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은평구청장 2024년 목표는 ‘구민의 삶 지키는 구정’ 펼칠 것...구민 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책 준비
직접 찾아가고, 찾아오고 싶은 곳 되겠다
여러분의 곁을 지키는 구정
매년 변화하는 은평!
점점 더 발전한 은평 기대해 달라
“경기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어느 때보다 시름이 깊어진다.” 라고 우려를 표명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해 한해를 마감하면서 가진 28일 새해 목표로 ‘구민의 삶을 지키는 구정’ 을 제시하고, “구민 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준비하고 펼치겠다” 는 각오를 다졌다.
김 구청장은 2024년도 신년사에서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구민의 시름은 깊어가고, 구의 살림살이도 팍팍해져 구정 운영 또한 여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긴장감을 갖고 꼼꼼히 철저히 임하겠다는 심정으로 2024년 한해의 방향과 대책에 골몰한다. 여느 때보다 힘든 상황임을 직시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행정이 나서야한다” 는 김 구청장의 판단이며 의지다. 김 구청장은 “구민의 부담을 덜고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이 구정이 해야만 하는 도리” 라고 밝혔다.
그러려면 일률적인 것이 아닌 구민 여러분 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준비하겠다는 김 구청장의 철학이며 신념이다. 도움이 필요한 곳은 직접 찾아가 요구를 관철하고 해결해줄 때 구민의 삶은 나이질 것이고, 구민들도 언제든 찾아와 자신들의 생각과 요구를 건의하고 해결로 만족을 느낄 때 비로소 진정한 삶을 사는 것이고 이에 반영한 참 행정이라는 김 구청장의 판단이다.
이와 관련해 ▲은평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취업사관학교 조성 ▲은평형 장애인 올인원 지원 사업 ▲반려동문 놀이터 조성 등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감형 정책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런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고, 구민들도 언제든 찾아오고 싶은 곳이 되게 하겠다고 '찾아가고, 찾아오고' 라는 수식어로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행정을 다짐한 것이다.
특히 '민원실' 을 정비하고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하겠다고 민원실부터 솔선수범을 보이겠다고 했다.
그런 민원서비스를 새롭게 와 닿게 선보이기 위해서는 ▲도서관.문화센터.키즈카페를 담아내는 동 복합청사 ▲청소년 스포츠 체험장과 광역자원순환센터 내 지상 체육시설 ▲봉산 편백나무 숲과 건강 황톳길 등 조성 ▲통일로 우회도로와 서부선 도시철도 착공 등으로 사통팔달 도시를 구현해내겠다는 구상이다.
김 구청장은 언제든지 믿고 기댈 수 있도록 여러분 곁을 지키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특히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은평형 스마트 횡당보도 증설 ▲범죄예방 환경설계 적용 ▲생애주기별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은 GTX-A와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사방이 연결되고 서울혁신파크와 수색 DMC 역세권 개발을 통해 경제 중심지로 거듭날 것” 이라고 희망찬 기대를 했다. 또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갖춘 국립한국문학관과 문화관광벨트 조성, 하천 복원과 탄소중립 실천으로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은평이 될 것” 이라고 확신에 찼다.
김 구청장은 “매년 변화하는 은평! 점점 더 발전하는 은평을 기대해 주라” 고 하면서 각오를 새롭게 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은평구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힘과 용기, 강한 의지를 뜻하는 갑진년(갑진년) ‘푸른 용의 해’ 가 밝았습니다.
여위주를 물고 승천하는 용처럼 바라는 모든 소망을 이뤄내는 한 해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지만, 경기참체가 길어지면서 구민의 시름은 깊어가고, 구(區)의 살림살이도 딱딱해져 구정 운영 또한 여느 때보다 힘든 상황입니다. 그러나 어려운 때일수록 행정이 나서야합니다.
이에 올해 목표는 ‘구민의 삶을 지키는 구정’ 으로 삼았습니다.
먼저 일률적이 아닌 여러분 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준비하려 합니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은평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과 관내에 조성될 ‘청년취업사관학교’ 를 주축으로 하여 청년의 역량을 키우고, 이를 일자리로 연결하겠습니다.
교육과 복지, 고용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은평형 장애인 올인원(ALL-IN_ONE) 지원 사업’ 으로 장애인의 실잘적인 자립을 돋겠습니다.
둘째, 도움이 필요한 곳은 직접 ‘찾아가고’ , 저희 또한 안제든 ‘찾아오고 싶은’ 곳이 되겠습니다.
‘청소년 스포츠 체험장’ 과 군부대, 학교 시설을 개보수하여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올해 말 준공을 앞둔 광역자원순환센터 지상에도 체육시설이 조성됩니다.
봉산 편백나무숲과 수국동산, 자연체혐형 숲 놀이터와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건강 황톳길’ 까지 자연을 휴식과 치유의 장소로 가꿔가겠습니다.
끝으로 언제든지 믿고 기댈 수 있도록 여러분 곁을 ‘지키는 구정’ 을 펼치겠습니다.
주택 밀집 지역이나 공원과 같은 범죄 취약지역에는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하여 스마트 안전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운영해 구민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돕겠습니다.
사랑하는 은쳥구민 여러분!
저는 5년 후 또는 10년 후 서북권 대표 도시로 성장한 은평의 미래를 꿈꿉니다.
GTX-A와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사방을 연결하고, 서울혁신파크와 수색 DMC 역세권 개발로 경제 중심지로 거듭나는 은평, 문화관광벨트와 국립한국문학관 등 문화도시로 풍요로운 은평이 그것입니다.
매년 변화하는 은평! 점점 더 발전하는 은평을 기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미경 구청장은 갑진년 새해 첫 날인 1일 서울 은평구 봉산에서 열린 새해 해맞이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했다. 김 구청장은 “2024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 떠오르는 저 해를 보면서 각자 소망을 담고 빌었으리라 봅니다. 올해는 푸른 용의 해로서 청룡의 힘차게 승천해 여러분들에게 상서로운 기운을 듬뿍 안겨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힘을 내시고 용기를 갖고 매사 희망적으로 전진하시길 바랍니다” 라고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함께 건강, 평화 번영의 희망찬 기원을 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