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 전투기 공개
독수리연습과 함께 펼쳐질 한.미연합전시증원연습에 참가한 F-117A 스텔스기를 비롯 F-16 파이팅 팰콘 전투기 등이 17일 오전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에서 일반에 공개됐다.
현대차 인도법인, 중남미 첫 수출
현대자동차 인도 현지 생산법인 현대모터인디아가 중남미 콜럼비아에 수출한 상트로(국내명 아토스)
새단장 마친 화성행궁
일제에 의해 사라진 경기도 수원 화성행궁 576칸중 482칸의 복원이 마무리돼 일반에 공개됐다. 수원시는 2010년까지 복원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얌전한 앞모습 - 화끈한 뒷모습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열린 패션쇼를 카메라에 담았다. 썰렁한 화랑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모델들이 모두 맨발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거칠게 직조한 느낌이 드는 의상에는 속옷만을 걸쳐 과감한 코디네이션을 보여줬다.
묘기가 아닙니다
러시아의 '떠오르는 별' 베라 세시나(러시아)가 17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2003 국제그랑프리리듬체조대회 곤봉종목에서 몸을
자유자재로 접고 펴는 놀라운 유연성을 선보이고 있다.곤봉, 훌라후프,
줄(루프), 공, 리본 등을 이용해 여성미를 한껏 발휘하는 종목인 리듬체조는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효과가 커 유난히 미녀 선수들이 많다. 화려한
의상도 볼거리중의 하나.
'내가 세계 최고야!'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페오파노바가 장대높이뛰기 실내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페오파노바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4m80을 넘어 지난 3일 라이벌 스테이시 드래길라(미국)가 세웠던 세계기록(4m78)을 2㎝ 높였다. 라이벌간 시즌 첫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지만 드래길라가 16일 열린 예선에서 맥없이 탈락하는 바람에 다소 맥이 빠진 경기에서 페오파노바는 2차
시기만에 가볍게 세계 신기록에 맞춰진 바를 넘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추위는 없다! 겨울의상 집합
동물보호단체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겨울에 가장 사랑받는 아이템은 모피다. 2003/2004 가을겨울 밀라노 컬렉션에서도 디자이너의 특징에 따라
다양한 모피가 선보였다. '에밀리오 푸치'는 기하학적인 원피스와 함께 깜찍한 모자를 선보였고, 미국의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는 얼룩무늬의 의상과 멋지게 어울리는 모피 트리밍 모자를 매치했다(사진위). 한편 '라우라 비아조티'는 발목까지 끌리는 화려한 코트를 무대에 올렸고, '스포트
막스'는 깔끔한 블랙 레깅스에 털로 장식된 후드 코트를 선보였다.
겨울스포츠 넘버원
프로보더들이 꿈꾸는 경연장인 스노보드 월드컵이 스위스 아로사에서 열렸다.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에서 출전한 선수들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실력을 겨루고 있다.
내가 아니라 당신이 주인공이야
우아한 패션의 대명사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새 뮤즈가 탄생했다. 옷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서 슈퍼모델을 기피하는 아르마니의 마음을 뒤흔든 여인은 '제 5원소'로 스타덤에 오른 밀라 요요비치. 아르마니의 2번째 브랜드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2003/2004 가을겨울 컬렉션의 피날레를 장식한 요요비치는 특유의 자연미를 뽐내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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