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sj1761]

설날 / 정 순준

섣달 그믐날
들물이 들어 오는 날

울 엄니 얼굴엔
함지박만한 보름달이 걸리고

정월 초하루
날물이 빠져 가는 날

울 엄니 가슴엔
철석거리는 빈 파도소리 만
남습니다

바다는
울엄니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애물입니다

20230122 정월 초하루 아침

*들물과 날물:밀물과 썰물

[藝香도지현]

癸卯年 새해입니다
검은 토끼의 해에 萬事亨通하시고
所願成就하시기 바라며
새해 福많이 받으시기 기원하며
귀한 작품에 다녀갑니다^^

[sj1761]

네
명절날
반가히 인사드립니다
예향님

좋은 사람과의 좋은 인연으로 함꼐한 지난 해가
행복이자 감사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아름다운 동행길 이어지길 바램드리며

가정 무탈 하심과
더욱 건강 하시어 일상의
평안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예향 도지현님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