라고 합니다. 유전인자를 갖고 진행되는 탈모의 치료로는
수술요법인 모발이식수술과 약물요법인 복용약 프로페시아, 바르는 약 미녹시딜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의약품으로 미국 FDA에 등록된 탈모치료제도 프로페시아, 미녹시딜뿐입니다.
지금 현재,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으신다고 하는데요, 지루성피부염 치료받는 것은 그렇다고 하지만,
한약을 먹는다해서(탈모의약품이 아닌) 탈모가 진행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탈모 약물치료제로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물론, 모발이식수술이 제일 좋은 방법이구요..영구적으로 빠지지 않으니까요..
글쓰신 분의 경우는 모발이식병원의 모발이식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이식의 시기, 현 탈모상태, 약물요법등 수년후 모발이식을 할 것을 감안하고 전문가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조속한 시일내 병원을 방문하시면 정확하게 안내해 드리겠으며, 털털이 님의 고민 나누미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일단은 진단을 받으시고, 병원에서 처방해드린데로 하시면 될 것 같구요.
군대를 아직 안갔다 오셨으니, 군대 갔다온후 모발이식을 할 것인지..모발이식의 시기와
앞으로의 관리에 대한 문제까지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언제든지 카페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