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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3 클럽 원문보기 글쓴이: 현사
19차의 백두대간 종주가 5월 23일 미리 온 여름 날씨지만 그 막을 힘차게 올립니다. 감독 까마귀대장님 각본 연출 배방장님 찍사 신화 주연 노송 길잡이 에이스 대대로 미소맘 마무리 에이스 나나아아아.......후미 인지 종환 조촐한 7명의 전사가 노란 버스에 유치원 소풍 가듯 출발 합니다. 유치원생들의 조잘거림은 없고 이어지는 lice tea 음미를 하면서 서먹함이 없어 질 때쯤 인지님의 입으로 올라 온 양기를 발산 합니다. 19차의 상징 19금이 19차식구의 정신을 혼미 하게 합니다. 이때의 충격으로 나나님은 너그들랑 못 놀겠다 하고 다른길로 가십니다. 급기야 길을 잃고 작은 차 타고 귀가해서 화해를 했다고......그 이후 일명 락앤락 콤비의 일원이 되어 후미의 모든 멤버들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핵심이 되었다는 전설이 백두대간 곳곳에 남았으니......
그나저나 점심때 도착한 진부령 시끌벅적 합니다. 지리산에서 올라 온 완주자들의 기념으로 술과 떡을 준비하여 파티를 하느라... 어떨결에 남의 잔치상에 무사산행 기원 술 한잔 올립니다. 7명의 전사들 화이팅! 도 해보고 진부령 둘레길을 가다가 마산봉에 오릅니다. 산로 주변에는 철쭉꽃들이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저멀리 향로봉 일만이천봉을 넘어 언제 백두산까정 가보노......
신선이 산다는 신선봉을 거쳐 상봉에 이르니 졸리운 태양이 서쪽하늘을 벌겋게 물 들이고 힘겨운 발걸음을 옮겨 미시령 도착 입니다. 요기도 하고 쉬면서 가야할 황철봉도 봅니다. 깜깜한 밤이 오지만 가야할 길이 많느니 출발 합니다. 황철북봉의 지겨운 너덜길에 이어 계속되는 바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가섭니다. 하늘에는 둥근 달이 떠있어 운치 있는 풍광을 보여줍니다.
너덜길이 끝날 즈음 장엄한 일출이 시작 됩니다. 금강산 동생의 면모를 보여 주고 힘들었던 기억을 잊고 아름답게 펼쳐진 기암괴석을 감상합니다. 그래 이맛으로 산을 타는 것이지.. 마등령를 거쳐 공룡능선을 접어듭니다. 바로 눈앞에 펼쳐진 1억 5천만년전 만들어진 각종 형상의 바위들과 이어지는 밧줄 구간도 지나고 회운각 대피소를 도착 합니다.
이어지는 대청봉에서 저 아래 펼쳐지는 한계령쪽을 보고 양희은의 한계령을 떠올립니다. 발아래 펼쳐진 계곡과 기암괴석이 오지마라 오지마라 해서 구름이 되어 이 고개 저고개 떠다니는 ......나도 대청봉 왔다 내려간다. 중청 끝청을 지나 대승령으로 이어지는 한계 삼거리입니다. 드디어 도착한 한계령으로 마무리 하고 간단하게 뒷풀이 합니다.
이어진 한계령 출발길에 인지님이 없어 졌어요. 지난번 양기를 입으로 너무 많이 쏟아내 다리 (?)에 힘이 떨어져 못 왔다고 하는 풍문이 돕니다. 대신 에이스 구민님 등장합니다. 다시 19차는 떠납니다. 한계령 암벽을 돌고 돌아 UFO바위도 지나 망대암산에 도착하니 설악산의 일출이 시작되고 곧이어 점봉산입니다. 점봉산의 기운을 받고 아늑하고 주위 경관이 아름다운 오솔길을 지나 박달나무가 많아 단목령이라는 곳을 속보로 지납니다. 이어지는 조망은 없지만 백두대간 마름길을 따라 조침령에 도착합니다.
조침령에는 우렁각시가 도망을 안 가고 그냥 지키고 앉아 오는 대원마다 뱃속을 호강 시킵니다. 호강한 뱃속에 맛있는 기억을 되새기며 구룡령길 접어 듭니다. 노송님 밥차 찾으러 가셔서 배 쫄쫄 굶으시고 신화님도 고픈배를 부여 잡고 오르내리막을 하면서 갈전곳봉을 도착 합니다. 구비구비 돌아가는 구룡령에 도착하여 민생고를 해결합니다. 눈도 좀 부치고 종환님 많은 물 섭취로 구룡령에 버림을 받고 그리하여 다들 떠납니다.
응복산도 지나고 일출이 시작되고 만월봉도 지나 신배령에 접어 듭니다. 졸리운 눈 비비다가 잠시 잤지만 비몽사몽간에 길옆 나무랑 이야기도 하다가 그만 나나를 잃어버렸어요. 진부령에서도 혼자서 헤메다 그만 흑흑. . 또 대장님 나나 찾아 5km를 헤멨닙다. 겨우 넋을 잃고 길옆에 멍하니 있는 나나를 찾아 두로봉에 도착하여 인증샷도 하고 상봉의 기쁨을 차돌배기에서 맛있는 고기를 줄려고 했는데 고기는 없고 흰 돌부스러기와 바위 뿐이네. 오히려 신화님 배고픈 찐드기한테 식량지원을 하는 선행 배푼 것 까지는 좋았는데 그만 먹어라 해도 말 안 들어서 그만 살생을 하는 참사가 발생 하였습니다.
동대산을 지나 무지무지 길다는 진고개 도착 합니다. 진고개에서 대관령으로 가야하는데 우렁각시의 진수성찬 대접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해서 다음번으로 미루고 마무리 합니다.
진고개에서 지난번 후유증으로 인하여 종환님 빠지고 인지님 양기 충전하여 등장 합니다. 데크계단을 지나 노인봉에서 다같이 기념샷 한번 하고 대간길을 가는데 지난번 살생의 댓가를 치릅니다. 아니면 인지님의 재등장으로 19금 수위가 높아지자 좀 조용히 가라고 하셨는지 국공연합작전에 걸려 훈장 하나씩 받습니다. 통상 대표로 1명만 발급하는 것을 8명이 출동하여 19차 전원이 .......
그래도 가야하기에 매봉도 지나고 풍차가 윙하고 도는 끝없이 펼쳐지는 목장길따라 선녀들이 놀다간 선자령을 지나 대관령에서 맛난 식사를 합니다. 노송님 발이 아픈 와중에도 청년의 기백을 보이십니다. 선두두자 노송님의 부진을 틈타 미소맘님 대대로님 구민님 선두의 위용을 펼칩니다. 오르막의 끝 그루포기산을 기점으로 내리막을 내려 갑니다. 화마에도 살아 남은 낙랑장송의 풍채를 감상하고 길옆 밭을 지나 닭목령에 도착합니다
닭목령에서 당 섭취하고 해가 어둑어둑 해질 무렵 출발 합니다. 화란봉을 거쳐 중간중간 쉬어 가라는 쉼터는 왜 그리 많은지.. 그냥 지나 갑니다. 깜깜한 밤 석병산에 도착하니 일월문 풍경도 없고 인증샷만 하고 출발 입니다. 삽당령 지나 백복령에 도착하여 댓재 출전 준비 중에 후미의 도착이 지체 되니 선두는 출발하라는 대장님의 명령에 함께 죽고 함께 살겠다는 마음으로 빨리 마무리 하고 사당역에서 호프 한잔하며 마음으로 댓재를 넘습니다.
마음으로만 넘던 백봉령에 9988님 일산님 삭개오님 오십니다. 9988님의 합류로 19금 수위가 다양해지고 볼거리가 비교적 적은 고적대 까정 거침없이 갑니다. 두타산 청옥산을 지나 댓재 도착하고 덕항산 구부시령 등 왼쪽으로 펼쳐지는 운해에 풍덩 빠지려고 부지런히 가니 세 갈래 물길의 시발점인 삼수령에 도착하여 정자에 까마귀 대장님 비춘 불빛에 얼떨결에 잠깨는 띨띨한 동포가 발생하지만 상관없이 차에서 잠시 쉽니다.
잠시 눈좀 붙이고 천의봉에서 일출을 보고 풍력 바람개비에 배추밭을 지나 은대봉 금대봉 뭐 가배얍게 넘어시고 함백산 정기를 받아 만항제 화방제 까정 오는 비를 물리치고 닭백숙 맛있게 먹으며 뒷풀이 합니다. 오는 비 물리치시고 기분도 up대신 대장님 길가는 거지행상에 불쌍한 자에게 막걸리도 주시고 백숙도 주십니다. 이것이 또 인연이 되어 귀찮게 한다고 후회하실줄 모르셨네...
만항재에서 화방재 가는 길 물으니 거꾸로 가르쳐 주는 주민땜에 1시간 이상 허탕치고...
화방재에서 보시도 하고 선행을 했는데 비가 옵니다. 비가 오면 어쩌리 고삐 풀린 망아지 맨키로 무조건 들이 댑니다.19차의 에이스 미소맘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빠지니 구룡령의 후유증을 극복한 종환님이 참가합니다. 알록달록 비옷을 입고 장군봉도 지납니다. 부쇠봉 깃대봉 곰넘이재 구룡산을 지나 도래기재에 도착합니다. 참새펜션에서 막걸리 한잔 하고픈 맘 굴뚝 같고 비오는 날 경관도 없고 길도 미끄럽고 해도 옥돌봉을 지나고 박달령 정자가 고맙습니다. 지금은 얼른 지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 인증샷도 제대로 못합니다.
선달산도 지나고 늦은목이재를 다다르고 이제 갈곶산 가면 마구령 고치령까지 시속 4km로 달립니다. 지금 까지 선두주자인 대대로님 후미와 사이 좋게 갑니다 고치령에서 구세주 청뫼님의 햇반 라면 잊을 수가 없습니다. 비닐천막에 눈을 부치려니 추워서 잠이 안 옵니다. 하나 둘 일어나서 고치령 단종신령과 금성대군 신령께 무사 산행을 빌고 출발 합니다.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지나면서 나라를 걱정한 국망봉에서 비가 와도 잠시 좁니다. 바위에 기대서 또 앉아서 졸고....그래도 가야 하는 비로봉 연화봉을 힘차게 갑니다. 나나의 발이 파업을 합니다. 젖은 등산화가 싫다고 물을 품습니다. 잘 좀 하라고 .... 그래서 가나긴 죽령 포장길을 맨발로 걸어 가기로.... 나중에 선두주자 일산님 슬리퍼를 갔다 주어서 새로운 패션을 선보이는 기회를 얻습니다. 마침 복날이라 참새 방앗간 그냥 못 지나듯이 황구로 정력 보충 피부미용을 위해 다같이 분위기 땡깁니다.
어느듯 대간의 반을 접어 듭니다. 장용진님 초당님 바랭이 대장님 합류 하십니다. 뉴페이스 저도 갑니다. 죽령고개에 도착하니 방장님도 함께 발 맞추어 도솔봉 묘적봉에서 인증샷하고 뱀재에서 다같이 아침식사를 합니다. 마루금 길에 있는 그네도 타보고 높고 길어서 저절로 고개가 숙여 진다는 저수령 정자에서 쉬어 갑니다. 오미자 터널도 지나고 문복대 벌재까정 순조롭게 잘 도착해서 맛난 점심을 먹고 쉽니다.
다음 난이도가 높은 황장산 코스라 하나 둘 서둘러 벌재 오르막을 오릅니다. 원시림 그 자체의 신비로움과 탁 트인 전망과 함께 황정산 난코스를 지납니다. 까마귀 대장님은 후미로 출발 하시다 팔을 다치는 사건이 발생 합니다. 선두 대대로 미소맘님 살방살방 치고 나갑니다. 바랭이 대장님 송죽 나나 장용진 초당님이 함께 작은 차갓재 출발 합니다. 백두대간 중간 지점도 지나고 바람 한점 없는 대미산코스가 힘듭니다. 장용진님 초당님 박마을로 중탈하고 인지님 혼자서 후미로 옵니다.
바랭이 대장님 졸린 대원 인솔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잠시 눈 붙일때 바람 없는 곳 골라 몇번을 쉬게 해 주셨네. 산행의 노하우를 한수 배우고 갑니다. 대장님 송죽님 저 나나님 졸음과 싸우며 마침내 도착한 마골치에서 한숨 놓습니다. 나나님 대단 하십니다. 이어서 포함산 돌 길을 지나 삼국시대때 처음으로 개통한 하늘재애 도착 합니다.
날이 밝았습니다. 바랭이 대장님 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선두 노송님 대대로님 미소맘님 이화령으로 출발하고 후미는 알아서 하는 것으로 하는 분위기라 제3관문 까지만 갈려고 저도 출발 합니다. 부봉삼거리에서 알바를 합니다. 그래서 혼자서 문경버스 터미날로 해서 마무리 합니다.
19차 에이스 요원들 살방살방으로 마패봉 3관문 신선암봉 새들도 쉬어간다은 조령산을 마무리 합니다.
이화령에 방장님 송죽님도 지원 오셨습니다. 새벽 2시에 고개가 가파르고 험하여 산 짐승의 피해를 많이 봐서 여럿 사람이 어울려 넘었다하여 이유릿재라고 부르다가 배나무가 많다는 이화령에 인증샷 하고 버리미기재를 향하여 출발 합니다. 처음 계단을 지나 산허리로 난 산로를 따라 부지런히 갑니다. 황학산 백화산을 지나 방장께서 지원 산행을 같이 해 주셔서 기운을 불어 넣어 주시고 도인처럼 지나 갑니다.
곰틀봉에서 볼품 없는 일출이 떠오르고 이만봉 배너미 평전을 지나 희왕산 입구에서 500미터 밧줄 구간을 지나 봉암사 목책을 지나 구왕봉의 가파른 된비알 오름막 오릅니다. 힘겨운 악휘봉을 거쳐 장성봉을 지나 국공 눈치를 보며 버리미기재 도착하여 맛난 식사를 합니다. 선두 주자 미소맘님 송죽님의 알바로 에피소드를 하나 남깁니다.
버리미기재 계곡으로 가파른 능선을 올라 곰넘이봉을 거쳐 부처바위를 지나면서 어두움이 찾아옵니다. 대야산의 위험한 구간 통과를 위해 모두들 긴장하여 선두 미소맘님 송죽님 대대로님이 지나 갑니다. 대대로님 안경을 잊어 버려 다시 찾으러 가고 후미조 이 곳에서 알바로 시간이 지체 됩니다. 이어지는 밀재 고모치 약수터를 지나 가파른 조항산 청화산의 돌길을 지납니다. 산행 내내 시원한 바람이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선두주자군 미소맘님 대대로님 송죽님 후미에서 노송님이 밤재를 거쳐 문장대 진입합니다. 그 이후 천황봉 형제봉을 거쳐 비재에 가배얍게 도착합니다. 후미는 시간부족으로 출발울 못하고 노송님은 초보의 띨띨한 자 데리고 문장대 까정 잘 데리고 갔지만 문장대에서 그만 가겠다고 뒷통수 한방맞은 후유증으로 천왕봉에서 한숨 주무시고 난후 천황봉과 피앗재 산장 사이를 왔다갔다 하시는 믿을 수 없는 사건으로 보은의 큰차를 불러서 피앗재에 가게 되었습니다. 피앗재에서 노송님 식사하는 사이 신화님 인지님 알탕 하면서 색다른 줄거움을 갖습니다.
노송님이 빠뜨린 피앗재에서 9988님 소청님이 출발 하시고 j3클럽의 부러움의 대상 부부산꾼이신 지니님이 합류하여 봉황산 넘어 윤지미산 신의터재 지기재 까정 운무와 오락가락하는 비를 뚫고 도착하니 지니님 옆지기 알라닌님 삼겹살 구워 놓고 배속을 호강 시키는 고마운 지원에 힘을 내어 백화산 큰재까정 가배얍게 마무리 합니다. 국수봉을 지나니 해바라기님 전복 등 귀한 해물이 들어간 오뎅탕을 끓여 주셔서 비가 오는 와중에도 힘 불끈 솟아 추풍령을 넘어 가성산의 가파른 오른막도 한걸음에 통과하시여 추풍낙엽을 피해 장원급제의 길로 통하는 쾌방령도 지납니다.
큰재 지나면서 졸립습니다. 수다도 뜰고 졸음과의 싸움도 합니다. 지금 산에는 없는 여시굴산과 천년고찰 직지사를 품은 황학산을 지납니다. 삼성산을 거쳐 소의 형상이 있는 우두령에 도착 합니다
미소맘 바쁜일정으로 연속으로 에이스가 없어도 우두령 출발 합니다. 비가 올려나 안 와야 할텐데. 석교산 일츨도 봅니다. 삼도봉 잘 지납니다. 계속 이런 날씨여야 하는데... 바램은 바람으로 날려가고 비가 또 옵니다. 덕산재에서 9988님과 대대로님이 채취한 귀한 노루궁뎅이 버섯이 찌게탕의 별미를 드시고 초점산을 거쳐 소사마을의 가파른 오르막을 지나 교육의 도시 거창 빼재에 도착 합니다.
큰덕을 쌓아야 하는 덕유산을 들어섭니다. 19차를 기억하게 하는 비 이젠 그만 사랑해야 할 듯 합니다. 지봉을 올라서서 다시 백암봉으로 용이 없어서 무룡인가 용이 춤을 추어서 무룡인가 무룡산도 지나 삿갓재 서봉 입니다. 육십령까정 내리막 입니다. 그냥 내리막이면 심심하니 할미봉에서 마지막 체력 테스트도 합니다.
비가 또 온다는데 미소맘님 입장하시고 띨띨한 현사에서 에이스 현오로 선수 교체하여 육십령 출발 합니다. 영취산에서 일출을 봅니다. 계속 요래야 되는데....가을 억새도 출렁이고 가을이 느껴집니다. 백운산 월경산을 거쳐 흥부의 전설이 있는 복성이재를 가고 모래가 쌓인다는 사치재 유치3거리에서 현오님 목적 달성으로 귀가 하시고 남은 대원은 그냥 매화향기 그윽한 매요마을을 지나 여원재로 갑니다.
비가 올지도 삼수령의 횡재를 빼고는 비가 19차를 너무 사랑하는 것 같아서. ... 이제는 너의 사랑을 거부한다. 선두조 알아 갑니다. 수정봉 거쳐 고기리 약수물 한모금 마십니다. 그리고 정령치 성삼재로... 후미가 조금 늦어 샤워하는 동안 선두조는 동네 정자에서 맛난 고기 파티를 합니다. 마지막 비 맞은 후미조 안 줄려고 열심히 먹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비오는 정자에서 곡차 일배라 운치 있죠
마지막 성삼재에는 바랭이 대장님 하이디님 삭개오님 일산님 천명대장님 알라딘님 지니님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배얍게 천왕봉레 도달 하여 인증샷하고 캔 파티를 하고 백무동 참샘펜션으로 옵니다. 늘 마무리에는 아쉬움이 남는 것이니... 대장님 팔을 안 다쳐셔야 했는데 노송님의 조촐한 졸업식의 찐한 아쉬움 ...
백무동의 아침은 계곡의 힘찬 물소리와 함께 시작 됩니다. 행사가 다 끝난 후 도착하여 9988님과 새벽까정 한잔 하면서 보냅니다. 대다나신 애주가 형님은 다음 선수를 바꾸어 사모님이랑 대작을..... 아침 사모님의 북어 해장국 따봉 임다. 새벽 미소맘님 가네소 폭포를 거쳐 세석산장 까정 한걸음에 아침 산책 하시고.....
마지막 함양의 서암정사 마무리 관광 인상적 입니다. 하이디 누님의 야매 해설도 좋았지만 다음 기회에 자격증 따시어 제대로 함 해주세요. 동굴법당의 조각들과 운치 있는 산사......남은 곡차 해결하느라 휴게소 마다 들러 물 버리고 곡차 마시고 이쁘시고 아름답고 고우신 우아하시고 품격 있으시고 센스있는 나나......그러나 성질은 ㅇㅇ같은
우여곡절끝에 양재에서 사당역으로 홀딱 누나를 버리고 2층으로 호프를 다시 노래방으로 ..... 호프집에서 주무시던 신화형님 노래방을 주도 하시고 9988님의 해후 ..... 신화님의 파초......내 노래 황진이 빼어간 대대로.... 까마귀 대장님의 최성수 곡명 까먹음..... 나나........고00은 또 까먹고 .... 그렇게 그렇게
식구가 적어 더 친근했던 19차
삼족오가 될려면 발이 하나 필요한 까마귀 대장님을 위해 뭘 해야 하나... 노송형님의 계속된 건투를.... 9988님 이빨 빠진 대간지도는 어떻게... 공식 찍사에서 짤린 신화형님은 앞으로.... 양기가 입에서 노는 인지님의 단전힘 강화는 어떻게... 광청종주에서 힘을 기르시는 종환님을... 차기 대장감으로 대대로는..... 고참이라서 갈구는 나나와 영원한 에이스 미소맘
다음에 뵐때 까정 건강하시고요 저는 잠시였지만 좋은 추억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