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호접 - 만천홍
촬영지 : 신세계 백화점에 화분 납품하는 봉선동 꽃집
학명 : 팔레노프시스(Phalaenopsis)로 꽃의 모양이 나비(방)와 같다고하여 붙여진 일명 "moth orchid"를 한자어로 번역한 것
품목 : 호접란
품종 : 만천홍
만천홍은 일반 호접보다는 송이 크기가 작으며, 가지가 많고 색깔이 더욱 선명하다고 할 수 있다.
양란중에서 심비디움과 더불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품종으로 30여종이 되는데 우리나라에 소개되고 있는것은 분홍색, 흰색이 가장 많고 그 외에 몇가지 종류가 있다. 호접란은 잎이 주걱처럼 넓고 둥그스름한 것이 아름다우며, 꽃 또한 화려하면서도 순수한 꽃이다. 특징은 꽃이 피는 기간이 매우 길다는 것이다.
양란에 속하는 팔레높시스의 꽃이 마치 나비모양으로 생겼다하여 호접란이라고 부르는 난과식물이다. 요즘 새삼스럽게 공기키우기 위한 환경조건은 난과식물중 지생식물이 아닌 착생식물에 속하기 때문에 공중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며 일반적으로 바크(나무껍질) 혹은 수태(물이끼)나 산태(산이끼)에 심겨진 채 유통된다. 그대로 키워도 무방하다고 볼 수 있으며 가장 좋은 방법은 뿌리를 들어낸체 공중습도를 흡수하면서 자라는 것이 자연스럽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가옥 구조상 그렇게 키우기는 무리가 있고특히 겨울중 하루의 최저 온도가 영상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5도 이하로 떨어지면 이듬해에 냉해 피해를 받게 되며 시름시름하다가 고사하게 된다.
여름에는 약광에 노출 시켜 주고 일조 시간을 6시간 유지하고겨울에 따뜻한 곳에서 관라하면 이듬해에도 꽃을 볼 수 있다.
가격은 요즘 많은 종들이 개발 되고 배양되어 나오므로새로운 호접란이 아닌 경우는 꽃대가 한대 붙어 꽃이 피어 있는 한촉 상태에서는 5천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