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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평화의 동산 집회 (10월 27일 목요일, 오후 7시)
서쪽하늘
성경 말씀 로마서 5장 1절~ 11절
1절,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절,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3절,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절,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절,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6절,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절,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절,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절,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10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11절,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어제 오후 나절에 차 타고 지나가는데 길가에 사람이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차를 멈추고 가봤습니다.
점심을 한 수저 드시고 차를 몰고 나가셨는데
몸이 좋지 않아서 집으로 돌아와 차에서 내리자 쓰려진 것입니다.
의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제가 가슴에 손을 얹고 심폐소생술을 해 보았지만 의식이 없었습니다.
조금 있으니 119 응급차가 달려왔습니다.
우리 인생이 이렇습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시를 읽어 드립니다.
배낭에 따라붙은 낙엽 한 장
그냥 떼어버릴 일 아니다
그 나무의 전생과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
죽어가면서도 마지막으로 한 번
손을 내밀어보는 이유가
필시 또 있었을 것이니 / 낙엽 한 장, 오봉옥
저는 요양원을 운영하기 때문에 장례 예배를 많이 드렸습니다.
엊그제도 집사님이 저녁 잘 드시고 30분만에 소천하셨습니다.
그래서 가을 낙엽을 보면 이것이 우리 인생이 듭니다.
그래서 가을이 되면
서쪽 하늘 노을을 보면서 한 해를 뒤돌아봅니다.
가을이 되면 조심스럽습니다.
그러면서도 넓은 황금 들녘은 참 풍요롭습니다,
그리고 벼 베기가 끝난 텅 빈 들녘도 참 평화롭습니다.
1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자.
그래서 저는 서쪽 하늘 노을처럼 평온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목을 서쪽 하늘이라 했습니다.
성서적인 용어로는 샬롬입니다.
샬롬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이것은 믿음을 가진 자만의 특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믿음을 가진 성도는 가을 들녘처럼 아름답습니다.
나눌 수 있는 넉넉함과
다 거두어 주고 난 텅 빈 들녘의 평온함.
마치 우리 어릴 적에 배고파 울고 있는 나를
어머니께서 가슴으로 보듬고
젖을 빨리는 어머니의 젖가슴 같은 평안함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랑하는 동지 목사 여러분!
우리 나이도 따지자면 가을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가을 이 만 때가 되면 생각납니다.
어깨동무하며 초등학교 가는 황톳길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했었지!
고등학교 가던 시내버스는 왜 그리도 미어터졌는지?
버스 조수가 난간에 매달려 오라~외치면 겨우 출발을 했었지!
대학 다닐 적에는 캠퍼스 잔디에 앉아서 군사독재를 얘기하고
모교로 교생실습에 갔을 때에는
목련꽃 그늘 벤치에 앉아서 시집을 읽었던 추억.
그렇게 아름다웠던 젊은 추억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벌써 백발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어머니께서는
우리 어리 적에 가정예배를 드릴 때마다 이 찬송을 불렀던 모양입니다.
1. 서쪽 하늘 붉은 노을 영문밖에 비치누나
연약하온 두 어깨에 십자가를 생각하니
머리에는 가시관 몸에는 붉은 옷
힘없이 걸어가신 영문밖의 길이라네
2. 한 발자욱 두 발자욱 걸어가신 자욱마다
뜨거운 눈물 붉은 피 가득하게 고였구나
간악한 유대병정 포악한 로마 병정
걸음마다 자욱마다 가진 포악 지셨구나
3. 눈물 없이 못 가는 길 피없이 못 가는 길
영문밖의 좁은 길이 골고다의 길이라네
영생복락 얻으려면 이 길만은 걸어야 해
배고파도 올라가고 죽더라도 올라가세
6절입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절,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절,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가 방금 불렀던 찬송가는
우리들의 선배이신 주기철 목사님의 인생가입니다.
주기철 목사님은 4살 된 아들, 2살 된 딸이 죽자
장모님의 권유로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1920년 마산 문창교회, 김익두 목사의 부흥회에 참석해서
성령체험을 하고 평양신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리고 1925년 12월 목사안수를 받고 부산 초량교회 목사로 부임했습니다.
당시 주기철 목사님은 구덕산 기슭에 기도처를 정해놓고
밤샘 기도를 했는데
이튿날 내려올 때는 온몸이 비를 맞은 듯 땀에 흠뻑 젖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설교 준비 중에는 외출을 전혀 하지 않고
완성된 설교 원고를 토요일 밤까지 수십 번 낭독하고 암송한 뒤에야
주일 설교를 했습니다.
1936년 당시 일제는 신사참배라는 무기로 한국교회를 핍박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외할머님께서도 요강 속에 등잔불을 켜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1938년 9월 9일 평양 서문밖교회에서 열린 제27회 장로회 총회에서는
굴욕적인 신사참배를 공식 결의했습니다.
대부분 목회자들이 무기력하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정진석 국회의원까지도 일제의 DNA가 있는가 싶습니다.
그러나 당시 주기철 목사만은 일본군의 총칼 앞에 당당히 맞섰습니다.
그로 인해 주 목사님은 5년 4개월간 투옥 생활을 했습니다.
주 목사님은 옥중에서 상상도 못 할 온갖 고문을 당했습니다.
얼마나 잔인했던지 고문을 받고 나면
온 방을 뒹굴며 밤새도록 울기도 했습니다.
주 목사님은 그 모진 고통을 잊기 위해
갈보리 언덕에서 십자가에 고통당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찬송을 불렀습니다.
1. 서쪽 하늘 붉은 노을 영문밖에 비치누나
연약하온 두 어깨에 십자가를 생각하니
머리에는 가시관 몸에는 붉은 옷
힘없이 걸어가신 영문밖의 길이라네
주 목사님은 마지막으로 교도소에 갇히기 직전에,
자택에서 생애 마지막 설교를 했습니다.
우리 주님 날 위해 십자가 고초당하시고 날 위해 죽으셨거늘
나 어찌 죽음이 무섭다고 주님을 모른체 하리까?
소나무는 죽기 전에 찍어야 시퍼렇고,
백합화는 시들기 전에 떨어져야 향기로우니.
이 몸도 시들기 전에 주님 제단에 드려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1944년 4월 21일 고문으로 만신창이가 된 주 목사님은
평양 형무소의 한 귀퉁이에서 47세에
내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를 붙잡으소서! 기도하고 주님의 품에 안겼습니다.
10절입니다.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고 목회 동지 여러분!
저는 목회를 익산 함열에서 노숙자들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제가 부임한 교회는
성도님들의 헌금으로 건축한 200여명의 건실한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역세권 지역이라서 투기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투기업자에게 팔아치우고 텅 빈 교회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특수 건물이라서 투기 목적은 달성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텅 빈 체 10여 년이 흘러서
투기업자마저 교회를 철거하려고 계획 중이었습니다.
그 무렵에 제가 우연히 텅 빈 교회를 방문 했습니다.
어느 목사님께서 투기업자에게 임대로 4년여 동안 목회하고 계셨습니다.
교인이라곤 아들, 딸, 아내 그리고 사촌 형뿐이었습니다.
그러니 먹고 살기조차 힘들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제가 우연히 들러서 예배에 참석하니 목사님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아니고~ 이제야 새 신도가 왔는가 보다~
그리고 뒤 자석에서 조용히 예배를 드리고 막 나오려는데
목사님께서 반가움에 다가왔습니다.
어디서 오셨는지요? 물었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다가 주일 예배 시간이 되어 들렀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신학을 마치고 목회 준비중에 있습니다.
그랬더니 잘 되었다는 듯이
그럼 다음 주에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려 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하겠다고 말씀드리고
1주일 동안 말씀 준비를 해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때는 제가 방언, 신유 은사가 펄펄 끓었습니다.
마가복음 1장 35절입니다.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한적한 곳으로 가사
예수님처럼 한적한 기도원에 가서 기도를 시작하면
종일 밥 먹을 겨를 도 없이 쉼 없이 기도만 쏟아졌습니다.
그래서 목사님 내외, 아들 딸 형이 계신 예배당에서
예배를 마치고 나오려는데 사모님께서 말씀하시는 겁니다.
목사님 설교 중에 헐어 있던 제 입안이 다 나았습니다.
그러자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겁니다.
목사님, 예배 중에 환상을 보았는데
수많은 성도가 이 예배당으로 몰려오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목사님께 교회를 비워 주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야밤도주하듯 교회를 떠나 버렸습니다.
그래서 어쩔 도리 없이 텅 빈 교회의 건물 주인 투기업자를 수소문해봤습니다.
투기업자는 캐나다 이민을 갔고
서울에 있는 변호사 형님이 교회를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건물 관리인 변호사 형님을 찾아뵙고 말씀드렸습니다.
성도님들이 천원 만원 헌금으로 건립된 교회를 투기 목적으로 한다면
어찌, 하나님께서 기뻐하겠습니까?
그러니 매입한 가격으로 사드릴 테니 저에게 파십시오.
다행스럽게도 변호사 형님은 서울 모 교회 집사였습니다.
그래서 어렵게 교회를 다시 매입해서 제가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11절입니다.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그래서 텅 빈 교회를 어떻게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쩌다 대통령이 되기도 하지만
저는 어쩌다 텅 빈 교회를 담임하게 되었으니 참 난감했습니다.
텅 빈 시골 교회에서 노숙자 교회가 왠 말이겠습니까?
200여명이 드렸던 통합측 교회였으니 교회가 200평 정도 되었습니다.
위치도 함열역 바로 맞은편이었으니 눈에 잘 띄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노숙자 노자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시골 텅 빈 교회를 노숙자 교회로 하라는 것입니다.
이건 상식 밖의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순종이 재사보다 낫지 않습니까?
그래서 텅 빈 예배당에 조립식 칸막이를 해서 칸칸이 방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서울 벼룩시장에 한 줄 광고를 게재했습니다.
‘무료 숙식합니다.’
그것도 공익 광고라고 광고비도 무료였습니다.
그때가 아마 10월 무렵이었을 겁니다.
그랬더니 서울에서 전화 문의가 오는 겁니다.
목사님 교회에 머물고 싶으니 어떻게 가면 되겠습니까?
한주에 한,두명씩 노숙자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렇게 1년이면 100명이 오고 가곤 했습니다.
참 묘한 것은 제가 결벽증이 매우 심합니다.
남의 밥상에서는 밥을 먹지를 못합니다.
화장실도 공중화장실을 못 갑니다.
그런데 노숙자들과 함께 자고 함께 먹고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불렀던 찬송가입니다.
1.이 세상은 나그네길 나는 다만 나그네 나의 집은 저 하늘 저넘어 있고
천사들은 하늘에서 날 오라고 부르니 나는요 이 땅에 있을 맘 없어요
2.이 세상은 고독 불안 슬픔 괴롬 된 세상 나의 주님 의지할 것밖에 없어요
앞에 가신 성도들의 순교 정신 따라서 천한 몸이나마 싸워서 가리라
3.이 세상은 어제 밤에 꿈과 같은 천막집 그 기쁨은 저마다 물거품 같고
해 아래서 바람 잡는 것과 같이 헛되니 나는요 주님만 섬기고 살래요
후렴) 이 세상 이 세상 나의 집은 아니요 우리 구주 머지않아 다시 오실 때
천사들은 하늘에서 날 오라고 부르니 나는요 이 땅에 있을 맘 없어요
마태복음 28장 20절입니다.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목회 동지 여러분!
목회를 시작할 당시 저 역시 실패한 인생이었습니다.
정치를 한다고 선거판에 두 번씩이나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교만을 떨었겠습니까?
그러다 쫄딱 망했습니다.
그러니 저 역시 노숙자였습니다.
그래서 제 닉네임이 노숙자 목사입니다.
그러니 목사도 노숙자, 성도도 노숙자 끼리끼리 잘도 어울린 것입니다.
하루하루가 행복했습니다.
노숙자들은 어디서 술을 마시는지?
그리고 돈은 어디서 나서 술을 사는지?
도대체 모를 일입니다.
새벽 4시, 새벽예배 시간부터 이놈의 노숙자들은
곤드레만드레 취해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런데도 무릎을 꿇고 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인력 사무실에 나가면 하루 품삯을 받아서
반드시 십일조 감사헌금을 받칩니다.
이렇게 하루같이 3년을 살았습니다.
그러자 우리 교회 1호 성도인 김성오 집사님께서 말씀하시는 겁니다.
목사님 우리가 이렇게 허구한 날 놀고먹느니
흑염소라도 키우게 공터를 얻어 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 근처에 공터를 빚을 내어 샀습니다.
우리 노숙자들이 무슨 돈이 있었겠습니까?
그런데 흑염소를 키우려고 공터를 샀던 곳을
요양원 성전을 세우려고 무작정 설계를 냈습니다.
그리고 어느 독지가 집사님께서 장로님 소개로 달려왔습니다.
목사님 제가 지어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그 독지가 집사님이 기초만 하고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1년간 폐허가 되어 세상의 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
폐허가 된 건물을 우리 노숙자 성도님들이 돌아가면서 지켰습니다.
전기선들을 절단해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피눈물을 흘리면서 노숙자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그러던 크리스마스 즈음에 지나가던 한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제가 폐허가 된 저 건물에서 일했던 인부입니다.
그런데 저 건물 공사를 한 업자는 도망간 사람은 1원도 대지 않았고.
하도급받아서 공사를 한 사람이 돈을 전부 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사람을 만나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실제 공사를 한 업자를 만났습니다.
그때 제 모습은 나무꾼이었습니다.
엄동설한에 노숙자들이 얼어 죽을세라 새벽 예배를 마치면
산으로 가서 나무를 하곤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얼굴은 나무에 긁혀 상처가 나 있고
제 헐흠한 차는 나무를 실어 나르느라 여기저기가 흠집투성이었습니다.
제 옷가지는 송진이 묻어 거지꼴이었습니다.
이런 제 모습을 본 업자가 목사인 저를 보더니
두말도 하지 않고서 목사님의 헐흠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도 집사입니다.
목사님, 제가 건물을 지어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4층 건물을 뚝딱뚝딱 우뚝 세웠습니다.
그리고 요양원 식구 100명의 성도가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연간 예산 또한 10억이 넘었습니다.
그러니 대형교회가 무엇이 부럽겠습니까?
3절입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절,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존경하는 동지 목사님!
저는 오늘 저의 스승과 같으신 피종진 목사님께서 피땀으로 이룬 평화의 동산에서
이런 간증을 하게 되니 감개무량합니다.
그렇지만 제 간증은 제 목회 인생의 한 페이지에 불과합니다.
이 평화의 동산이 11만평이라 들었습니다.
저의 마지막 로망이
바로 11만평의 넓은 대지에 신앙촌을 세우는 것입니다.
저의 첫 목회는 노숙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제 마지막 목회는
11만평의 넓은 대지에 신앙촌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가난한 주님의 백성들과 함께 평화의 동산에서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기독교 방송 GMB TV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미약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목회를 처음 시작할 때에
가장 가난하고 세상에서 실패했던 노숙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이제는 기독교 방송 GMB TV를 통해서 우리 목회 동지들과 함께
100억 천억 1조의 하나님의 기업을 세워 갈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후손들에게 영원한 하나님의 기업을 물려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마지막 기도를 드렸듯이
제가 평화의 동산에 온 것입니다.
저의 스승과 같으신 피종진 목사님께서 피땀으로 세우신 이 기도의 동산에서
공교롭게도 저의 마지막 Mission을 시작합니다.
기독교 방송 GMB TV는 세상의 요람이 될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마가복음 9장 23, 24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
감사합니다.
기도, 기적에 주님, 우리가 여기에 왔나이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주님께서 기도하시지 않았습니까?
아버지여,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26:39)
이 겟세마네 기도가
오늘 모인 우리 성도님들의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동지 목사님들의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축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성령님이 교통하심이
우리의 마지막 미션이 우리의 마지막 사명이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기를 소망하는 우리 성도님들 머리 위에
동지 목사님들 머리 위에 그리고 평화의 동산을 통하여 마지막 사명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 피종진 목사님과 모든 임직원 머리 위에 지금부터 영원토록 함께 있을 지어다.
회장 인사 말씀
저는 기독교 방송 GMB TV 회장 정진배 목사입니다.
우리 선배님, 후배 동지 목사님들께서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멀리까지 오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미사랑 복지연합회 대표 유희덕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잠깐 나오셔서 인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기독교방송 GMB TV는
10년 전부터 SK, KT 채널 855에서 4개월 전까지 방송되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등의 국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방송이 일시 중단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기독교 방송 GMB TV를 3개월 전에 인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다시 전열은 갖추고 2023년 3월 중에 방송 준비 중입니다.
그래서 어프라인 조직을 위해 방송위원으로서 여러분들을 모셨습니다.
방송위원 자격은
본사가 주취하는 방송위원 교육을 반드시 받아야만 합니다.
그래야 방송위원으로 위촉을 받습니다.
방송위원은 본 방송국의 이사급 비상근 임원입니다.
그래서 오늘 교육을 이수하고 나면
여러분들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본사 홈페이지 유튜브 그리고 방송의 일을 담당합니다.
그러면 우리 방송위원들의 기여도에 따라서 별도 규정에 따라서
인세티브를 지급할 것입니다.
또한 본사가 직간접적으로 지원하여 발생 되는 광고, 탐방취재, 임원(투자) 추천 등에서 수익이 발생 되는 수익금에 대하여 20%의 배당 이익을 매월 드릴 것입니다.
이로인해서 발생 되는 수익이 연간 천여 만원 이상, 많게는 1억이 될 것입니다.
한 예를 들자면
교회 탐방 내지는 대형교회 목사님 설교 방송을 할 경우
1회에 최하 5백에서 천만원이 됩니다.
그러면 각 지역에 있는 우리 방송위원들과 연대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 수익금의 20%를 그 지역의 방송위원께 지급이 될 것입니다.
또한 그 지역의 상품 내지는 관광지, 관공서가 소개될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지역 기사 내지는 광고에 대해서
우리 방송위원께서 초안을 잡아서 기고해 주시는 일입니다.
광고, 기사 등이 방영 시 우리 방송위원 이름으로 방송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 수익금의 20%를 우리 방송위원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방송위원 교육을 받아야만 합니다.
그러나 방송위원으로서 교육을 받는 최소비용은 수익자 부담입니다.
그리고 방송위원 복지에 대해서도 연간 2회 국내외 연수
애경사 시 100만원 후원(1대에 한함), 조화 화환 증정
방송위원 교회 설교방송 무료 지원 (헌금 계좌도 공지해 드립니다.)
PRESS 신분증 발급(신용 카드 겸 사용 가능 합니다.)
그리고 방송위원을 통해서 방송운영위원을 추천받습니다.
방송운영위원은 후원위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1인당 후원 계좌는 2,000,000원입니다.
방송운영위원 혜택은 방송위원과 동등한 대우입니다.
다만 방송운영위원은 본 방송국 주취 교육을 받지 않아도 위촉장을 드립니다.
각 지역당 30명 내외를 방송운영위원으로 추천을 받습니다.
그러면 방송위원들 중에서 지역 본부장을 지명하여 사령하고
연봉제로 정규직 대우를 받습니다.
추천하는 대로 일정부분 포상금을 지급할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을 하기 위해서 오늘 기본 교육을 잘 받아야 합니다.
보다 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서면을 통하여 그리고 별도 미팅을 통하여 안내 하겠습니다.
제 2기 방송위원 교육부터는 지역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탁드리옵기는 7시부터 예배입니다.
이 예배는 GMB TV 주최는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는 목회자이기에 예배 시간을 앞에 두고 가는 것이
모양새가 좋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회장인 제가 설교를 담당했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참석하셔서 은혜를 더해 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오늘 교육을 담당할 강사는 서울에서 오셨습니다.
첫 시간이 유튜브 교육입니다.
저도 유튜브 교육을 꼭 받고 싶었습니다.
유튜브는 우리 생활에서 뗄 수 없는 매체입니다.
그리고 잘 운영하면 수익성도 높습니다.
우리 목사님들의 교회 혹은 개인 유튜브를 본 방송사에 링크를 하게 되면
수익성이 충분히 보장될 것입니다.
그리고 헌금계좌를 본 방송 채널에 공지하게 되면 기타 수익도 발생 됩니다.
그러니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사 쓰기 교육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나이에 언제 배워 보겠습니까?
아주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